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인가요..? 소설이면 그냥 읽는 것 밖엔 답이 없는ㄷ..ㅔ..... 유명한 책이면 sparknotes 이런 사이트에 벌써 챕터별 요약이 있긴 합니당..

아 난독 ㅡㅡ 다시 읽으니 경제학 책이군여..
텍스북이면 끝에 conclusion/summary가 있지 않나요 ㅇㅅㅇ..? 아님 챕터 속에 더 작은 단위로 나뉜 소제목 이런 걸 참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문 글짓기는 거의 글의 처음과 끝에 핵심/main argument를 넣고 중간은 뒷받침되는 내용 쓰는 걸 좋아하니까 중간보다는 처음과 끝을 더 집중해서 읽으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전공마다 책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유명한 교과서면, 적어도 그 전공 내에서 보편적인 내용을 다룬다면 구글링하면 요약정리가 대충 나오죠.

어떤 경제학 교재인지도 알려주시면 더 자세히 적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원서교재읽을 때 주로 쓰는 방법은 챕터별로(혹은 더 작은 발췌에서도) 다음과 같은 구조를 머리에 그려놓고 채워가며 읽는 거에요.
문제제기-모티베이션(모델링)-분석-결론
문제제기: 문제를 경제학적으로 설명가능한 방법으로 설정
모티베이션: 문제 해결의 실마리. 혹은 꼭 필요하거나
문제의 단순화를 위해 Reduced된 모형 제시
분석: 저자가 뚝딱뚝딱 짜잔 참 쉽죠? 할 부분...
결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부분

그냥 부딪히시는걸 추천하는게
아마 저 과제의 목적이기도 할텐데
처음에 시간이 들고 힘든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시간도 안들고 힘들지도 않은 순간이 옵니다
다른 지름길을 계속 사용하시면 계속 힘드실거고요 ㅠㅠ
처음이라 힘드신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