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7/07/14 20:28:23 |
Name | 조홍 |
Subject | 원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알아보고 하면 위험성은 과장되어 있고 대체에너지는 믿을게 못되는구나 하는 생각만 들어서 그럽니다. 위는 지금까지의 생각이고 단지 까려고만 하는건 아닙니다. 전 잘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질문을 올리는 것이고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탈원전 밀어붙인다면 이유가 있고 생각이 있을텐데... 뭐 합리적 근거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그냥 비전문가 빅-문과맨들의 아집이나 정치적 이유인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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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이 졸속으로 탈원전한다는 비판은 면하기 어려워보이네요. 대체에너지 뭐 태양열 풍력 다 좋습니다만 적어도 시험단계를 거치면서 대체에너지가 과연 대안이 되는지 실증하는 단계는 거치는 과정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죠. 뭐 제대로 연구가 된 적도 없는 것 같고. 원전 폐기하면 에너지수급은 어쩔건데? 몰라 그때가면 어떻게 되겠지 같은데요 지금은. 태양열 풍력 하는데 우리보다 입지조건이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좋은 국가들도 태양력 풍력을 주력으로 삼는 국가는 없죠. 독일이 탈원전 선언한지 6년째인가 그런데 이 탈원전 선언 전에 98년부터 20년간 탈원전에 대한 전국가적 논의가 있었죠. 근데 우리나라는 정권 바꾸자마자 한달만에 공사 진행중인 원전까지 폐기한 거 보면 뭐.
기술적인 문제만 따져본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전은 제1 에너지원이 될수는 없습니다 (글로벌 기준).
그냥 단순히 전세계적으로 필요한 총전력, 원전 한개의 출력수준, 원전 건설에 필요한 시간 등을 다 고려해보면 숫자가 떨어지지를 않아요.
하지만 분명히 기술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에 올라와있는 전력생산법이고, 기본 화력발전과 같은것에 비해서 환경오염 문제에서 자유로운편입니다. 보조 에너지원이나 트랜지션 에너지원으로서는 충분히 매력이있는 기술인거죠.
사실 어떠한 기술의 [친환경 정도]를 측정하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기는 하지만, 대책 없이 굳이 탈원전을 하는건 핵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또한 큰영향을 끼친다고봅니다.
그냥 단순히 전세계적으로 필요한 총전력, 원전 한개의 출력수준, 원전 건설에 필요한 시간 등을 다 고려해보면 숫자가 떨어지지를 않아요.
하지만 분명히 기술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에 올라와있는 전력생산법이고, 기본 화력발전과 같은것에 비해서 환경오염 문제에서 자유로운편입니다. 보조 에너지원이나 트랜지션 에너지원으로서는 충분히 매력이있는 기술인거죠.
사실 어떠한 기술의 [친환경 정도]를 측정하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기는 하지만, 대책 없이 굳이 탈원전을 하는건 핵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또한 큰영향을 끼친다고봅니다.
에너지는 포트폴리오로 짜야되는 것입니다. 누구도 '내일 원전을 다 끄자'라곤 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내일 태양광을 테라급으로 하자'고 하지도 않지요.
태양광이 한국에서 적합도가 낮다라... 어떤 근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원전보다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전과 기력이 기저부하를 담당해주고, 태양광이 첨두를 받아주다가 중단기적으론 탄산가스 캡쳐기술이 상용화되고, 장기적으로는 핵융합 토카막이 우리를 구원해줄 때까지만 겨우겨우 버티는걸로 하면 됩니다. 위에 캡쳐한 댓글이 제... 더 보기
태양광이 한국에서 적합도가 낮다라... 어떤 근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원전보다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전과 기력이 기저부하를 담당해주고, 태양광이 첨두를 받아주다가 중단기적으론 탄산가스 캡쳐기술이 상용화되고, 장기적으로는 핵융합 토카막이 우리를 구원해줄 때까지만 겨우겨우 버티는걸로 하면 됩니다. 위에 캡쳐한 댓글이 제... 더 보기
에너지는 포트폴리오로 짜야되는 것입니다. 누구도 '내일 원전을 다 끄자'라곤 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내일 태양광을 테라급으로 하자'고 하지도 않지요.
태양광이 한국에서 적합도가 낮다라... 어떤 근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원전보다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전과 기력이 기저부하를 담당해주고, 태양광이 첨두를 받아주다가 중단기적으론 탄산가스 캡쳐기술이 상용화되고, 장기적으로는 핵융합 토카막이 우리를 구원해줄 때까지만 겨우겨우 버티는걸로 하면 됩니다. 위에 캡쳐한 댓글이 제가 아는 대부분입니다.
...
마지막으로 어떤 계(시스템)든 에너지가 편중되어서 초고온과 초저온이 묶여있으면 위험합니다. 언스테이블하죠. 그걸 관리하기 위해 기술을 때려넣습니다.
원전은 그런 계의 끝판왕이죠.
