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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 20.10.19 21:19
찾아봤더니 평단이 무슨;;;;
애플 이번 분할 되기 전 금액보다 대략 10만원이나 더 나가네요...
평균 미장평단이 왜 국내에...;;
엘지화학은 액면분할 안 하나요....???
하긴 삼전도 액분 하기 전에는 100만원 대였다고 들었다만 흐.. 어마어마하네요
애플 이번 분할 되기 전 금액보다 대략 10만원이나 더 나가네요...
평균 미장평단이 왜 국내에...;;
엘지화학은 액면분할 안 하나요....???
하긴 삼전도 액분 하기 전에는 100만원 대였다고 들었다만 흐..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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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0.09.23 15:56
아 어느새 오늘의 장이 끝났네.. 계좌 한번 열어봤을 뿐인데..
근데 만약 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0억을 만들면 그 돈으로 계속 주식을 하게 될까요? 아니면 부동산을 사게 될까요? 더 굴려서 30억을 만들어서 서울에 집을 사려할까요? 아니면 이자도 안나오는 집따위 그러고 100억 자산가가 될때까지 굴리게 될까요?
주식이 좋은가 부동산이 좋은가 생각해봤는데.. 주식을 하는 목적 자체도 부동산인 것 같습니다..
근데 주식 수익률이 부동산을 넘을 수 있느냐? 하면 그건 의문이니..
지금에라도 뭐라도 살 수 있는 걸 사고 버티는 게 더 나은 걸까요?
근데 만약 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0억을 만들면 그 돈으로 계속 주식을 하게 될까요? 아니면 부동산을 사게 될까요? 더 굴려서 30억을 만들어서 서울에 집을 사려할까요? 아니면 이자도 안나오는 집따위 그러고 100억 자산가가 될때까지 굴리게 될까요?
주식이 좋은가 부동산이 좋은가 생각해봤는데.. 주식을 하는 목적 자체도 부동산인 것 같습니다..
근데 주식 수익률이 부동산을 넘을 수 있느냐? 하면 그건 의문이니..
지금에라도 뭐라도 살 수 있는 걸 사고 버티는 게 더 나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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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ore 20.10.06 14:57
아마 1년 반쯤 전이었을겁니다.
이 월급 모아봐야 인생에 답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정기예금이고 적금이고 다 깨서 주식에 때려박을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종목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찍은 종목이 삼성SDI와 LG화학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대기환경에 문제의식을 느끼고는 잘 타고 다니던 디젤차 팔아버리고 하이브리드 차를 타... 더 보기
아마 1년 반쯤 전이었을겁니다.
이 월급 모아봐야 인생에 답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정기예금이고 적금이고 다 깨서 주식에 때려박을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종목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찍은 종목이 삼성SDI와 LG화학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대기환경에 문제의식을 느끼고는 잘 타고 다니던 디젤차 팔아버리고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너무 맘에 드는겁니다... 저는 연비 좋은 차가 좋거든요... 앞으로 전기차도 나온다는데 거기엔 배터리가 더 필요하겠지 싶어서 두 회사에 투자하려고 생각을 했었읍죠...
그래서 개미들의 리그오브레전드인 영웅문을 깔고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HTS를 켰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금융에 관심을 가진적이 한 번도 없고 사기업에 몸담아 본 적도 없는지라 경제학은 조금 알아도 기업과 실물 경제에는 끔찍하게도 문외한이니 모든게 어려워 보였습니다. HTS에서 이것 저것 눌러보다가 밀려있는 할 일이 떠올라 주식을 1주도 주문하지 않고 HTS를 끄게 됩니다. 그 뒤로는 증권계좌 개설사실도 잊은채 바쁘게 살아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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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1.30 07:37
https://youtu.be/L-geq_3Pu0g
ark invest의 2021년 전망을 최대한 압축해서 번역한 분의 영상입니다.
여기에도 다른 횐님이 한번 소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링크를 찾아보니 이거였군요.
https://kongcha.net/?b=39&n=2669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느긋하게 아래 링크의 ark-invest의 원문을 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위의 요약본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장에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리는 개미 투자자라면 ark invest는 절대로 지나치고 갈 수가 없습니다.
ark invest의 2021년 전망을 최대한 압축해서 번역한 분의 영상입니다.
