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4/09 22:39:04
Name   [익명]
Subject   지방 사립대학 전산 교직원 vs 대기업 자회사 이직 질문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현재 경기 남부권 대학 전산 계약직으로 재직중이구요.
정규직 전환까지는 1년정도 남았습니다. 아마 제가 큰 사고를 치지 않는한 정규직이 되긴 할거 같아요

고민은 현재 출생 인구가 점차 줄어들다 보니 대학 입시생들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 평생 직장을
바라보고 입사한 회사인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그 당시 너무 급해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학교에 입사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의 상태나 재단, 미래가 걱정되는 부분이구요. 직원들 대하는
태도, 시스템 등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구의 회사에 직원추천제도를 통해 면접을 보게 될 예정인데
만약 합격하게 된다면 이직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더럽고 짜증나도 그냥 학교에 붙어있는게 맞을까요??
홍차넷 여러분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이 글은 얼마 후 삭제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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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학교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하지요.

남들이 이름을 알 정도의 대학이면 친구가 추천하는 회사보다는 늦게 망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자기계발은 하고 있어야겠지요.
[글쓴이]
학교 규모는 그냥.....지방 듣보잡 대학입니다...저도 입사하기 전에 처음 들어본 대학이었어요ㅜㅜ
덤더비두
친구분 회사에 대한 본인이나 세간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글쓴이]
제 생각은 지금 학교 들어가기 전 회사(si회사) 는 중소기업이었으니
그거보단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면접보게 될 회사는 대기업 자회사이니
연봉이나 복지는 어느정도 맞춰간다고 하더라구요
사나남편
정규직이라는게 사학연금 들어갑니까?? 뭐 사실 연금도 많이 까여서 돈 많이 주는게 낫습니다...
[글쓴이]
정규직 되면 사학연금 들어가지요.
학교로 이직하면서 원래 받던 연봉보다 엄청(?) 깍고 들어왔어요 ㅜㅜ
사나남편
그러면 딱히 나쁠건 없긴한데 ...근무여건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글쓴이]
학교에 남는게 딱히 나쁠게 없단 말씀이신가요??
근무여건은 제가 전에다니던 회사(si업체) 보단 나은 편인데
입시 때 스트레스가 좀 심합니다...
사나남편
평상시 정시출퇴근이되면 급여가 적어도 문제가 없을겁니다. 근데 사실 학교만큼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도 없잖아요
풍운재기
올해가 2주기 구조개혁평가 하는 해라는건 알고 계시죠?
그 허들을 학교가 넘어선다면 괜찮고, 못 넘어서면 심각해지겠죠.
[글쓴이]
네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에 제출한거로 알고있어요
이게 발표가 여름쯤 나온다 하고 이번 면접은 4월중에 볼거 같은데 타이밍이 참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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