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Beer Inside 23.10.10 11:29
제목만 보아도 읽어보고 싶은 책
1장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
2장 자산배분의 지름길?
3장 오로지 변동성이 문제?
4장 과거 어느 때보다도 커진 변동성?
5장 투자의 이상 - 원금이 보장된 성장?
6장 GDP와 주가의 괴리가 폭락을 부른다?
7장 10% 수익률이 영원히?
8장 고배당주로 확실한... 더 보기
제목만 보아도 읽어보고 싶은 책
1장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
2장 자산배분의 지름길?
3장 오로지 변동성이 문제?
4장 과거 어느 때보다도 커진 변동성?
5장 투자의 이상 - 원금이 보장된 성장?
6장 GDP와 주가의 괴리가 폭락을 부른다?
7장 10% 수익률이 영원히?
8장 고배당주로 확실한 소득을?
9장 소형주가 항상 우월한가?
10장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려라?
11장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
12장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13장 미국은 부채가 과도하다?
14장 달러가 강세면 주가가 상승한다?
15장 혼란은 주가를 떨어뜨린다?
16장 뉴스를 이용하라?
17장 지나치게 좋아서 믿기 어려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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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잇 23.10.09 19:50
최근 1년 예탁결제원 기준 순매수 1위
TMF(20년 이상 장기채 3배 레버리지 ETF)
2위인 테슬라보다 약5억달러 더 순매수 했습니다(테슬라 순매수 4억7천만달러, TMF 순매수 10억달러)
5위 TLT(20년 이상 장기채 ETF)
8위 TLTW(20년 이상 장기채 커버드콜 ETF)
과연 한국인들은 달러를 갈퀴로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인가?(현재까지는 상납함)
TMF(20년 이상 장기채 3배 레버리지 ETF)
2위인 테슬라보다 약5억달러 더 순매수 했습니다(테슬라 순매수 4억7천만달러, TMF 순매수 10억달러)
5위 TLT(20년 이상 장기채 ETF)
8위 TLTW(20년 이상 장기채 커버드콜 ETF)
과연 한국인들은 달러를 갈퀴로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인가?(현재까지는 상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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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tang 23.10.04 20:28
추석 후 금리 대 폭등으로
Kofr 금리가 4프로를 넘어버렸는데
예금으로 오래 묶을 수 없는 자금을
Kofr etf에 놔두는게 좋을까요?
저축은행 파킹통장에 놔두는게 좋을까요?
Kofr 금리가 4프로를 넘어버렸는데
예금으로 오래 묶을 수 없는 자금을
Kofr etf에 놔두는게 좋을까요?
저축은행 파킹통장에 놔두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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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28 20:52 수정됨
밸류에이션은 가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마속을 불러서 등산부터 해봅시다.
[1]번가정: 승용차 판매량
작년 글로벌 판매량이 연간 8100만대입니다. 집계기관별로 제각각이긴 한데 그중에 높은 수치가 이겁니다. 이 숫자가 성장중이냐하면, 아닙니다. 늘줄늘줄하면서 잘 안변함. 그나마 꾸준히 늘... 더 보기
[1]번가정: 승용차 판매량
작년 글로벌 판매량이 연간 8100만대입니다. 집계기관별로 제각각이긴 한데 그중에 높은 수치가 이겁니다. 이 숫자가 성장중이냐하면, 아닙니다. 늘줄늘줄하면서 잘 안변함. 그나마 꾸준히 늘... 더 보기
밸류에이션은 가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마속을 불러서 등산부터 해봅시다.
[1]번가정: 승용차 판매량
작년 글로벌 판매량이 연간 8100만대입니다. 집계기관별로 제각각이긴 한데 그중에 높은 수치가 이겁니다. 이 숫자가 성장중이냐하면, 아닙니다. 늘줄늘줄하면서 잘 안변함. 그나마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이 중국입니다. 작년엔 2600만대네요.
우리나라 양극재공장이 중국에 양극재를 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8100-2600=5500만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번 가정: 침투율
2030년 전세계 전기차 침투율 50% 가정합니다. 이건 이렇게 보는 곳이 많길래 그냥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요즘 뉴스 보면 50%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냥 달성한다고 치겠습니다.
[3]번 가정: LFP vs 삼원계
우리나라 양극재 업체들은 삼원계만 만듭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세계 셀 시장에서 LFP계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서 작년에는 27%를 찍었습니다. 이 수치는 올라가면 올라갔지 당분간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낙관적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양극재 시장의 적어도 60%는 삼원계가 절대사수한다고 가정합시다.
[4]번 가정: 양극재 수요
현재 중대형차 기준 대당 130~150kg의 양극재가 들어간답니다. 소형차는 당연히 더 적게 들어갑니다. 뉴스나 분석리포트 등등 보면 편하게 전기차1대=양극재100kg로 계산합니다.