태양광이 한국에서 적합도가 낮다라... 어떤 근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원전보다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전과 기력이 기저부하를 담당해주고, 태양광이 첨두를 받아주다가 중단기적으론 탄산가스 캡쳐기술이 상용화되고, 장기적으로는 핵융합 토카막이 우리를 구원해줄 때까지만 겨우겨우 버티는걸로 하면 됩니다. 위에 캡쳐한 댓글이 제가 아는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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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떤 계(시스템)든 에너지가 편중되어서 초고온과 초저온이 묶여있으면 위험합니다. 언스테이블하죠. 그걸 관리하기 위해 기술을 때려넣습니다.
원전은 그런 계의 끝판왕이죠.
아직 우리나라 대체에너지로 모든 전력을 교체하는것은 시기상조이고 당장 원전을 끄는것이 답은 아닙니다.
한때 국가R&D쪽에서 붐이 일던 풍력발전은 요 몇년간 사실상 완전 침체되어서 재대로 된 기술발전이 일어나기 어려운 요건이였고, 그나마 바이오메스분야가 투자를 많이 받은편입니다. 현재 3세대 바이오메스 중에서 미세조류를 이용한 에너지원이 뜨거운 감자긴 한데 현재 이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기술의 성숙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태양광의 경우에는 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우리나... 더 보기
한때 국가R&D쪽에서 붐이 일던 풍력발전은 요 몇년간 사실상 완전 침체되어서 재대로 된 기술발전이 일어나기 어려운 요건이였고, 그나마 바이오메스분야가 투자를 많이 받은편입니다. 현재 3세대 바이오메스 중에서 미세조류를 이용한 에너지원이 뜨거운 감자긴 한데 현재 이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기술의 성숙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태양광의 경우에는 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우리나... 더 보기
아직 우리나라 대체에너지로 모든 전력을 교체하는것은 시기상조이고 당장 원전을 끄는것이 답은 아닙니다.
한때 국가R&D쪽에서 붐이 일던 풍력발전은 요 몇년간 사실상 완전 침체되어서 재대로 된 기술발전이 일어나기 어려운 요건이였고, 그나마 바이오메스분야가 투자를 많이 받은편입니다. 현재 3세대 바이오메스 중에서 미세조류를 이용한 에너지원이 뜨거운 감자긴 한데 현재 이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기술의 성숙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태양광의 경우에는 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우리나라 산업이 돌아갈 정도의 베이스 전력생산은 원전과 LNG가 담당하고, 그 비중을 대체에너지원의 발전에 따라서 점차 대체하면서 궁극적으로 탈원전에 성공해야 하는 방식이지 당장 지금처럼 졸속으로 탈원전만 외치면서 검토 없이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하는것은 오히려 산업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국가R&D쪽에서 붐이 일던 풍력발전은 요 몇년간 사실상 완전 침체되어서 재대로 된 기술발전이 일어나기 어려운 요건이였고, 그나마 바이오메스분야가 투자를 많이 받은편입니다. 현재 3세대 바이오메스 중에서 미세조류를 이용한 에너지원이 뜨거운 감자긴 한데 현재 이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기술의 성숙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태양광의 경우에는 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우리나라 산업이 돌아갈 정도의 베이스 전력생산은 원전과 LNG가 담당하고, 그 비중을 대체에너지원의 발전에 따라서 점차 대체하면서 궁극적으로 탈원전에 성공해야 하는 방식이지 당장 지금처럼 졸속으로 탈원전만 외치면서 검토 없이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하는것은 오히려 산업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 우리나라 탈원전 탈핵이 그렇게 뿌리없는 애들은 또 아닙니다.
2. 실증하는 과정이 딱히 필요한 애들은 아닙니다.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옵니다. 중요한건 장기두듯이 이걸 잘 배치하는거지요. 연구고 뭐고 할게 아직은 없습니다. 굳이 중기연구과제로는 탄산가스 캡쳐기술정도?
3. 논의는 필요합니다. 이번에 문통이 화두를 던졌으니 논의해봐야죠. 아직 그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리 56호기가 유일한 결정이었습니다.
4. 원전을 놓는 것에 관여한 사람들 중에 최소한 중립적인 파트가 1도없었다는 점에서 한... 더 보기
2. 실증하는 과정이 딱히 필요한 애들은 아닙니다.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옵니다. 중요한건 장기두듯이 이걸 잘 배치하는거지요. 연구고 뭐고 할게 아직은 없습니다. 굳이 중기연구과제로는 탄산가스 캡쳐기술정도?
3. 논의는 필요합니다. 이번에 문통이 화두를 던졌으니 논의해봐야죠. 아직 그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리 56호기가 유일한 결정이었습니다.
4. 원전을 놓는 것에 관여한 사람들 중에 최소한 중립적인 파트가 1도없었다는 점에서 한... 더 보기
1. 우리나라 탈원전 탈핵이 그렇게 뿌리없는 애들은 또 아닙니다.
