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있다고 알려져있고 그래서 쓰긴 하는데 역으로 더 심해지거나 부정맥이 일어나거나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격이나 성분 안정성을 생각하면 그냥 인데놀이 훨씬 낫죠(..)

프로프라놀롤은 뭐 진정작용이 있기도 해서......

청심환이 떨림방지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학입시때 먹어본 결과로는 긴장이 되지 않아서 수학문제를 풀지 않아도 두렵지 않더군요.

그 결과 수학시간에 20문제 이상 찍었는데 모두 틀려서..... 다음해를 기약해야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찍었던 문제 중 세문제만 맞았어도 합격이였는데...

그러고 보니 옛날에 군대에 있을 때(이등병 때였던가…) 기록사격하는 날에 수중에 남아있던 인데솔 정을 한 알 먹고 갈까 계획만 세웠다가 정작 당일 아침에 까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흔한 약쟁이(…)입니다 으헤헤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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