[계산] 중국제외 매년 5500만대 팔리는 신차 중 침투율 50%를 곱해서 2750만대가 전기차. 이중 40%는 LFP셀을 쓰는데 이건 중국이 다 먹는다고치고 60%만 한국 양극재 업체가 노릴 수 있는 시장이겠군요. 2750*0.6=1650만대입니다.
1650만대에 전부 100kg씩 양극재가 들어간다고 치면 165만톤입니다.
이제부터 각 양극재업체의 2030년 기준 증설 계획입니다.
포퓨엠: 100만톤
에코비엠: 71만톤
LG화학: 47만톤
엘엔에프: 40만톤
코스모신소재: 15만톤
얘네 말고도 자질구레하게 더 있습니다만 생략합니다. 코리안 양극재업체만 합쳐도 캐파가 대충 300만톤 되겠네요.
음....
이게 말이 되려면 값비싼 고오급 삼원계 전기차가 매년 3천만대씩 팔려야합니다. 1650만대가 아니라 3천만대.
그리고 그 와중에 앞으로 급성장이 예고되어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들이 폐차에서 양극재를 1도 회수 못한다고 가정해야합니다.
심지어 (중국은 그렇다치고) 세계의 다른 양극재 업체들은 다 손가락만 빨고 있다고 가정해야합니다.
아이씨 써놓고도 너무 말이 안 되어서 숨이 턱 막히네요.
...
손가락만 빤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뭐.
정말로 코리안 양극재 공장들이 300만톤까지 증설해서 풀캐파로 양극재를 만들어서 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양극재 원자재가는 급락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지구상에 생각보다 채산성 있는 리튬 스팟이 많더군요. 리튬이 계속 나오는데 리튬값이 안떨어질 수가 음슴.
양극재 판가는 원자재가에 연동되어있어서 덩달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1kg당 50불 넘기던 양극재 판가는 이제 40불 극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 같지만 어떻게든 현재 가격을 사수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영익률은... 솔까 소재업체가 장기적으로 5% 이상 먹기 어렵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작년에 7% 기록했는데 이번분기는 3.5%쯤 될 거라고 예측됩니다. 그냥 5% 적용해주겠습니다. 이 경우 양극재업체는 1kg 팔 때마다 2$의 영업이익을 올리게됩니다.
톤당 2천달러의 영익을 올릴 수 있는데 300만톤이니까 60억달러네요. 법인세 20% 떼고 48억달러. 2030년 코리안 양극재업체 합산 순이익 6조5천억원 되겠습니다.
현재 코리안 양극재업체 합산 시총은
포퓨엠 27조
에코프로비엠 25조
엘엔에프 6조
코스모 4.5조
금양 7조 (...)
쥐화학이 38조쯤 되는데 이건 순수양극재가 아니니까 패스
매우 낙관적인 가정하에 7년 뒤 6.5조를 벌어올 산업의 플레이어들 시총이 이미 70조가 넘습니다. 7월26일 [배터리의날] 고점 찍을 때는 150조 넘겼던가 그렇습니다.
양극재산업은 좋은 산업입니다. 순이익 6.5조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그럭저럭 수출에 기여하는 산업이 되겠죠. 일자리도 만들어줄 거구요. 하지만 양극재기업들 현재 시총은 좋은 시총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고점회복(150조)은 더더욱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끗-
[1]번가정: 승용차 판매량
작년 글로벌 판매량이 연간 8100만대입니다. 집계기관별로 제각각이긴 한데 그중에 높은 수치가 이겁니다. 이 숫자가 성장중이냐하면, 아닙니다. 늘줄늘줄하면서 잘 안변함. 그나마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이 중국입니다. 작년엔 2600만대네요.
우리나라 양극재공장이 중국에 양극재를 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8100-2600=5500만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번 가정: 침투율
2030년 전세계 전기차 침투율 50% 가정합니다. 이건 이렇게 보는 곳이 많길래 그냥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요즘 뉴스 보면 50%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냥 달성한다고 치겠습니다.
[3]번 가정: LFP vs 삼원계
우리나라 양극재 업체들은 삼원계만 만듭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세계 셀 시장에서 LFP계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서 작년에는 27%를 찍었습니다. 이 수치는 올라가면 올라갔지 당분간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낙관적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양극재 시장의 적어도 60%는 삼원계가 절대사수한다고 가정합시다.
[4]번 가정: 양극재 수요
현재 중대형차 기준 대당 130~150kg의 양극재가 들어간답니다. 소형차는 당연히 더 적게 들어갑니다. 뉴스나 분석리포트 등등 보면 편하게 전기차1대=양극재100kg로 계산합니다.
[계산] 중국제외 매년 5500만대 팔리는 신차 중 침투율 50%를 곱해서 2750만대가 전기차. 이중 40%는 LFP셀을 쓰는데 이건 중국이 다 먹는다고치고 60%만 한국 양극재 업체가 노릴 수 있는 시장이겠군요. 2750*0.6=1650만대입니다.