2. 실증하는 과정이 딱히 필요한 애들은 아닙니다.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옵니다. 중요한건 장기두듯이 이걸 잘 배치하는거지요. 연구고 뭐고 할게 아직은 없습니다. 굳이 중기연구과제로는 탄산가스 캡쳐기술정도?
3. 논의는 필요합니다. 이번에 문통이 화두를 던졌으니 논의해봐야죠. 아직 그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리 56호기가 유일한 결정이었습니다.
4. 원전을 놓는 것에 관여한 사람들 중에 최소한 중립적인 파트가 1도없었다는 점에서 한번 쉬고가는게 굳이 예산 낭비라고는 들지 않습니다. 줄잡라 천조원짜리 프로젝트에 1000억원이래봐야 뭐...
5. 다시 말씀드리지만 폐기하지 않았습니다.
2. 실증하는 과정이 딱히 필요한 애들은 아닙니다.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옵니다. 중요한건 장기두듯이 이걸 잘 배치하는거지요. 연구고 뭐고 할게 아직은 없습니다. 굳이 중기연구과제로는 탄산가스 캡쳐기술정도?
3. 논의는 필요합니다. 이번에 문통이 화두를 던졌으니 논의해봐야죠. 아직 그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리 56호기가 유일한 결정이었습니다.
4. 원전을 놓는 것에 관여한 사람들 중에 최소한 중립적인 파트가 1도없었다는 점에서 한번 쉬고가는게 굳이 예산 낭비라고는 들지 않습니다. 줄잡라 천조원짜리 프로젝트에 1000억원이래봐야 뭐...
5. 다시 말씀드리지만 폐기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셰일이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러시아 가스관은 뇌내망상수준이지만 현재 야말 프로젝트가 커미셔닝되면 러시아도 일본 중국 대한민국 (세계 엘엔지의 삼분의 이는 쓰는 나라죠) 쪽 시장 개척애 사활을 걸겠죠.
아무튼 현재 셰일이 세계 천연가스 가격에 강력한 캡을 씌워놓았죠.
재작년 완공된 서호주 커티스 아일랜드나 위트스톤 프로젝트도 우리나라 KOGAS나 일본가스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정황상 향후 이삼십년 동안 전세계는 천연가스가 넘쳐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탄산가스인데 그 과정에서 상업적 포집기술을 '누군가가' 개발해줄껍니다 ㅎㅎㅎ
아무튼 현재 셰일이 세계 천연가스 가격에 강력한 캡을 씌워놓았죠.
재작년 완공된 서호주 커티스 아일랜드나 위트스톤 프로젝트도 우리나라 KOGAS나 일본가스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정황상 향후 이삼십년 동안 전세계는 천연가스가 넘쳐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탄산가스인데 그 과정에서 상업적 포집기술을 '누군가가' 개발해줄껍니다 ㅎㅎㅎ
모종의 이유로, 원전을 만들수 있는 기술을 가진 국가들과 가졌다고 착각하는 국가(한국이죠)에서는 안전에 대한 '안전', '신뢰성' '폐기물 보관비용' 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않아 왔습니다. 폐기물 처리 문제는 아직도 눈을 가리고 있는 실정이고, 폐기물 저장고를 짓기 위한 공론화조차 힘듭니다.
후쿠시마에서 슈퍼 똥을 싸지르는 꼴을 봤으면서, 원전을 더 짓겠다는 발상은 정말 멋있네요.
전기 공급이 불안해질것 처럼, 자꾸 기저전력 타령하는데, 그거 LNG로 때려지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오히려 감발 증발등 전기 공급면으로보면 ... 더 보기
후쿠시마에서 슈퍼 똥을 싸지르는 꼴을 봤으면서, 원전을 더 짓겠다는 발상은 정말 멋있네요.
전기 공급이 불안해질것 처럼, 자꾸 기저전력 타령하는데, 그거 LNG로 때려지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오히려 감발 증발등 전기 공급면으로보면 ... 더 보기
모종의 이유로, 원전을 만들수 있는 기술을 가진 국가들과 가졌다고 착각하는 국가(한국이죠)에서는 안전에 대한 '안전', '신뢰성' '폐기물 보관비용' 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않아 왔습니다. 폐기물 처리 문제는 아직도 눈을 가리고 있는 실정이고, 폐기물 저장고를 짓기 위한 공론화조차 힘듭니다.
후쿠시마에서 슈퍼 똥을 싸지르는 꼴을 봤으면서, 원전을 더 짓겠다는 발상은 정말 멋있네요.
전기 공급이 불안해질것 처럼, 자꾸 기저전력 타령하는데, 그거 LNG로 때려지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오히려 감발 증발등 전기 공급면으로보면 더 낫습니다.
경제적으로 보면 전기요금이 25% 오른다고 자꾸 기사에서 오독을 강요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2030년 기준입니다. 연 물가상승률 따져보세요. 2030년까지 25% 안오르는 것이 이상한가.
