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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3/24 18:46:06
Name   마르코폴로
Subject   [광교] 존쿡델리미트


광교 아브뉴프랑 내에 위치한 존쿡델리미트입니다. 독일식 족발인 학센과 독일맥주를 주력으로 하는 가겝니다.
스페인 음식인 하몽도 팔고 있는걸 보니 퓨전을 지향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볍게 맥주 마시기엔 가격이 꽤 부담됩니다.
음식은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단 현지화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독일식 학센같은 경우 짠 맛이 강해서 그대로 팔면 한국에서 안 팔릴 것 같긴 합니다.


-바베큐플래터


바베큐플레터라는 안주와 에딩거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남자 3명이서 먹고도 남을 정도로 양은 푸짐했습니다.
가격은 맥주는 한잔에 만원정도 했고, 바베큐플래터라는 안주는 7~8만원 했습니다.


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위치첨부합니다.
            
                 
    2016.3.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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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새롭게 자본이 투입되는 도시답게 과감한 맛집들이 생기는 군요.
마르코폴로
서울에서 꽤 유명하거나 최근 인기가 있는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다 들어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전자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보니 구매력이 꽤 되는 것 같더군요.
아직 한창 건설 중인 도시라 좀 어수선했습니다. 그래도 몇 달 뒤에 가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번화해져 있을 것 같습니다.
찬양자
학세는 독일에서 먹으면서 이거 한국에서 팔면 쪽박이겠다 싶을정도로 뻑뻑하고 그슬린 껍데기만 맛있었는데 은근히 한국에서 장사가 되나 보네요.
일반 한국 치느님과 비교해서 나은점이 없어보이는데...
Beer Inside
족발이라는 점에서 20년 전부터 한국에서 시도가 있었지요.

오스트리아에서 먹은 학세는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힘들었는데,
한국 학세는 그냥 튀긴 족발 또는 구운 족발의 느낌인것 같습니다.
마르코폴로
껍데기의 식감이 바삭바삭한 족발(?)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독일의 학세는 한국사람이 먹기엔 짠 맛이 강해서 현지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보단 맛있었습니다.
찬양자
그 껍데기의 식감하나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마르코폴로
저도 껍데기만 골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흐
Beer Inside
독일쪽가면 워낙 커서 껍데기 밖에 먹을 수 없습니다.

살까지 다 먹으면 배불러서....
마르코폴로
일단 맛이 없어서 많이 못먹겠더군요. 흐흐흐
Beer Inside
배가 고프면 먹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찬양자
유학생 시절이라 남긴다는 생각조차 저는 하지 못했죠 ㅋㅋㅋㅋ
아브뉴프랑이 판교에선 현백에 뚜드려 맞고 발려버렸는데 광교가 오히려 뜨나 보군요.
마르코폴로
광교는 아울렛부터 시작해서 롯데가 시장을 장악하는 분위기더군요. 어디든 번화가의 지하철역 입구에서 빠져나올 때면 높은 확률로 롯데간판을 보게 됩니다.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그런 부분은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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