1650만대에 전부 100kg씩 양극재가 들어간다고 치면 165만톤입니다.
이제부터 각 양극재업체의 2030년 기준 증설 계획입니다.
포퓨엠: 100만톤
에코비엠: 71만톤
LG화학: 47만톤
엘엔에프: 40만톤
코스모신소재: 15만톤
얘네 말고도 자질구레하게 더 있습니다만 생략합니다. 코리안 양극재업체만 합쳐도 캐파가 대충 300만톤 되겠네요.
음....
이게 말이 되려면 값비싼 고오급 삼원계 전기차가 매년 3천만대씩 팔려야합니다. 1650만대가 아니라 3천만대.
그리고 그 와중에 앞으로 급성장이 예고되어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들이 폐차에서 양극재를 1도 회수 못한다고 가정해야합니다.
심지어 (중국은 그렇다치고) 세계의 다른 양극재 업체들은 다 손가락만 빨고 있다고 가정해야합니다.
아이씨 써놓고도 너무 말이 안 되어서 숨이 턱 막히네요.
...
손가락만 빤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뭐.
정말로 코리안 양극재 공장들이 300만톤까지 증설해서 풀캐파로 양극재를 만들어서 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양극재 원자재가는 급락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지구상에 생각보다 채산성 있는 리튬 스팟이 많더군요. 리튬이 계속 나오는데 리튬값이 안떨어질 수가 음슴.
양극재 판가는 원자재가에 연동되어있어서 덩달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1kg당 50불 넘기던 양극재 판가는 이제 40불 극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 같지만 어떻게든 현재 가격을 사수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영익률은... 솔까 소재업체가 장기적으로 5% 이상 먹기 어렵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작년에 7% 기록했는데 이번분기는 3.5%쯤 될 거라고 예측됩니다. 그냥 5% 적용해주겠습니다. 이 경우 양극재업체는 1kg 팔 때마다 2$의 영업이익을 올리게됩니다.
톤당 2천달러의 영익을 올릴 수 있는데 300만톤이니까 60억달러네요. 법인세 20% 떼고 48억달러. 2030년 코리안 양극재업체 합산 순이익 6조5천억원 되겠습니다.
현재 코리안 양극재업체 합산 시총은
포퓨엠 27조
에코프로비엠 25조
엘엔에프 6조
코스모 4.5조
금양 7조 (...)
쥐화학이 38조쯤 되는데 이건 순수양극재가 아니니까 패스
매우 낙관적인 가정하에 7년 뒤 6.5조를 벌어올 산업의 플레이어들 시총이 이미 70조가 넘습니다. 7월26일 [배터리의날] 고점 찍을 때는 150조 넘겼던가 그렇습니다.
양극재산업은 좋은 산업입니다. 순이익 6.5조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그럭저럭 수출에 기여하는 산업이 되겠죠. 일자리도 만들어줄 거구요. 하지만 양극재기업들 현재 시총은 좋은 시총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고점회복(150조)은 더더욱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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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28 19:21
손실률이 아니라 손실량을 계산한 거랍니다. 시총 1조짜리가 도산해봐야 손실량은 1조. 시총 100조짜리가 10프로 하락한 게 10배 나쁘다는 논리.
손실량은 고점대비 현재가로 한 것 같네요. 의적 쿠길동이 9위에 랭크되었읍니다.
캬 주모!!!...?
4
moqq 23.09.25 22:40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3/09/22/6FBQ6PE7ONH7HAGR33GKDVR25U/
급속한 전기차 전환에 유럽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자동차... 더 보기
급속한 전기차 전환에 유럽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자동차... 더 보기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3/09/22/6FBQ6PE7ONH7HAGR33GKDVR25U/
급속한 전기차 전환에 유럽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자동차 회사 입장에선 전기차를 팔아서 수익을 남기기 어렵다.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수익이 날 만큼 규모의 경제는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중저가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 기업에 그나마 있는 전기차 시장까지 잠식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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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외에도 독일/프랑스에서 EV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Net-zero 규제 도입을 늦추는 정책 전환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보조금 줘봤자, 중국 전기차가 독식하더라...라는 문제의식도 큰 것 같네요.
-신영증권 박소영-
급속한 전기차 전환에 유럽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자동차 회사 입장에선 전기차를 팔아서 수익을 남기기 어렵다.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수익이 날 만큼 규모의 경제는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중저가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 기업에 그나마 있는 전기차 시장까지 잠식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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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외에도 독일/프랑스에서 EV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Net-zero 규제 도입을 늦추는 정책 전환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보조금 줘봤자, 중국 전기차가 독식하더라...라는 문제의식도 큰 것 같네요.
-신영증권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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