굳이 왜 원전을 더 짓겠다는 것인지. 이유는 그냥 밥그릇 때문이죠.
후쿠시마에서 슈퍼 똥을 싸지르는 꼴을 봤으면서, 원전을 더 짓겠다는 발상은 정말 멋있네요.
전기 공급이 불안해질것 처럼, 자꾸 기저전력 타령하는데, 그거 LNG로 때려지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오히려 감발 증발등 전기 공급면으로보면 더 낫습니다.
경제적으로 보면 전기요금이 25% 오른다고 자꾸 기사에서 오독을 강요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2030년 기준입니다. 연 물가상승률 따져보세요. 2030년까지 25% 안오르는 것이 이상한가.
굳이 왜 원전을 더 짓겠다는 것인지. 이유는 그냥 밥그릇 때문이죠.
원전이 초고온과 초저온의 끝판왕이다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스팀의 온도는 화력발전이 더 높습니다.
태양광 패널회사가 찍어내는 건 단순히 '설비용량'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실제 부지확보해서, 또 기동하여 전력을 그만큼 내는지의 문제는 전혀 다른 거죠.
전력 거래가 가능한 독일도 재생에너지 비율 늘리면서 전력 설비량을 148%까지 올렸습니다.
전력 거래가 불가한 우리나라에서 부지확보한 설비용량을 도대체 몇 퍼센트까지 올려야 할까요.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온다. 말이야 그렇죠. 하나하나의 전기 설... 더 보기
태양광 패널회사가 찍어내는 건 단순히 '설비용량'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실제 부지확보해서, 또 기동하여 전력을 그만큼 내는지의 문제는 전혀 다른 거죠.
전력 거래가 가능한 독일도 재생에너지 비율 늘리면서 전력 설비량을 148%까지 올렸습니다.
전력 거래가 불가한 우리나라에서 부지확보한 설비용량을 도대체 몇 퍼센트까지 올려야 할까요.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온다. 말이야 그렇죠. 하나하나의 전기 설... 더 보기
원전이 초고온과 초저온의 끝판왕이다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스팀의 온도는 화력발전이 더 높습니다.
태양광 패널회사가 찍어내는 건 단순히 '설비용량'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실제 부지확보해서, 또 기동하여 전력을 그만큼 내는지의 문제는 전혀 다른 거죠.
전력 거래가 가능한 독일도 재생에너지 비율 늘리면서 전력 설비량을 148%까지 올렸습니다.
전력 거래가 불가한 우리나라에서 부지확보한 설비용량을 도대체 몇 퍼센트까지 올려야 할까요.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온다. 말이야 그렇죠. 하나하나의 전기 설비들은 각자의 기능을 다 할겁니다. 문제는 국가적으로 생각할 때, 장단점을 파악해서 결정하는 거죠. 그걸 장기둔다는 것으로 비유한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실증이 딱히 필요없다고 딱 잘라 단순화 시키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각자의 의견이겠습니다만.
문통이 화두만 던지고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고리 1호기 폐로 행사에서 한 말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불감증과 비리, '악'의 대표주자인 세월호와, 세계적으로 많은 선진국에서도 하고 있는 계속운전을 비교했습니다. '탈원전' 시대로 가는 것을 이미 선언했습니다. 아무것도 결정 안했다고 볼 수 없죠.
원전 정책 짜면서 원자력 학계의 의견은 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것이 얼마나 편향된 의사결정인지 알 수 있습니다.
셰일가스를 해외로 운반할 것도 없이 자국 내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미국이 왜 수십년간 하지 않던 신규원전 건설을 오바마 정부 때 승인했는지, 생각해볼 일이라 생각합니다.
태양광 패널회사가 찍어내는 건 단순히 '설비용량'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실제 부지확보해서, 또 기동하여 전력을 그만큼 내는지의 문제는 전혀 다른 거죠.
전력 거래가 가능한 독일도 재생에너지 비율 늘리면서 전력 설비량을 148%까지 올렸습니다.
전력 거래가 불가한 우리나라에서 부지확보한 설비용량을 도대체 몇 퍼센트까지 올려야 할까요.
하나하나의 펑션은 기계적으로 나온다. 말이야 그렇죠. 하나하나의 전기 설비들은 각자의 기능을 다 할겁니다. 문제는 국가적으로 생각할 때, 장단점을 파악해서 결정하는 거죠. 그걸 장기둔다는 것으로 비유한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실증이 딱히 필요없다고 딱 잘라 단순화 시키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각자의 의견이겠습니다만.
문통이 화두만 던지고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고리 1호기 폐로 행사에서 한 말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불감증과 비리, '악'의 대표주자인 세월호와, 세계적으로 많은 선진국에서도 하고 있는 계속운전을 비교했습니다. '탈원전' 시대로 가는 것을 이미 선언했습니다. 아무것도 결정 안했다고 볼 수 없죠.
