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원을 가시나요? 가신다면 박물원 나오자마자 있는 Silk Palace 괜찮습니다. 가격은 좀 비쌉니다만..
딘타이펑 본점or 타이페이101타워점도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101타워 추천합니다. 쇼핑몰이 정말 멋지게 잘 되어있고 온갖 관광객들이 다 몰려드는곳이라 기념품?특산품샵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뭐 쇼핑몰 자체로만 보면 롯데월드타워나 스타필드 이런거랑 비교하면 또 별다를게 없기는 한데..
아무튼 저는 뭔 금 세공품하고 산호 가공한거 사왔었습니다.

고궁박물관 공홈 공지를 보니 제일 유명한 배추랑 동파육이 다른 곳에 전시를 가서 지금 없나봅니다. 저도 3월에 갈 예정이라 찾다가 발견한 정보인데, 참고하세요

10월에 다녀왔는데 제가 제일 좋았던 곳은 샤먼딩역 근처 소고기샤브샤브 무한 리필이었던 것으로... 가격대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쌌지만 너무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야시장 먹거리들도 평타 이상이었습니다.
딘타이펑은 대기시간 넘 길어서GG 쳤습니다. 저 갔을땐 두시간 웨이팅...
그 시간에 다른걸 하고 일반 음식 먹자 주의 라서요..
걍 길거리 음식점 들어가서 먹은 만두랑 우육탕도 꿀맛이어서 더 그랬는지도요..
아이들 있으면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도 좋습니다. 동물원가는 케이블카 타구 끝까지 올라가면 마오콩이라고 있는데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야경보며 하이네켄 한잔한건 진짜 최고였구요.

차 사오는건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도 집에 차 엄청 사왔었어요
근데 은근 귀찮은지라 잘 안먹게 되네요...

박물원에서 전시하는 동파육하고 배추는 옥이에요 흰색 옥을 배추 모양으로 깎아서 녹색으로 염색한거랑 갈색 옥을 돼지고기처럼 염색하고 세공해놓은 물건인데 모나리자까지는 아니지만 구경하려면 약간 인파 뚫고 나가긴 해야했던거로 기억합니다.

야시장에서 암거나 먹어도 싸고 맛있는 편이고 딘타이펑이 2시간 줄서서 먹을만한 수준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쓰촨요리전문점 키키 레스토랑 좋아요. 지점도 많아서 예약이 어렵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