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9/21 09:17:52
Name   [익명]
Subject   인생 망한 30대 조언 바랍니다
북미 살고 있는 30대 이민자입니다. 대학도 안나왔고, 자격증도 없습니다. 근데 막노동을 할지 아니면 몇년 빡세게 공부해서 자격증 따볼지 고민중입니다.

2016년 즈음까지 막노동 하다가 관뒀구, 백수로 살다가 돈이 부족해서 다시 막노동 해보려고 이곳 저곳 면접서 넣었는데...

아무도 고용을 안 해줍니다. 공장, 청소부... 20~30 직장에 면접서 보냈는데 아무도 고용해주지 않아요.

혹시 복장, 태도 등이 문젠가 싶어서 면도, 목욕도 하고 말투도 사근사근 했는데 안됩니다.

그리고 면접 보러 갈때 버스 타고 가는데 버스 비만 낭비해서...이러다가 버스 비로 모은 돈 다 날리고 굶어죽을까봐 걱정됩니다

이러다보니 "차라리 몇년 빡세게 공부해서 기술 배우거나 자격증 따볼까?" 라고 생각했는데...솔직히 저 게으르고 공부 빡세게 안 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성적 간신히 졸업할 수준이었고, 20대 초반에 "회계사 해볼까?" 싶어서 학원 다녔는데 학원비만 날리고 공부 아예 안 했습니다.

다른 공부라고 다르진 않을듯 하네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막노동조차 하지도 못하고...

부모님한테 죄송해서 버스에 치어 죽고 싶어서 차도에 뛰어들려고 기회봤는데...솔직히 자살할 용기가 없더라구요. 굶어 죽으려고 단식도 했는데 배고파지니까 자연스레 밥 먹는 모습 보고 한숨만 나오구요



0


침묵의공처가
망한게 아니라 망해가고 있네요. 고민이란 말도 사치라고 느껴집니다. 돈이 없으면 막노동을 하시고 직업을 갖고 싶으면 자격증을 따세요. 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지 고민할건 아니네요. 안 하면 계속 한숨 쉬셔야죠. 그 상태가 은근 만족스러우신걸지도...
1
[글쓴이]
본문에도 적었는데 아무도 고용을 안해줍니다...

일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말했는데 아무도 Hire 됐다고 안해줍니다...
1
고민 많고 움직이기 싫을 때는 운동이 답인거 같습니다.
숨이 꼴딱 넘어가기 전까지 뛰어보고,
근육이 찢어지기 직전까지 운동해야,
살아있구나 하고 느끼고, 다른 원동력이 생기는거 같아요.
3
[글쓴이]
요즘 좀 걷기만 해도 몸이 피곤해서...그래도 한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1
먼저 글쓴이님께 상처되는 말일수도 있으나 조금이라도 조언이되시라고 댓글 달아봅니다.

먼저 고용자입장에서 걷기만해도 몸이 피곤한 사람을 글쓴이가 말한 막노동에 고용하지 않을것입니다. 입장바꿔서 글쓴이가 고용자라도 같은 선택을 할것입니다.
건강하시는게 첫번째입니다 파이팅입니다
여러방법들은 다른분들의 조언이 더 효과적인거같아 이렇게만 적습니다.
4
[글쓴이]
감사합니다. 오늘도 걸었더니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

무릎 연골이 맛이 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실제로 어머니가 이걸로 고생하고 계십니다)
1
무얼하시던 응원하고 파이팅입니다. 게시판에 용기내서 글을쓰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모습이 멋져요!파이팅입니다
1
일자리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우선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으시는 건 어떻습니까 선생님?

그리고 다소 말씀드리기 민감하지만, 한인 교회에서 사람들을 만나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종교를 믿지 않으셔도 사람들 속에서 활력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4
[글쓴이]
한국 사람들은 예전에 대인적이 있어서 좀 꺼림칙하긴 한데...그래도 마지막 보루 정도로 염두에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솔직히 저 게으르고 공부 빡세게 안 합니다 => .........;
1
[글쓴이]
한심하지만 솔직하게 적는게 낫다 싶어서 적었습니다
2
바나나코우
힘내십시오... 그런데 소셜시큐리티는 받고 계시나요? 제 친구는 이것저것 따져보면 일하는거나 안하는거나 손에 떨어지는 돈이 비슷하던데요.
1
[글쓴이]
아뇨...솔직히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네요...
1
바로 4년제 진학을 못하거나 이민자 많은 젊은 분들이 오전에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고 오후에는 파트타임으로 low skill 로 일할 수 있는 프랜차이저 식당등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합니다.

그렇게 파트타임하면서 2-3년후에 4년제로 트랜스퍼하구요.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시면 4년제 트랜스퍼 안해도 잡트래이닝 프로그램도 있어요.

