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7/03 11:18:19 |
Name | ![]() |
Subject | 아이 부모님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요. |
어제 https://kongcha.net/?b=38&n=15185 이런일이 있었고 속상한 마음에 탐라에 하소연도 했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 우리 아들내미의 행동이 보통 아이들과 많이 다르다면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27개월 아들이예요 의사소통 : 말은 옹알이정도만하고 아직 말을 하지는 못합니다. 대신 어른들이 하는말은 확실히 알아들어요. 단어나 문장도 알아듣고 행동하는게 보입니다. 자기가 필요한게 있으면 어른들을 데려가서 달라는 의사표현도 확실하구요. 밥 : 집에서는 자기 의자에 앉아서 잘 먹지만 배부르면 안먹고 도망칩니다. 어린이 집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안먹고 막 돌아다닌다고 하구요. 숟가락질은 아직 제대로 못합니다. 제가 떠주면 그걸로 먹긴 한데 직접 떠먹거나 하지는 못하고있어요, 잠 : 보통 10시에 잠들어서 아침 7시쯤 일어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일찍 일어나도 낮잠시간에 안자고 친구들 옆을 돌아다닌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낮잠시간이 좀 대중없어서 그런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놀이 : 엄마아빠를 끌어놓고 혼자 열심히 놉니다. 요즘엔 블럭 쌓기에 심취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사람이 손을 대면 싫어하고 넘어져서 블럭이 무너지면 엄청 짜증을냅니다. 이게 어린이집에서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그외에는 공룡이나 자동차를 가지고 노는데 뭔가 하나에 집중해서 노는건 좀 부족한거 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비슷한 또래 다른 아이들은 저런 행동들이 없을까 하는 점입니다. 저나 어머니는 아직 세돌도 안된 애가 저런게 다 컨트롤되는게 말이 안된다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올정도라면 아들내미를 더 신경써서 가르치지 못한 제 잘못 아닌가 싶어서요. 아 물론 이걸로 선생님을 원망한다거나 따질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요. 첫 아이다보니 제가 하는게 맞을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아무튼 육아 선배님들의 많은 답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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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는 초2인데 집에서는 밥을 떠 먹입니다 ㅋㅋㅋ
지난 주말에는 생애 두번째로 집 밖에서 대변을 보았습니다
아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눈을 감고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지난 주말에는 생애 두번째로 집 밖에서 대변을 보았습니다
아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눈을 감고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저희 둘째랑 개월수가 비슷하네요. 2017년 11월 생인데...27개월? 28개월? 딸입니다.
의사소통: 말은 거의 다 합니다. 막 조리 있다거나 완벽한 문장을 항상 구사하는 건 아니지만...말은 다 합니다. 말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듣습니다.
밥: 대체로 잘 먹는데 장난치면서 안먹을 때도 많습니다. 자기가 먹기도 하지만 아직 떠먹여줘야 잘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첫째가 5살때 어린이집에서 식사시간에 먹다가 자꾸 돌아다닌다고 선생님이 이야기한 적이 있네요. ... 더 보기
의사소통: 말은 거의 다 합니다. 막 조리 있다거나 완벽한 문장을 항상 구사하는 건 아니지만...말은 다 합니다. 말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듣습니다.
밥: 대체로 잘 먹는데 장난치면서 안먹을 때도 많습니다. 자기가 먹기도 하지만 아직 떠먹여줘야 잘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첫째가 5살때 어린이집에서 식사시간에 먹다가 자꾸 돌아다닌다고 선생님이 이야기한 적이 있네요. ... 더 보기
저희 둘째랑 개월수가 비슷하네요. 2017년 11월 생인데...27개월? 28개월? 딸입니다.
의사소통: 말은 거의 다 합니다. 막 조리 있다거나 완벽한 문장을 항상 구사하는 건 아니지만...말은 다 합니다. 말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듣습니다.
밥: 대체로 잘 먹는데 장난치면서 안먹을 때도 많습니다. 자기가 먹기도 하지만 아직 떠먹여줘야 잘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첫째가 5살때 어린이집에서 식사시간에 먹다가 자꾸 돌아다닌다고 선생님이 이야기한 적이 있네요.
