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1/22 17:33:06
Name   멜로
Subject   IT 업계분들 포트폴리오 템플릿 보신적 있나요?
친구가 개발자를 뽑는데

최근에 포트폴리오 제작업체에서 github를 만들어주고 포트폴리오를 찍어내주고 있다고하네요

면접 질문도 준비시켜서 면접볼 때는 쩌는 개발자인데 면접 외의 아주 실무적인 질문을 물어보면 잼병이거나

실수로 뽑았는데 들어와서 IDE도 못키고 있다는 후덜덜한 괴담이 요즘 나도는데

혹시 이런 경우 보신 적 있으신가요?



1


우와... 세상 말세네요
T.Robin
저 '보유기술'이란 스크린샷은 저도 어디선가 한번 본 것 같네요.
뭐, 아무리 치장해봐야 실무에서 부딪치는 문제 하나만 던지면 바로 파훼 가능할 듯 싶긴 합니다만......
(단, 코딩인터뷰용 문제로는 어려울겁니다. 어차피 어려운 문제들까지 다 사전에 준비하고 올테니...... 허를 찔러야죠.)
듣보잡3
답은 코딩 문제풀이 시키기..
근데 1년동안 알고리즘만 존내 파면 안될게 뭐가 있나 싶네요. 요즘 이쪽이 알고리즘 하나만 하면 스펙 안본다고 해서 고시하듯이 올인하는 사람 꽤나 생겼는데 말이에요
뭐 알고리즘/자료구조 문제뿐만 아니라 실무 면에서도 짧은 시간에 알아볼수 있을만큼 문제를 낼순 있죠..
메모리관리/멀티스레딩 관련해서 주고 짜보라고 해도 되고.. 근데 이런건 면접시간을 늘려야겠죠.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개발자가 문제를 내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것까지도 학원에서 달달 준비시키고 올수도 있겠지만, 그정도까지 준비해온다면 그건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실무경험 없는 학원맨들이 못하는게 디버깅툴, 개발환경세팅 등의 활용을 잘 못한다는건데,
그런거야 와서 가르치면 금방 배우니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보기
뭐 알고리즘/자료구조 문제뿐만 아니라 실무 면에서도 짧은 시간에 알아볼수 있을만큼 문제를 낼순 있죠..
메모리관리/멀티스레딩 관련해서 주고 짜보라고 해도 되고.. 근데 이런건 면접시간을 늘려야겠죠.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개발자가 문제를 내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것까지도 학원에서 달달 준비시키고 올수도 있겠지만, 그정도까지 준비해온다면 그건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실무경험 없는 학원맨들이 못하는게 디버깅툴, 개발환경세팅 등의 활용을 잘 못한다는건데,
그런거야 와서 가르치면 금방 배우니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다 아는 사람을 뽑고 싶은거면 애초에 신입을 뽑겠다고 하면 안되죠.
신입뽑는게 아니라면 면접때 당신 무슨일했었냐 그 일하는 동안 어떻게 일했냐고 물어봤어야 하고
kaestro
제가 코드를 ide 써서 잘 못 짜는데...
리눅스 터미널에서 에디터만 vim 띄우거나 비주얼 코드 쓰고서 작성한 다음 gcc나 javac로 컴파일하고 디버거 없이 다 출력 찍어보는 식으로 코드를 짜요.
아직은 어려운 코드 만질 일이 없어서 그런것 같긴 한데 이 글을 보고 ide도 못 킨다니까 솔직히 흠칫함... 이거 문제 있는 건가...
보이차
자바면 이클립스 깔구 junit으로 테스트 짜보세요 재미납니다
kaestro
그런거 쓰면 생산성이 좋아지나요?
사실 쓰고 싶은 생각은 자주 있는데 막상 키면 빌드도 어딨는지 모르겠고, 결과창은 아래에 조그맣게 나오고 하니까 터미널에 크게 띄워서 쓰는것만 못하지 않나란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Tmux정도만 써도 생산성 웬만큼 나오기도 하고...
revofpla
생산성 보다는 코드 컨벤션을 지키기 용이하다는 점도 있으니까요....?
코드 자동 포메팅 설정 하나만 만들고 그걸 모든 개발자 PC에 적용시킨 다음에
무조건 svn, git에 올리기 전에 자동포메팅 하고 올리라고 하면 좀 많이 편하긴 합니다.
사람마다 서로 다른 코딩 스타일에 짜증 날 필요도 없어서요.

그리고 디버깅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gdb도 있긴 하지만 vs에 있는 디버거에 비하면
개인적으로는 쓰기가 참 어렵다고 생각해선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디버깅에서는 장점이라고 봅니다
kaestro
언젠가는 하긴 해야 될 것 같아서 그 때가 올 때까지 두고 있을지 미리 준비할지 고민중입니다. ㅋㅋ...
처음 코드 짤 땐 vs 디버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서 vs 아니면 아무것도 못했는데 대체 왜 이렇게 된건지.
아마 아직 현업에 있는게 아니라 큰 코드를 만져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개발환경이야 본인 선택하기 나름이겠지만 콘솔에 다 찍어보는 식으로 짜는 것 보단 테스트 주도로 개발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상위호환이죠. 물론 그 말은 더 높은 생산성이 따라온다는 거고요.
디버깅이야 테스트와의 상호보완이라 할 수 있지만..
kaestro
무슨 ide를 써봐야될까 안그래도 요즘 고민이 많아요. 일단 자바로 코드 짤 일이 좀 있으니 말씀하신 환경으로 진행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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