끈기있게 Vocational 프로그램 졸업을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맞을지 모르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할 수 있는 선호가되는 직종을 학교 카운셀러랑 이야기하셔서 찾아보세요.

... 더 보기
바로 4년제 진학을 못하거나 이민자 많은 젊은 분들이 오전에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고 오후에는 파트타임으로 low skill 로 일할 수 있는 프랜차이저 식당등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합니다.

그렇게 파트타임하면서 2-3년후에 4년제로 트랜스퍼하구요.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시면 4년제 트랜스퍼 안해도 잡트래이닝 프로그램도 있어요.

끈기있게 Vocational 프로그램 졸업을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맞을지 모르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할 수 있는 선호가되는 직종을 학교 카운셀러랑 이야기하셔서 찾아보세요.

파트타임으로는 코스코나 슈퍼마켓 Bagging 도 좋아요. 베네핏이 좋아서 학교 다니는동안에 학생들이 많이들해요.

정말 어렵고 커뮤니티 칼리지 힘드시면 정부에서 펀딩이 되어 운영되는 Local job link center 가 있어요. 그곳에 등록하시고 레쥬메 쓰는법 도움도 받고 하시면 취업률은 90% 이상으로 들었습니다.

Fedex, UPS, Amazon warehouse 일은 구하기 쉬운걸로 알아요.

더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
9
[글쓴이]
커뮤니티 칼리지 가려면 돈 들지 않을까 해서 아예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Amazon warehouse 검색해 봤는데...좀 신뢰가 안가네요. 추천은 감사합니다.
1
얼그레이
저번에도 같은내용으로 글 쓰셨던거아닌가요;;
[글쓴이]
쓴 적 있습니다. 좀 생각을 바꿔서 다시 썼습니다.
파란아게하
다음에 면접 보러 갈 때는 버스 타지 말고 걸어가보세요
내가 지금 여기 오는데 걸어 왔다
이렇게 버스 타고 차비만 날리다 굶어죽을까봐 그랬다
내가 특별히 결격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나는 진심으로 이곳에서 하루라도 일해보고 싶다
기회를 달라
그러면 돌아갈 때는 걱정 없이 버스 타고 가서 좋은 컨디션으로 푹 자고
근무일에 차질 없이 나와서 이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해보시면 어떻습니까

한 군데에서 아 네 어쩌라구요 하면 집에 걸어서 돌아가시고
다음 면접장소에서도 똑같이 얘기하세요

지난 ... 더 보기
다음에 면접 보러 갈 때는 버스 타지 말고 걸어가보세요
내가 지금 여기 오는데 걸어 왔다
이렇게 버스 타고 차비만 날리다 굶어죽을까봐 그랬다
내가 특별히 결격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나는 진심으로 이곳에서 하루라도 일해보고 싶다
기회를 달라
그러면 돌아갈 때는 걱정 없이 버스 타고 가서 좋은 컨디션으로 푹 자고
근무일에 차질 없이 나와서 이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해보시면 어떻습니까

한 군데에서 아 네 어쩌라구요 하면 집에 걸어서 돌아가시고
다음 면접장소에서도 똑같이 얘기하세요

지난 건 빨리 잊고 앞으로의 면접 한번한번에 최선을 다하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성취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
[글쓴이]
그거 안 좋은 생각 같은데요...
[글쓴이]
한국 면접 분위기는 모르지만...

여기선 면접 볼때 쓸데없는 말 안 하는지라(해도 되는데 제가 안하는 걸 수도 있지만)

질문 받지 않았는데 "여기서 열심히 일하겠다" 어쩌구...말하기 좀 껄끄럽네요...
torpedo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죠.
1
[글쓴이]
감사합니다.
1
글로만 봐서는 부양가족(아이)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프신 것도 아니고 빚이 많은 것도 아니시네요.
조급해하지말고 그냥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부모님께 기대에 못미쳐서 죄송하고 그런건 정말 의미없습니다.
단지 [익명]님의 인생일뿐이에요.
누구에게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일자리는 구해질때까지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어짜피 딱 1번만 구해지면 되는거라 조급해하실 필요 없어요.
떨어졌다고 크게 낙담하실필요 없습니다!!
대부분 떨어지니... 더 보기
글로만 봐서는 부양가족(아이)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프신 것도 아니고 빚이 많은 것도 아니시네요.
조급해하지말고 그냥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부모님께 기대에 못미쳐서 죄송하고 그런건 정말 의미없습니다.
단지 [익명]님의 인생일뿐이에요.
누구에게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일자리는 구해질때까지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어짜피 딱 1번만 구해지면 되는거라 조급해하실 필요 없어요.
떨어졌다고 크게 낙담하실필요 없습니다!!
대부분 떨어지니까요.