원전 정책 짜면서 원자력 학계의 의견은 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것이 얼마나 편향된 의사결정인지 알 수 있습니다.
셰일가스를 해외로 운반할 것도 없이 자국 내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미국이 왜 수십년간 하지 않던 신규원전 건설을 오바마 정부 때 승인했는지, 생각해볼 일이라 생각합니다.
스팀온도가 아니라 열원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핵분열타입의 발전만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죠. 시스템이 언스테이블합니다. 계안에서 온도차이가 심하다는 것은 태양광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개 회사가 7기가와트의 설비를 찍어낸다는건 그게 현재 풀려서 설치되고 있다는것을 의미하죠. 그걸 재고로 쌓아두진 않으니까요. 요새 발전 플랜트관련 비즈니스 매거진들을 보면 석탄은 동남아를 제외하곤 없으며, 전세계가 태양광의 광풍이라도 분 것처럼 물량이 풀리더라고요. 어떤 회사도 팔리지 않는 물량을 생산하진 않습니다. 지금 우... 더 보기
일개 회사가 7기가와트의 설비를 찍어낸다는건 그게 현재 풀려서 설치되고 있다는것을 의미하죠. 그걸 재고로 쌓아두진 않으니까요. 요새 발전 플랜트관련 비즈니스 매거진들을 보면 석탄은 동남아를 제외하곤 없으며, 전세계가 태양광의 광풍이라도 분 것처럼 물량이 풀리더라고요. 어떤 회사도 팔리지 않는 물량을 생산하진 않습니다. 지금 우... 더 보기
스팀온도가 아니라 열원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핵분열타입의 발전만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죠. 시스템이 언스테이블합니다. 계안에서 온도차이가 심하다는 것은 태양광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개 회사가 7기가와트의 설비를 찍어낸다는건 그게 현재 풀려서 설치되고 있다는것을 의미하죠. 그걸 재고로 쌓아두진 않으니까요. 요새 발전 플랜트관련 비즈니스 매거진들을 보면 석탄은 동남아를 제외하곤 없으며, 전세계가 태양광의 광풍이라도 분 것처럼 물량이 풀리더라고요. 어떤 회사도 팔리지 않는 물량을 생산하진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패널의 가격 성능은 중국산을 압도하고 있지요. 실제 설비 설치 곡선을 보면 설명에도 익스포넨셜리 인크리즈라고들 하더라고요.
원자력학계의 어떤 의견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난 4대강 사업에서 보였던 그 수많은 전문가들의 개소...리를 기억하는 입장에서 그들이 이 주제를 드라이브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전 시스템을 설계하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에너지 정책에도 전문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기 박사님이 보건행정의 수장과는 분야가 다르겠죠.
오바마의 신규원전 승인에 대해서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미국의 최근 리뉴어블 에너지의 설치 용량 증가는 어마어마하더군요. 근데 사실 미국애들은 워낙 양면적인
부분도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예로 들기 어렵더라고요. ㅎㅎ
우선 문통의 탈원전은 대부분의 국민이 동의하고 있다고는 봅니다. 물론 문통 개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도가 버텨주는 것이긴 하지만.
정말 악마가 살고 있는 디테일은 56호기죠. 오히려 대통령이 무색무취로 '논의해봅시다. 저는 암말안하겠습니다'할 수는 없는 것이고. 당연히 본인의 취지 당의 입장 이번 정부의 에너지 방향을 설파해야죠. 하지만 그걸 구현하는 과정은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역대 어떤 정부보다 '그나마' 논의과정이 투명하고 미리 결정된 부분른 적을 것이다.. 라는 수준에서 믿음은 있는 것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56호기는 중단도 크게 재정적인 부담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 중단했으면 하지만, 강행한다고해서 딱히 반대하진 않겠습니다.... ?
우리나라도 지금 설비용량이 한 120프로 넘지 않나요?? 포트폴리오를 당연히 독일과 같게 짤 수는 없고 컨벤셔널 화력으로 어느정도 20~30프로는 해줘야겠죠... ^^
일개 회사가 7기가와트의 설비를 찍어낸다는건 그게 현재 풀려서 설치되고 있다는것을 의미하죠. 그걸 재고로 쌓아두진 않으니까요. 요새 발전 플랜트관련 비즈니스 매거진들을 보면 석탄은 동남아를 제외하곤 없으며, 전세계가 태양광의 광풍이라도 분 것처럼 물량이 풀리더라고요. 어떤 회사도 팔리지 않는 물량을 생산하진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패널의 가격 성능은 중국산을 압도하고 있지요. 실제 설비 설치 곡선을 보면 설명에도 익스포넨셜리 인크리즈라고들 하더라고요.
