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결혼식 피로연 음식으로도 나온다고 하는 "비프 웰링턴"을 집에서 해보았어요.
고든램지 레스토랑에서 시그네처 푸드로 판매한다고도 하네요.
주 재료는 소고기의 안심부위인 필렛미그뇽입니다.
소고기 안심이랑 함께 먹는 속에 들어있는 버섯소스가 아주 맛있어요.
큰아이가 자기가 만드는 고기 중간에 베이컨 비슷한 프로슈터로 고기 감싸기 전 과정
아이가 만든 비프 웰링턴...샐러드는 제가 옆에서 급하게 사이드로 준비해줌..
1.소고기 안심 덩어리 고기 (1킬로 정도)를 준비합니다. Tenderloin 의 Filet Mignon 이에요.
2.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마늘 허브 향신료 등으로 잠시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3.후라이팬에서 고기를 센불로 5분이상 익힙니다. (겉은 바싹 익히는데 이 익히는 기술은
좀 더 숙련기술이 필요한것 같아요...제가 덜 익혔더니 제 고기는 나중에 익을때 오래 구웠는데도 오히려 피가
나오더라구요.)
4. 익힌 고기 표면에 잉글리쉬 머스터드로 전체를 발라주고요.
5. 그 사이에 버섯 한 컵이상, 양파약간, 파,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푸드 프로세스로 갈아놓습니다.
후라이팬에 버섯소스를 올리브 기름과 버터를 반반 넣고 볶아서 물기를 뺄 정도로 볶아둡니다.
6. 비닐에 프로슈터 베이컨 비슷한 종류의 햄 비슷한 돼지고기 얇게 썰어놓은 것을 깔고
그 위에 버섯요리를 올리고 타임이파리를 뿌린 후에 고기를 넣고 말아서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모양 잡게 넣어둡니다.
7. 고기에 파이껍질 만드는 생지를 깔고 (미국은 슈퍼마켓에 미리 만들어둔 생지를 파는데요. 한국서는 제과점에서 구하면
될 것 같아요.) 고기를 올려둔후에 말은 후에 달걀 노른자로 붓칠을 해주고요. 굵은 소금으로 흩어지게 뿌린 후 살짝 파이껍질에 칼집을 내어줍니다.
8.오븐에 넣고 섭씨 200도에서 20-30분 양에 맞춰서 익힌 후에 꺼내서 전자렌지 같은 곳에서 10분간 식힙니다.
물론 상세한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찾으셔서 정확하게 하시면 더 좋지요.
참고한 레시피:
http://www.foodnetwork.com/recipes/tyler-florence/the-ultimate-beef-wellington-recipe2.html
https://www.youtube.com/watch?v=v8rc_hSOj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