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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8/13 01:55:19 |
Name | 관대한 개장수 |
Subject | 봉피양 [영등포점] |
영등포에도 드디어 평양랭면이 상륙했습니다. 역과 바로 이어진 로떼건물입니다. 찾아가기 편합니다. 특이하게도 푸드코트같은 모습입니다. 알림벨로 주고 혼자앉아있기 좋은 좌석도 많아 저같이 혼밥하는 찐따도 있기 편합니다. 맨유는 역시 비쌉니다. 냉면님 나오셨습니다. 크흐 이 자태를 보십쇼.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봉피양 특유의 절인 채소의 맛이 잘살아있습니다. 맛이 의외로 본가에 밀리지 않습니다.(아직까지는) 입점한지 얼마안되서 본가 인원들이 파견나와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방되어있어 방문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게다가 혼밥하는 찐따 말도 잘들어주십니다. 아쉬운 점은 순면이 없더군요...크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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