잠 : 10시쯤 자서 7시쯤 일어납니다. 비슷하네요. 낮잠을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집에서 낮잠 재울려고 하면 엄청 안자려고 합니다. 어르고 달래서 겨우겨우 재우네요. 안재우면 저녁에 완전 히스테리(?) 폭발해서...
놀이 : 비슷합니다. 언니 하고 있으면 막 부수고, 자기가 하다가도 짜증나면 막 던지고 부수고 구기고 그럽니다. 책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면 잠깐 집중하다가 다른데로 가버릴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가위로 종이 자르는데 재미 붙여서 종이를 엄청 많이 자릅니다. 첫째는 정말 집중력이 좋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둘째는 한가지 집중해서 오래 하는편은 아닙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말이 조금 늦는 거 말고는 크게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말도 본래 여자애들이 더 빠른편이지 않나요?)
저희 둘째도 어제만 해도 저 퇴근하고 저한테 1시간 이상 계속 달라 붙어 있어서...(말 그대로 달라 붙어 있었습니다. 등에 업히고 앉아 있으면 무릎 위에 앉거나 눕고...)
아이가 조금 특별할 수도 있으나....탐라 글도 보니 선생님이 좀 그런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도 두 아이 어린이집 4번인가 옮기면서 여러 선생님을 경험해 봤는데...
엄청 부정적인 사람도 있고, 긍정적인 사람도 있고, 정말 특별한거 아니면 말 안하는 사람도 있고, 소소하게 다 말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특별한 거 아니면 말 안하는 선생님쪽이 저는 좋긴 하던데....
탐라글에 누가 댓글 달아준 것 처럼 어린이집을 옮겨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애들 어릴때는 옮겨도 금방 적응하더라구요...ㅎ
의사소통: 말은 거의 다 합니다. 막 조리 있다거나 완벽한 문장을 항상 구사하는 건 아니지만...말은 다 합니다. 말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듣습니다.
밥: 대체로 잘 먹는데 장난치면서 안먹을 때도 많습니다. 자기가 먹기도 하지만 아직 떠먹여줘야 잘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첫째가 5살때 어린이집에서 식사시간에 먹다가 자꾸 돌아다닌다고 선생님이 이야기한 적이 있네요.
잠 : 10시쯤 자서 7시쯤 일어납니다. 비슷하네요. 낮잠을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집에서 낮잠 재울려고 하면 엄청 안자려고 합니다. 어르고 달래서 겨우겨우 재우네요. 안재우면 저녁에 완전 히스테리(?) 폭발해서...
놀이 : 비슷합니다. 언니 하고 있으면 막 부수고, 자기가 하다가도 짜증나면 막 던지고 부수고 구기고 그럽니다. 책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면 잠깐 집중하다가 다른데로 가버릴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가위로 종이 자르는데 재미 붙여서 종이를 엄청 많이 자릅니다. 첫째는 정말 집중력이 좋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둘째는 한가지 집중해서 오래 하는편은 아닙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말이 조금 늦는 거 말고는 크게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말도 본래 여자애들이 더 빠른편이지 않나요?)
저희 둘째도 어제만 해도 저 퇴근하고 저한테 1시간 이상 계속 달라 붙어 있어서...(말 그대로 달라 붙어 있었습니다. 등에 업히고 앉아 있으면 무릎 위에 앉거나 눕고...)
아이가 조금 특별할 수도 있으나....탐라 글도 보니 선생님이 좀 그런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도 두 아이 어린이집 4번인가 옮기면서 여러 선생님을 경험해 봤는데...
엄청 부정적인 사람도 있고, 긍정적인 사람도 있고, 정말 특별한거 아니면 말 안하는 사람도 있고, 소소하게 다 말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특별한 거 아니면 말 안하는 선생님쪽이 저는 좋긴 하던데....
