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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epper 21/03/22 15:37:32
월도를 하다 심심해서 제 이야기나 써봅니다.

1. 슼바사공모 이야기
최근에 SK바사 공모에서 1주 달랑 되고나서
지난주 금요일에 던졌읍니다.

1주에 10만원정도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나중에 10만원 초반정도까지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볼 생각이긴 하지만
단기적으론 당분간 볼 일 없는 주식이 되지 않나 싶어요.

2. 배당의 계절은 가고..
최근 금융주를 대부분 정리했습니다.
배당이 다 끝나고 정상 궤도에 어느정도 올라왔다 판단해서 다 내렸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하락장-혹은-박스권 유지하지 싶어서
여름 지나면 슬쩍 한 번 다시 배당을 보고 들어가야지 싶습니다.

3. 하락장에도 반도체는 빛나기를..
최근에 자동차용 반도체발 뉴스로 반도체가 좀 뜨뜻해지는 것 같아서

삼전만 일부 있던 반도체 주 중에 하나를 또 낼름 들어갔읍니다.
사실은 예전에 아 이 가격정도 오면 조금 매수를 해야겠다하고 1년짜리 예약을 걸어둔 게 있었는데,
그게 어느새 그 가격에 왔던건지 잔고 조회해보니 이미 매수가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
요것도 단기로 보고 목표가 되면 또 내려와야겠읍니다.

4. 디즈니플러스는 언제 런칭하나..
요즘 나름 유심히 보고 있는 섹터가 바로 컨텐츠 관련주 입니다.

애초에 디즈니플러스 관련주로 슴라디를 들어갔는데,
때아닌 미나리 호재에 너무 많이 올랐다 싶어 털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몇 개 더 지켜보고 있긴한데, 현금 비중을 늘려야겠단 생각이 앞서서 선뜻 매수버튼에 손이 가진 않네요.
디즈니플러스 국내 런칭이 확실해지면 다시 슴라디를 타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5. 언제까지 핫할지 모르는 테슬라형
아직도 핫한 우리 머스크형의 테슬라는 요즘 국내에서도 리포트가 엄청 쏟아져 나옵니다.
유튜브만 가도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제 개인적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주식이긴 하지만, 그보다 앞서 '전자제품'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탈 것'에서 '탈 수 있는 전자제품'으로 패러다임 시프트한 회사라고 말이죠.
전기차시대로 바뀌면서 전통적인 제조공정의 높은 벽이 많이 낮아진 틈을 타서,
소프트웨어의 힘으로 판을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핵심동력은 '자율주행'도, '전기차' 자체도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때가 되면 OS업데이트가 되고,
주요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바퀴달린 전자제품'인것이라 생각해서 전 주가가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사견,
집에서 월도를 하다 써봅니다 ㅋㅋㅋ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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