최근 여러 실패들로 낙담하셨다면 작은 성취부터 다시 시작해보는게 어떨까요?
매일 30분 산책이나 아주 얇은 책 읽기, 달리기 5분, 홍차넷에 1일 1글 쓰기 등등 같은 간단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들이요.
그런 작은 성취들을 이룬 감정들이 쌓이면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은 안되겠지만 멘탈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
[글쓴이]
하루에 2시간은 걷는데 다리가 아파서...
Suica28
남들이 다 나를 손가락질 해도 나까지 나를 손가락질 하면 안 됩니다. 큰 죄를 지으신 건 아니지 않습니까.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도 있습니다.

어려움 잘 헤쳐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5
[글쓴이]
백수로 살면서 부모님 등골 부러트리는 중이라 제가 죄인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1
성공적
세상 살다보면 다 서로 의지하고 사는겁니다. 나중에 갚을 생각하시고 지금의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좋은 일 있을겁니다
1
북미라고 하시니, 미국이 아닌 캐나다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조언을 하자면 외국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특히 동남아쪽에는 아직도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2
[글쓴이]
캐나다 맞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실패했는데 언어도 모르는 동남아에서 성공할 것 같진 않네요...조언은 감사합니다.
절실한사람너였어
객관적이지만, 다소 부정적이고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야 어디든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 가족이 먹고 사니 그렇게 하고 있지만
남기신 글로 보이는 기질 같은 게 저랑 비슷해보여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댓글 남기신 파란아게하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무엇이든 아주 간절한 자세가 있어야 뭐든 기회가 주어진다고 봅니다.
그런 뜻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나오는 것 같고요.
스스로 돕지 않으면 하늘도 돕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이겠죠. ... 더 보기
객관적이지만, 다소 부정적이고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야 어디든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 가족이 먹고 사니 그렇게 하고 있지만
남기신 글로 보이는 기질 같은 게 저랑 비슷해보여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댓글 남기신 파란아게하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무엇이든 아주 간절한 자세가 있어야 뭐든 기회가 주어진다고 봅니다.
그런 뜻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나오는 것 같고요.
스스로 돕지 않으면 하늘도 돕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이겠죠.

어디든 합격하지 않는다고 해서 도전하지 않으신다면 계속 그 자리일 겁니다.
하다 못해 영어라도 잘 하실 것이니 어디라도 가셔서 영어를 가르치셔도 될 것이고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부디 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1
[글쓴이]
아무도 다시 전화해주지 않고, 아무도 "내일부터 와달라" 고 해주지 않으니...부정적인 최후만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5 진로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서 8 [익명] 19/09/27 2460 0
7934 진로자연언어처리 대학원 진학 고민 16 보리건빵 19/09/27 8895 0
7912 진로이직 타이밍을 모르겠습니다. 6 야얌 19/09/23 3728 0
7900 진로인생 망한 30대 조언 바랍니다 31 [익명] 19/09/21 5762 0
7896 진로입사를 앞두고 있는데 12월결혼합니다..ㅠ 8 [익명] 19/09/20 4141 0
7891 진로30후반 40초반, 새로운 일(직업)을 하고 싶어요. 16 [익명] 19/09/19 4285 1
7818 진로회계사 법인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11 별이돌이 19/09/06 3968 0
7795 진로진로 고민이에요. 7 활활태워라 19/09/02 4414 0
7757 진로동기와 지원배경 5 [익명] 19/08/28 2780 0
7755 진로방송통신대 관련 질문입니다. 4 [익명] 19/08/28 2777 0
7742 진로연애,결혼,자식 생각없는 1인 가구의 수입에 대해 21 [익명] 19/08/26 3571 0
7713 진로퇴사 고민입니다. 18 [익명] 19/08/22 4110 0
7710 진로저는 앞으로 취업을 어디로 하는 게 좋을까요? 17 [익명] 19/08/22 3893 0
7677 진로코나 vs 셀토스 vs 티볼리 48 애콜라이트 19/08/18 8886 0
7646 진로인생이 너무 안 풀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10 Strong Tiger 19/08/13 4419 0
7637 진로퇴사 생각밖에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익명] 19/08/11 4434 0
7634 진로고추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알려주어요. 20 구박이 19/08/10 4381 1
7632 진로lg 그램 사면 윈도우 직접 설치해야 하나요? 4 [익명] 19/08/10 3417 0
7624 진로직장생활 8년차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ngubro 19/08/09 3538 0
7618 진로오랫동안 해왔던 전공과 직업을 싹 다 버리실 수 있나요? 16 [익명] 19/08/08 3354 0
7584 진로2주 정도 다녀올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익명] 19/08/03 3472 0
7577 진로대기업 선배 멘토링 시 질문 추천 (LG화학,삼성SDI) 4 [익명] 19/08/02 3504 0
7543 진로진로상담 11 애콜라이트 19/07/27 2963 0
7516 진로내적 가치 vs 외적 가치 16 멜로 19/07/23 6880 1
7500 진로은행원 퇴사고민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4 NOONE 19/07/21 1111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