탐라글에 누가 댓글 달아준 것 처럼 어린이집을 옮겨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애들 어릴때는 옮겨도 금방 적응하더라구요...ㅎ
적어주신 내용으로 아이의 사회적/인지적/언어적 발달 상황을 말씀드리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문가라도 적어도 30분은 같이 놀아보고 조심스럽게 말 꺼낼 내용이라서요.
그냥 제 경험을 바탕으로 넋두리 삼아 몇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도 나름대로 사회적인 감각이 있어서, 부모 앞에서 보이는 모습과 밖에서 하는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어 그룹 내에서 아이를 봐야 경향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특징을 파악해볼 수 있는데, 요즘과 같이 아이가 어떤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에... 더 보기
아시다시피, 전문가라도 적어도 30분은 같이 놀아보고 조심스럽게 말 꺼낼 내용이라서요.
그냥 제 경험을 바탕으로 넋두리 삼아 몇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도 나름대로 사회적인 감각이 있어서, 부모 앞에서 보이는 모습과 밖에서 하는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어 그룹 내에서 아이를 봐야 경향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특징을 파악해볼 수 있는데, 요즘과 같이 아이가 어떤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에... 더 보기
적어주신 내용으로 아이의 사회적/인지적/언어적 발달 상황을 말씀드리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문가라도 적어도 30분은 같이 놀아보고 조심스럽게 말 꺼낼 내용이라서요.
그냥 제 경험을 바탕으로 넋두리 삼아 몇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도 나름대로 사회적인 감각이 있어서, 부모 앞에서 보이는 모습과 밖에서 하는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어 그룹 내에서 아이를 봐야 경향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특징을 파악해볼 수 있는데, 요즘과 같이 아이가 어떤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에선 이게 쉽지 않죠.
그래서 선생님들 말씀을 듣는 건데,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현재 쉬군님 가정에선 해당 교사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 같구요) 유의미한 소통이 어렵죠.
그리고, 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좀 갈리는 문제인데요, 이제 두 돌 지난 아이를 훈육/교육하는 게 효과적일지 의문입니다. 세 돌 전까진 최대한 받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열심히 교육시키면 그 반작용으로 어린이집에서 욕구를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은 길을 찾고 아드님과 쉬군님 가족분들께서 덜 힘드셨으면 합니다.
어찌됐건, 교사진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면 어린이집 보내는 내내 마음고생 하실 겁니다. 어린이집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아시다시피, 전문가라도 적어도 30분은 같이 놀아보고 조심스럽게 말 꺼낼 내용이라서요.
그냥 제 경험을 바탕으로 넋두리 삼아 몇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도 나름대로 사회적인 감각이 있어서, 부모 앞에서 보이는 모습과 밖에서 하는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어 그룹 내에서 아이를 봐야 경향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특징을 파악해볼 수 있는데, 요즘과 같이 아이가 어떤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에선 이게 쉽지 않죠.
그래서 선생님들 말씀을 듣는 건데,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현재 쉬군님 가정에선 해당 교사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 같구요) 유의미한 소통이 어렵죠.
그리고, 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좀 갈리는 문제인데요, 이제 두 돌 지난 아이를 훈육/교육하는 게 효과적일지 의문입니다. 세 돌 전까진 최대한 받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열심히 교육시키면 그 반작용으로 어린이집에서 욕구를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은 길을 찾고 아드님과 쉬군님 가족분들께서 덜 힘드셨으면 합니다.
어찌됐건, 교사진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면 어린이집 보내는 내내 마음고생 하실 겁니다. 어린이집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네 물론 뭔가 전문적인 답변을 원했던건 아니였습니다.
그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 궁금했어서요.
담임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는 좀 낮은 편이긴 합니다.
다 적긴 그렇지만 피드백이나 알림장에서 비슷한 일들이 왕왕 있었고 지인들이 봤을때도 이건 좀 그렇다 싶은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저희 아들만 차별한다거나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요. 그저 피드백해주시고 소통하는 방식이 저희 가족에게는 약간 상처가 되는 방식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어린이집 옮기는것도 한 번은 고려해보겠습... 더 보기
그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 궁금했어서요.
