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해도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의 기준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가짜 스포도 진짜 스포와 비슷한 정도로 읽는 이의 몰입을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깔아놓은 자잘한 것들을 다 흘려버리겠죠..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 브루스 윌리스는...




뉴욕경찰입니다.

웬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긴 합니다만

젊음발이는...

스포는 기분을 잡치는 게 문제죠

희대의 성우 스포 사건이 있었죠.

셜록 더빙판.....

아니 듣보잡 캐릭터의 성우가 강수진이야? → 듣보가 아닌가 본데? → 뭔가 떡밥이 → 으아니 차!!!

저는 거짓스포가 더 싫은게, 애초에 스포일러라는 게 전적으로 읽는 사람의 거부감에 기반하는 것이지 그게 잘못이라거나 비윤리적이라는 생각이 없는데, 거짓스포는 낚겠다는 악의가 보여서...

르브론 제임스

답변주신분 모두 의견 감사드립니다~

안 좋은 예로 예전에 남극일기라는 영화에서 유지태가 범인이라는 가짜스포가 돌았죠. 영화 자체는 유지태가 범인이기는 커녕 범인 자체를 설정할 수 없는 내용이었는데 말이죠. 이 가짜스포에 의한 그릇된 기대 때문에 영화에 대한 감상이 이상한 사람이 꽤 있었고 스포 때문에 안 보러 간 사람도 어느정도는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