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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0/20 21:02:43
Name   마르코폴로
Subject   [수성구] 편대장영화식당
수성구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주메뉴는 소고기입니다.
우선 식당이 깨끗하고 주차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서울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메뉴가 단촐한 편인데, 스페셜이 1인분에 35,000원 정도고 소금구이가 25,000에서 30,000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육회도 팔더군요.
저는 소금구이를 먹어봤습니다. 맛있습니다.(사실 고기 맛을 잘 모릅니다.) 서울에서 1인분에 4,5만원씩 하는 고기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 소금구이

고기를 먹고 나서 밥과 소고기 찌개를 같이 먹었습니다. 소고기 찌개는 만원 정도였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찌개에는 소고기 보단 돼지고기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쇠고기찌개



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위치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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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편대장 영화식당은 대구 죽전에도 있고 수원, 동탄에도 있습니다.

영화식당에서 고기도 맛이 있지만, 고기보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탕국이 더 맛있습니다.

본점은 영천에 있는데, 이곳은 다른 곳과 가격이 저렴하고 반찬의 구성도 저렵합니다.

http://blog.daum.net/drstone/6014074
마르코폴로
대구, 경북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수원에도 있었군요. 말씀하신대로 탕국이 맛있었습니다. 경북은 소고기라는 추천에 따라 소고기 집에 방문해봤습니다. 흐흐흐
Beer Inside
물고기보다는 맛있게 드셨을 겁니다. :-)
마르코폴로
말씀하신대로 물고기보단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구 고깃집이 가성비가 좋은 집이 많죠. 아니 대구가 임대료가 싸서인지 아주 파인다이닝/하이엔드는 없지만 중상급은 좋은편입니다. 경산의 자인식육식당 같은 경우도 감동이 좀 오죠. 술안주로는 대구 막창만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뭉티기가 훨씬 낫고요.
마르코폴로
감동이 올 정도라는 말씀을 들으니 자인식육식당은 한번 가보고 싶네요.
부모님이 하양에 사시는데 소고기 먹을때 예전에는 자인으로 가시다가 10년전부터는 건천으로 가시더라고요.
육회나 뭉티기는 영화식당 본점을 주로 가시는 편이고요.
살찐론도
건천 오랜만에 듣네요.
산내가서 고기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처음 간건 20년도 더 전이지요.
요즘은 고기 제대로 먹으려면 숙천동 갑니다만, 거기도 만만찮게 괜찮더군요. 적어도 자인식육식당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앗 숙천동이면 하양들어가는 길 왼편에 있는 식육식당 맞나요?
부모님도 경주까지 가기 힘들때는 거기 가시더라고요. 거기도 맛있어요.
아 그렇군요. 사실 제가 자인에 간것도 대략 그정도 전이니 요즘은 좀 맛이 갔나 보군요. 어디던 유명세 타면 변질되는 식당들이 많다 보니..
여기 고기 맛있는데 ㅠ 대구기준으로는 조금비싸서.. 크크 저는 육회비빔밥을 도 많이먹었는데 그것도 먹을만합니다.
마르코폴로
메뉴에서 본 것 같습니다. 먹어 볼까 했는데 다른 분들이 찌개를 시키셔서... ㅠ
양웬리
여기는 육회먹으로 가는 곳입니다. 그걸로 돈번집이기도 하구요.
나머지는 가격대비 메리트가 그다지 없습니다.(대구지역이 전반적으로 먹는데 싸다보니)
마르코폴로
역시 알고 가야지 제대로 먹는군요.
2막4장
예전에 들은바로는 전국 쇠고기 생산의 1/3을 대구/경북에서 담당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대구/경북이 쇠고기값이 무척 싼편이죠.

아무튼 아침부터 배고퐈서 츄릅~~ 하고 갑니다
마르코폴로
같이 방문했던 분도 비슷한 얘기를 하시더군요. 과거부터 경북에 이름난 우시장이 많았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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