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 16/01/19 01:29:50 |
Name | Z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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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분당] 야마다야 (우동집) |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고 지금은 없어진 윙스푼에서 분당 부동의 1위를 찍던 야마다야 입니다. 면발을 일본 현지에 가장 잘 맞춘다는 평도 있고.. 일본 본점도 있다고 하는데 안가봐서 모르겠고.. 사실 이 집은 한번 집을 확장했었습니다. 과거엔 신발벗고 올라가서 먹던 집이었는데 지금은 테이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집의 장점은 탱탱한 면발이 되겠고요. 슴슴한 우동 국물.. 특히 일본 간장 외에는 첨가 하지 않은 가케우동이 인기가 있습니다. 뭐 기름기 좀 좋아하는 분들은 덴뿌라 우동도 시키고요.. 3000원인가 더 주면 덴뿌라와 롤이 같이 있는 정식도 나오기도 했었습니다만 요즘은 5000원을 더 줘야 되는군요. 좀 비싸네요.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이집의 야끼우동입니다. 맛있는 가쓰오부시가 오그라드는 모습을 보면서 듬뿍 담긴 마늘을 건져먹다 보면 행복해집니다. 간도 국물 있는 우동과는 달리 좀 쎄고 해서 MSG에 길들여진 분들도 좋아라 하는 그런 우동이지요. (사실 이집의 슴슴한 국물 우동은 MSG 매니아들은 극혐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분명 호불호가 갈리고 20대들에게 안좋은 평이 나오는 이유기도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긴 좀 애매하고..(오리역에서 택시 타시는게..) 구미동 주민센터를 찍고 가시면 바로 뒷 가게이기도 합니다. 점심때 11시 반 넘으면 동네 있어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웨이팅이 좀 깁니다. 애들 데리고 가면 바로 앞의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 좀 태우시다 가면 되긴 합니다만 요즘은 춥죠. 주차는 넓은 주차장도 있고 동네에 대략 주차할 수도 있습니다. 점심보단 저녁에 웨이팅이 적습니다. 이집의 유의할 점은 휴무일이 화요일입니다. 사진은 구글 이미지에서 따 왔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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