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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7/05 19:34:35 |
Name | 관대한 개장수 |
Subject | 즉석총각손칼국수 |
지방에는 흔치 않은 줄서는 집입니다. 특이점은 주류는 일절 판매하지 않습니다. 입구에는 김치통들과 밀가루 포대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외부 줄이 줄었다해서 방심하면 안됩니다. 내부까지 줄이 이어집니다. 줄이...깁니다. 식때가 많이 벗어난 시간(PM:9:30)임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입장 가능했습니다. 테이블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반찬은 아무것도 없고 김치 또한 셀프입니다. 간신히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하지만 양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릇에 밑장빼기가 없으며 한그릇 가득 담아주며 면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높습니다. 사리를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주문하면 꽤 낙낙한 양을 건네줍니다. 맛은 평범한 칼국수이며 양이 많고 마음껏 리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맛을 기대하고 기나긴 줄을 서신다면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시 식대는 절대로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일은 AM 11:00부터 AM 5:00시까지 영업하니 밤에 출출한 분들이 찾기에 적절합니다. 단, 주말에는 PM 11:00까지만 영업합니다. 가격은 4500원. 재작년에도 이 가격이었는데 아직 오르진 않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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