담임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는 좀 낮은 편이긴 합니다.
다 적긴 그렇지만 피드백이나 알림장에서 비슷한 일들이 왕왕 있었고 지인들이 봤을때도 이건 좀 그렇다 싶은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저희 아들만 차별한다거나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요. 그저 피드백해주시고 소통하는 방식이 저희 가족에게는 약간 상처가 되는 방식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어린이집 옮기는것도 한 번은 고려해보겠습... 더 보기
네 물론 뭔가 전문적인 답변을 원했던건 아니였습니다.
그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 궁금했어서요.
담임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는 좀 낮은 편이긴 합니다.
다 적긴 그렇지만 피드백이나 알림장에서 비슷한 일들이 왕왕 있었고 지인들이 봤을때도 이건 좀 그렇다 싶은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저희 아들만 차별한다거나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요. 그저 피드백해주시고 소통하는 방식이 저희 가족에게는 약간 상처가 되는 방식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어린이집 옮기는것도 한 번은 고려해보겠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워낙 좋으신 분이라서 불만없이 다녔는데 요 근래 담임 선생님때문에 속상한 일들이 있다보니 이런 고민도 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그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 궁금했어서요.
담임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는 좀 낮은 편이긴 합니다.
다 적긴 그렇지만 피드백이나 알림장에서 비슷한 일들이 왕왕 있었고 지인들이 봤을때도 이건 좀 그렇다 싶은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저희 아들만 차별한다거나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요. 그저 피드백해주시고 소통하는 방식이 저희 가족에게는 약간 상처가 되는 방식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어린이집 옮기는것도 한 번은 고려해보겠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워낙 좋으신 분이라서 불만없이 다녔는데 요 근래 담임 선생님때문에 속상한 일들이 있다보니 이런 고민도 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36개월 미만은 사람 아니고 짐승이다 ... 생각하고 정성으로 키워야 하는거 같은데, 부모가 아닌 남이 그렇게 해주기는 쉽지 않죠. 세 돌도 안된 아이에게 무언가 가르친다는건 저는 무리라고 봅니다. 특히 남아는 더더욱....
저희 첫째 어린이집 보낼때 보니꺼 36개월 넘어서 보냈는데 또래 애들 중 36개월 안된 애들이 대부분이라 애들하고 의사소통이 안돼서 같이 못 놀겠다고 어린이집 가기 싫어했던걸 생각하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첫째 어린이집 보낼때 보니꺼 36개월 넘어서 보냈는데 또래 애들 중 36개월 안된 애들이 대부분이라 애들하고 의사소통이 안돼서 같이 못 놀겠다고 어린이집 가기 싫어했던걸 생각하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다 가르치는건 쉽지 않지요.
노력하는건 분명히 의미가 있을것인데, 부모의 노력만으로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 첫째는 감사하게도 어린이집에서 큰 배려를 해주어서 전담 마크하듯이 돌보아주었는데 그 덕분에 좋은 효과가 많았습니다.
저희가 따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먼저 더 신경을 써주어서 가능했던 부분이고요. (그렇게 했다는 것도 학기가 끝날 쯤에야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을 해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 수 있... 더 보기
노력하는건 분명히 의미가 있을것인데, 부모의 노력만으로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 첫째는 감사하게도 어린이집에서 큰 배려를 해주어서 전담 마크하듯이 돌보아주었는데 그 덕분에 좋은 효과가 많았습니다.
저희가 따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먼저 더 신경을 써주어서 가능했던 부분이고요. (그렇게 했다는 것도 학기가 끝날 쯤에야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을 해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 수 있... 더 보기
부모가 다 가르치는건 쉽지 않지요.
노력하는건 분명히 의미가 있을것인데, 부모의 노력만으로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 첫째는 감사하게도 어린이집에서 큰 배려를 해주어서 전담 마크하듯이 돌보아주었는데 그 덕분에 좋은 효과가 많았습니다.