여기에도 다른 횐님이 한번 소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링크를 찾아보니 이거였군요.
https://kongcha.net/?b=39&n=2669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느긋하게 아래 링크의 ark-invest의 원문을 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위의 요약본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장에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리는 개미 투자자라면 ark invest는 절대로 지나치고 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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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khynix.co.kr/2298
하지만, 이건 나중이고 일단...
9월 D램·낸드플래시 가격 보합…"4분기는 하락 불가피"(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1005051951003
Sluggish Server Production in 4Q20 to Be Accompanied by Expanded QoQ Decline of 13-18% in Server DRAM Prices, Says TrendForce
https://www.trendforce.com/presscenter/news/20200916-10483.html
하지만, 이건 나중이고 일단...
9월 D램·낸드플래시 가격 보합…"4분기는 하락 불가피"(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1005051951003
Sluggish Server Production in 4Q20 to Be Accompanied by Expanded QoQ Decline of 13-18% in Server DRAM Prices, Says TrendForce
https://www.trendforce.com/presscenter/news/20200916-104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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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3 17:03
*알못의 소설임을 주의.
지금 상황은 현금의 역습 같읍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 분석이 맞는지도 코메디 수준인데요 뭐. 그런데 확실한건 주식이고 원자재고 다 빠지고 있고, 채권 가격만 소폭 오르는 중입니다. 주식도 지금 뭐 반등이다 뭐다 그러고 있는데 9월달 QQQ의 자금이탈은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 속도라고 합니다. 주식형... 더 보기
지금 상황은 현금의 역습 같읍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 분석이 맞는지도 코메디 수준인데요 뭐. 그런데 확실한건 주식이고 원자재고 다 빠지고 있고, 채권 가격만 소폭 오르는 중입니다. 주식도 지금 뭐 반등이다 뭐다 그러고 있는데 9월달 QQQ의 자금이탈은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 속도라고 합니다. 주식형... 더 보기
*알못의 소설임을 주의.
지금 상황은 현금의 역습 같읍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 분석이 맞는지도 코메디 수준인데요 뭐. 그런데 확실한건 주식이고 원자재고 다 빠지고 있고, 채권 가격만 소폭 오르는 중입니다. 주식도 지금 뭐 반등이다 뭐다 그러고 있는데 9월달 QQQ의 자금이탈은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 속도라고 합니다. 주식형 ETF에서 많은 돈이 빠져나간 상황. 기관들은 좀 샀다는데 합은 잘 모르겠네요.
드렁큰밀러가 8월에 이렇게 지적한 바 있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게 아니다. 디플레이션이 진짜 문제다. 뭔 소리냐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FED가 돈복사를 해댔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거지요. 그런데 FED는 이제 발권능력에 한계가 왔고, 재무부도 국회에서의 경기부양책만 몇 달째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부양책이 합의가 안 되고 있지요. 그런데 코로나는 잡히기는커녕 유럽에서 2차 확산이 진행중이며, 미국도 추세의 꼬리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있읍니다.
이쯤되면 언제까지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야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읍니다. 추가부양안을 통과시켰는데 이것도 모자라다면? 더 찍을까요? 한번 아주 어떻게 될 때까지? 이런 상황에 다들 안전자산을 슬슬 찾아나서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그런 소설.
지금 상황은 현금의 역습 같읍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 분석이 맞는지도 코메디 수준인데요 뭐. 그런데 확실한건 주식이고 원자재고 다 빠지고 있고, 채권 가격만 소폭 오르는 중입니다. 주식도 지금 뭐 반등이다 뭐다 그러고 있는데 9월달 QQQ의 자금이탈은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 속도라고 합니다. 주식형 ETF에서 많은 돈이 빠져나간 상황. 기관들은 좀 샀다는데 합은 잘 모르겠네요.
드렁큰밀러가 8월에 이렇게 지적한 바 있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게 아니다. 디플레이션이 진짜 문제다. 뭔 소리냐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FED가 돈복사를 해댔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거지요. 그런데 FED는 이제 발권능력에 한계가 왔고, 재무부도 국회에서의 경기부양책만 몇 달째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부양책이 합의가 안 되고 있지요. 그런데 코로나는 잡히기는커녕 유럽에서 2차 확산이 진행중이며, 미국도 추세의 꼬리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있읍니다.
이쯤되면 언제까지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야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읍니다. 추가부양안을 통과시켰는데 이것도 모자라다면? 더 찍을까요? 한번 아주 어떻게 될 때까지? 이런 상황에 다들 안전자산을 슬슬 찾아나서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그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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