원자력학계의 어떤 의견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난 4대강 사업에서 보였던 그 수많은 전문가들의 개소...리를 기억하는 입장에서 그들이 이 주제를 드라이브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전 시스템을 설계하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에너지 정책에도 전문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기 박사님이 보건행정의 수장과는 분야가 다르겠죠.
오바마의 신규원전 승인에 대해서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미국의 최근 리뉴어블 에너지의 설치 용량 증가는 어마어마하더군요. 근데 사실 미국애들은 워낙 양면적인
부분도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예로 들기 어렵더라고요. ㅎㅎ
우선 문통의 탈원전은 대부분의 국민이 동의하고 있다고는 봅니다. 물론 문통 개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도가 버텨주는 것이긴 하지만.
정말 악마가 살고 있는 디테일은 56호기죠. 오히려 대통령이 무색무취로 '논의해봅시다. 저는 암말안하겠습니다'할 수는 없는 것이고. 당연히 본인의 취지 당의 입장 이번 정부의 에너지 방향을 설파해야죠. 하지만 그걸 구현하는 과정은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역대 어떤 정부보다 '그나마' 논의과정이 투명하고 미리 결정된 부분른 적을 것이다.. 라는 수준에서 믿음은 있는 것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56호기는 중단도 크게 재정적인 부담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 중단했으면 하지만, 강행한다고해서 딱히 반대하진 않겠습니다.... ?
우리나라도 지금 설비용량이 한 120프로 넘지 않나요?? 포트폴리오를 당연히 독일과 같게 짤 수는 없고 컨벤셔널 화력으로 어느정도 20~30프로는 해줘야겠죠... ^^
태양광과 비교하여 그렇다고 한다면, 원전이 그런 쪽에선 끝판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했다고 생각되네요.
핵분열 발전소는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느냐, 하면 반응도를 -로 놓기 때문에 반응이 더 생기면, 연쇄반응에 의해 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설계할뿐더러, 설비 문제 생기면, 혹은 문제가 생겼다고 오신호만 작동해도 바로 원전 정지하도록 제어봉 등을 설계합니다. 핵분열 타입만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는 시스템이다...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광풍이고, 패널 회사가 그 많은 물량을 판매해... 더 보기
핵분열 발전소는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느냐, 하면 반응도를 -로 놓기 때문에 반응이 더 생기면, 연쇄반응에 의해 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설계할뿐더러, 설비 문제 생기면, 혹은 문제가 생겼다고 오신호만 작동해도 바로 원전 정지하도록 제어봉 등을 설계합니다. 핵분열 타입만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는 시스템이다...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광풍이고, 패널 회사가 그 많은 물량을 판매해... 더 보기
태양광과 비교하여 그렇다고 한다면, 원전이 그런 쪽에선 끝판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했다고 생각되네요.
핵분열 발전소는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느냐, 하면 반응도를 -로 놓기 때문에 반응이 더 생기면, 연쇄반응에 의해 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설계할뿐더러, 설비 문제 생기면, 혹은 문제가 생겼다고 오신호만 작동해도 바로 원전 정지하도록 제어봉 등을 설계합니다. 핵분열 타입만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는 시스템이다...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광풍이고, 패널 회사가 그 많은 물량을 판매해서 실적을 올리고 있다면 참 축하할 일이네요. 우리 나라도 R&D 투자를 늘려서 이에 동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논의의 포인트는 탈원전으로 인해 부족해진 전력 공급을 태양광으로 대체했을 때의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나 경제성 문제죠. 그래서 한 업체가 태양광 패널 설비를 얼마나 찍어내냐와 국가적으로 그것을 실제로 부지확보까지 마쳐서 전력망에 물리냐는 문제는 다른 거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원자력 학계의 의견을 듣는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모든 것을 드라이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혹은 어떤 선언을 발표할 때에는 관련 학계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후쿠시마 사고가 지진으로 인해 발생했다거나, 계속운전이 세월호 선령 연장과 같다는 것, 그리고 원전 학계의 강력한 반발을 보면 과연 학계에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조차 의견을 듣긴 했는가, 하는 겁니다.
4대강 관련해서 전문가들이 개소리를 많이한 거는 참 잘못된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때문제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지 않는 것은 살을 내주고 뼈를 부러뜨리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그토록 의심스럽다면, 재생이든 원자력이든 모두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말아야지요. 한 쪽만 들을 것이 아니라. 4대강 전문가들이 개소리 한 것을 원전 업계 전문가의 목소리에 비유하셨는데, 유독 재생 에너지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는 그것과 다를 이유가 있습니까?
전력 예비율 차원에서 드린 말씀은, 원전 ->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경우에 단순히 설비 교체가 아니라 재생 에너지의 간헐적 전력 공급에 대한 대비로 설비 용량이 원전:재생 = 1:1 이상으로 산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유럽 전력망에서 급하면 끌어올 수 있는 독일이 148%라면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로 이를 대체하려 들 경우에는 더 많이 필요할 것이고, 그것을 화력으로 메꾸면 온실가스 문제를 너무 간과한 것이 아닐까요. 재생에너지 설비를 더 늘리는 것은 수반되는 전력 공급 간헐성을 더 증가시킨다는 면에서 좋은 대처인지도 모르겠구요.