저희가 따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먼저 더 신경을 써주어서 가능했던 부분이고요. (그렇게 했다는 것도 학기가 끝날 쯤에야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을 해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해줄 선생님과 어린이집을 부모가 찾는건 어려운 일이라...
노력하는건 분명히 의미가 있을것인데, 부모의 노력만으로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 첫째는 감사하게도 어린이집에서 큰 배려를 해주어서 전담 마크하듯이 돌보아주었는데 그 덕분에 좋은 효과가 많았습니다.
저희가 따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먼저 더 신경을 써주어서 가능했던 부분이고요. (그렇게 했다는 것도 학기가 끝날 쯤에야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을 해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해줄 선생님과 어린이집을 부모가 찾는건 어려운 일이라...
확실한건 우리둘째가 더 쌩난리였어요 저개월수에..ㅜㅜ
전 애기가 늦다고 생각하고 6살되면 더 괜찮아지겠지, 7살되면 6살보다 낫겠지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작년 어린이집 다닐때 밥먹고 12시반에 하원했고,
지금 유치원은 급식실도 안가려고 해서 9시반에 등원해서 11시에 하원시켜요.
왜보내나싶지만 오늘보다 내일 낫겠지 하고 보내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선생님이네요.
우선 어린이집은 옮기는거나 담임쌤을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선생님이 아이의 늦음을 이해못하고 다른아이와 틀리다라고 단정짓고 학부모에게 저... 더 보기
전 애기가 늦다고 생각하고 6살되면 더 괜찮아지겠지, 7살되면 6살보다 낫겠지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작년 어린이집 다닐때 밥먹고 12시반에 하원했고,
지금 유치원은 급식실도 안가려고 해서 9시반에 등원해서 11시에 하원시켜요.
왜보내나싶지만 오늘보다 내일 낫겠지 하고 보내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선생님이네요.
우선 어린이집은 옮기는거나 담임쌤을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선생님이 아이의 늦음을 이해못하고 다른아이와 틀리다라고 단정짓고 학부모에게 저... 더 보기
확실한건 우리둘째가 더 쌩난리였어요 저개월수에..ㅜㅜ
전 애기가 늦다고 생각하고 6살되면 더 괜찮아지겠지, 7살되면 6살보다 낫겠지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작년 어린이집 다닐때 밥먹고 12시반에 하원했고,
지금 유치원은 급식실도 안가려고 해서 9시반에 등원해서 11시에 하원시켜요.
왜보내나싶지만 오늘보다 내일 낫겠지 하고 보내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선생님이네요.
우선 어린이집은 옮기는거나 담임쌤을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선생님이 아이의 늦음을 이해못하고 다른아이와 틀리다라고 단정짓고 학부모에게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답 안나온다고 봅니다.
전 선생님한테 1시간반이지만 유치원에서 있는 동안에는 아이가 적응하고 나아질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믿고 있어서 보내거든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이미 부정적인 시선이시면 힘들다고 봅니다. 안한일도 했다가 되버리고 이해가 될 일이 안될 일이 되버리거든요.
아이는 천천히 잘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빠르지않다고 문제삼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전 애기가 늦다고 생각하고 6살되면 더 괜찮아지겠지, 7살되면 6살보다 낫겠지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작년 어린이집 다닐때 밥먹고 12시반에 하원했고,
지금 유치원은 급식실도 안가려고 해서 9시반에 등원해서 11시에 하원시켜요.
왜보내나싶지만 오늘보다 내일 낫겠지 하고 보내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선생님이네요.
우선 어린이집은 옮기는거나 담임쌤을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선생님이 아이의 늦음을 이해못하고 다른아이와 틀리다라고 단정짓고 학부모에게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답 안나온다고 봅니다.
전 선생님한테 1시간반이지만 유치원에서 있는 동안에는 아이가 적응하고 나아질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믿고 있어서 보내거든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이미 부정적인 시선이시면 힘들다고 봅니다. 안한일도 했다가 되버리고 이해가 될 일이 안될 일이 되버리거든요.
아이는 천천히 잘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빠르지않다고 문제삼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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