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right 21/04/01 13:56:09
지금까지 투자한 종목 :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페이스북, 구글, 애플
현재 보유 종목 : 위 이미지와 같음(페북,구글,애플 순)
저는 그 기업의 업종을 잘 이해하고 사는걸 좋아해서, 다른 업종까지는 공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기술주만 공부하고, 파고 한 결과 지금은 포트폴리오가 저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술주를 좋아하시는데, 페북에 대한 선호도는 낮더라구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페이스북을 예전만큼 잘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또 사람들이 인스타가 페북꺼라는건 잘 모르더라구요. + 세계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왓츠앱도 있죠. 왓츠앱이 각 나라에서 카카오톡 만큼의 포텐셜을 내준다면? 하는 생각이 드니까 페북을 사게 됐어요.
구글은 뭐 설명 안해도 다들 인정하시더라구요 ㅋㅋ 검색엔진과 유튜브 자체가 워낙 경쟁자가 없으니. 근데 주식 한주 자체가 2000$ 이상으로 고액이라 쉽게 손이 안가는 것 같습니다. 보유주식 숫자 자체가 많아야 큰 돈을 벌거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애플은 보시다시피 별로 비중이 크진 않은데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과의 점유율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까... 생각해봤는데 도무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 조금 사뒀습니다. 제 예상엔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애플이, 중저가 라인에서는 구글이 점유하게 될 것 같네요. 비중을 늘리기 어려운 이유는 구글과 페북만큼의 독점력이 없어서입니다.
네이버랑 카카오는 어디갔냐구요? 카카오는 솔직히 국내 한정 기업인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인구가 점점 줄고있어서 미래가 그닥 기대되지 않아 정리했습니다. 게다가 PER은 위 미국기업에 비해 훠~얼씬 높아서요.
네이버는 라인이 일본, 태국, 대만의 국민 메신저이긴 합니다. 카카오에 비해 훨씬 포텐셜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국내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종목이기도 하고요. 근데 여전히 PER이 높긴 해요. 카카오에 비할바는 아닙니다만. 최근에 익절하고 미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의 기업분석을 하고 투자하니까 주식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안심하게 되더라구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