핵분열 발전소는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느냐, 하면 반응도를 -로 놓기 때문에 반응이 더 생기면, 연쇄반응에 의해 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설계할뿐더러, 설비 문제 생기면, 혹은 문제가 생겼다고 오신호만 작동해도 바로 원전 정지하도록 제어봉 등을 설계합니다. 핵분열 타입만 제어하지 않으면 붕괴하는 시스템이다...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광풍이고, 패널 회사가 그 많은 물량을 판매해서 실적을 올리고 있다면 참 축하할 일이네요. 우리 나라도 R&D 투자를 늘려서 이에 동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논의의 포인트는 탈원전으로 인해 부족해진 전력 공급을 태양광으로 대체했을 때의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나 경제성 문제죠. 그래서 한 업체가 태양광 패널 설비를 얼마나 찍어내냐와 국가적으로 그것을 실제로 부지확보까지 마쳐서 전력망에 물리냐는 문제는 다른 거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원자력 학계의 의견을 듣는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모든 것을 드라이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혹은 어떤 선언을 발표할 때에는 관련 학계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후쿠시마 사고가 지진으로 인해 발생했다거나, 계속운전이 세월호 선령 연장과 같다는 것, 그리고 원전 학계의 강력한 반발을 보면 과연 학계에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조차 의견을 듣긴 했는가, 하는 겁니다.
4대강 관련해서 전문가들이 개소리를 많이한 거는 참 잘못된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때문제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지 않는 것은 살을 내주고 뼈를 부러뜨리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그토록 의심스럽다면, 재생이든 원자력이든 모두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말아야지요. 한 쪽만 들을 것이 아니라. 4대강 전문가들이 개소리 한 것을 원전 업계 전문가의 목소리에 비유하셨는데, 유독 재생 에너지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는 그것과 다를 이유가 있습니까?
전력 예비율 차원에서 드린 말씀은, 원전 ->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경우에 단순히 설비 교체가 아니라 재생 에너지의 간헐적 전력 공급에 대한 대비로 설비 용량이 원전:재생 = 1:1 이상으로 산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유럽 전력망에서 급하면 끌어올 수 있는 독일이 148%라면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로 이를 대체하려 들 경우에는 더 많이 필요할 것이고, 그것을 화력으로 메꾸면 온실가스 문제를 너무 간과한 것이 아닐까요. 재생에너지 설비를 더 늘리는 것은 수반되는 전력 공급 간헐성을 더 증가시킨다는 면에서 좋은 대처인지도 모르겠구요.
구름틀 님// 네. 시스템의 언스테이블리티와 열원의 항속적인 발열 등을 조합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구름틀님은 각종 안전장치의 정상적 작동하에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과 비교하려면 반만 맞는게 아니라 다 맞습니다.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았을때 1년 이상 에너지가 지속적 방출되는 타입은 없습니다. 그러니 다 맞습니다.
전문가가 드라이빙하면 안됩니다. 그들은 용어를 독점하고 아젠다를 전적으로 자기 필드로 끌어옵니다. 그러니 주의깊게 경청하는 정도로 해야죠. 근데 지금 문통이 경청하지 않았나요? 자기의 의견이 배제되었다고 생... 더 보기
전문가가 드라이빙하면 안됩니다. 그들은 용어를 독점하고 아젠다를 전적으로 자기 필드로 끌어옵니다. 그러니 주의깊게 경청하는 정도로 해야죠. 근데 지금 문통이 경청하지 않았나요? 자기의 의견이 배제되었다고 생... 더 보기
구름틀 님// 네. 시스템의 언스테이블리티와 열원의 항속적인 발열 등을 조합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구름틀님은 각종 안전장치의 정상적 작동하에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과 비교하려면 반만 맞는게 아니라 다 맞습니다.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았을때 1년 이상 에너지가 지속적 방출되는 타입은 없습니다. 그러니 다 맞습니다.
전문가가 드라이빙하면 안됩니다. 그들은 용어를 독점하고 아젠다를 전적으로 자기 필드로 끌어옵니다. 그러니 주의깊게 경청하는 정도로 해야죠. 근데 지금 문통이 경청하지 않았나요? 자기의 의견이 배제되었다고 생각하는 원자력계 일부의 사람들이 극렬하게 마타도어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 반행과 탈핵, 혹은 세계적인 탈핵의 정책역사를 좀 헤피보시는 건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원전을 내일 끄자는건 아니니까 향후 약 15년 정도는 시간이 있구요. 그 사이에 근원적 해결은 어렵겠지만 최소한 탄산가스 캡쳐기술은 한번 해볼만 하지 싶습니다. 의미있는 기술발전이 없었던 것은 사실 그만큼의 시장요구가 적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정리하면. 단기간은 수요관리 중기적으로는 남아도는 LNG를 이용한 중소형발던과 리뉴어블 에너지, 중장기적으로는 탄산가스 캡쳐기술 등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발전, 초장기적으로는 토카막.. ㅠ
전문가가 드라이빙하면 안됩니다. 그들은 용어를 독점하고 아젠다를 전적으로 자기 필드로 끌어옵니다. 그러니 주의깊게 경청하는 정도로 해야죠. 근데 지금 문통이 경청하지 않았나요? 자기의 의견이 배제되었다고 생각하는 원자력계 일부의 사람들이 극렬하게 마타도어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 반행과 탈핵, 혹은 세계적인 탈핵의 정책역사를 좀 헤피보시는 건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원전을 내일 끄자는건 아니니까 향후 약 15년 정도는 시간이 있구요. 그 사이에 근원적 해결은 어렵겠지만 최소한 탄산가스 캡쳐기술은 한번 해볼만 하지 싶습니다. 의미있는 기술발전이 없었던 것은 사실 그만큼의 시장요구가 적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정리하면. 단기간은 수요관리 중기적으로는 남아도는 LNG를 이용한 중소형발던과 리뉴어블 에너지, 중장기적으로는 탄산가스 캡쳐기술 등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발전, 초장기적으로는 토카막.. ㅠ
CONTAXS2 님// 안전장치 작동에 피도성 개념을 도입했기에 ㄷㄴ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원자로 정지의 가장 중요한 소스인 제어봉은 원자로 상부에 전기적 장치로 붙잡고 있습니다. 노심냉각장치의 전원 상실로, 노심 냉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가 예상되기 때문이, 발전소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제어봉은 중력에 의해 지동낙하합니다. 중력에 의해서. 이런 제어 개념이 있기 때문에 반만 맞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연설문에서 드러난 인식, 반발에 공식 참여한 원자력 학계 학자의 수, 원전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 정... 더 보기
연설문에서 드러난 인식, 반발에 공식 참여한 원자력 학계 학자의 수, 원전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 정... 더 보기
CONTAXS2 님// 안전장치 작동에 피도성 개념을 도입했기에 ㄷㄴ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원자로 정지의 가장 중요한 소스인 제어봉은 원자로 상부에 전기적 장치로 붙잡고 있습니다. 노심냉각장치의 전원 상실로, 노심 냉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가 예상되기 때문이, 발전소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제어봉은 중력에 의해 지동낙하합니다. 중력에 의해서. 이런 제어 개념이 있기 때문에 반만 맞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연설문에서 드러난 인식, 반발에 공식 참여한 원자력 학계 학자의 수, 원전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 정부로부터 단 한 번도 의견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으로 볼 때 유독 원자력계의 의견만은 소홀히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드린 말씀인데 마타도어라고까지 하시니 관점 차이로 갈음해야겠네요. 저도 토카막이 궁극이라곤 생각합니다ㅋㅋ 문제는 50년 전에도 '50년 후엔 될거야.'라고 생각했다는 점이죠. 쉽지 않은가 봅니다.
연설문에서 드러난 인식, 반발에 공식 참여한 원자력 학계 학자의 수, 원전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 정부로부터 단 한 번도 의견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으로 볼 때 유독 원자력계의 의견만은 소홀히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드린 말씀인데 마타도어라고까지 하시니 관점 차이로 갈음해야겠네요. 저도 토카막이 궁극이라곤 생각합니다ㅋㅋ 문제는 50년 전에도 '50년 후엔 될거야.'라고 생각했다는 점이죠. 쉽지 않은가 봅니다.
구름틀 님// 좋은 의견 감사했습니다. 저번 항의문에 이름 올린 핵물리학 교수님들 명단애 댜한 르포 기사가 있었습니다. 단순 학계의 친소관계라고만 보기 어렵지싶습니다.
에너지는 산업이고 산업은 과제가 있으면 왠만하면 돌파됩니다. 그래서 애너지 정책이지요. 우리는 많이 쓰고 많이 생산하자 주의로 30년을 버텼습니다. 원전말고 아무런 비플랜이 없어왔습니다. 그렇게 30년간 국가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온 사람둘에게 마타도어라는 말은 점잖은 축이지요. (단지 교수님들애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튼 한 20년의 버퍼가 있으니 ... 기술결정론자 답게 저는 과학자느님들에게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에너지는 산업이고 산업은 과제가 있으면 왠만하면 돌파됩니다. 그래서 애너지 정책이지요. 우리는 많이 쓰고 많이 생산하자 주의로 30년을 버텼습니다. 원전말고 아무런 비플랜이 없어왔습니다. 그렇게 30년간 국가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온 사람둘에게 마타도어라는 말은 점잖은 축이지요. (단지 교수님들애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튼 한 20년의 버퍼가 있으니 ... 기술결정론자 답게 저는 과학자느님들에게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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