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7/04/19 15:11:13
Name   사케
Subject   카페인과 목 건강의 관련성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Beer Inside
카페인은 식도괄약근 압력을 낮추어서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킵니다.

이 때 역류되는 위산이 성대를 자극해서 역류성 후두염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위산이 목 쪽도 영향을 주게 되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사나남편
헐..카페인 중독자가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인을 적게먹는 방법이 있을까여?? 더치커피는 어떻습니까??

하루에 커피는 원두로 한 2컵이상 먹습니다.
Beer Inside
더치는 카페인이 더 많은 것으로
사나남편
저온에서 드립해서 카페인이 적게나오는걸로알았는데...아니군요...엉엉...그냥 먹고 식도를 버릴게요...
geIgeI2l4
더치는 카페인이 적습니다.
Beer Inside
카페인이 적다는 것은 과거의 상상이였고, 실제 판매를 위해서 검사를 한 결과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페인이 수용성이고 고온에서 추출이 잘되는 것은 사실이나 더치의경우 물과의 접촉시간이 길어서 카페인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일3똥
이놈을 하루에 2병 이상씩 마셨는데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세가 왔습니다. 정확히는 명치 아래로 숨이 내려가지 않는건데, 이게 진짜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내시경을 해봤는데 별다른건 없고 역류성 식도염같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커피를 딱 끊었습니다. 이젠 일년에 열잔도 안마시네요. 4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식도염 자체가 목에 영향을 아주 많이 주는군요.. ㅠ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二ッキョウ니쿄
역류성식도염+이뇨현상으로인한 수분부족..
흐윽.. ㅠㅠ.. 그럼 커피를 좀 줄일 필요가 있겠군요.. (크흡..)
레지엔
위에도 얘기나오지만 사실 크다고 하긴 좀 힘듭니다. 카페인이 역류성 식도염 확률을 올리지만 꼭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생겨봐야 약으로 조절되고, 식도염이 성대에 영향을 주려면 역류량이 좀 돼야 합니다. 점막의 분비기능을 줄인다는게 실제로 체감이 가능한 수준인가도 논란이 있고, 특히 성대의 음역 조절과 카페인 섭취 사이에 유의한 관계가 나온다는 근거는 잘 없습니다.
커피보다 나쁘다는 근거가 명확한게 술과 담배인데 아시다시피 가수 중에 저 두 개 하는 사람 비율이 더 높아서... 직접적으로 지금 증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먹지 말라고 하긴 좀 어려울 겁니다. 끊어서 득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끊으시는게 좋아요까지는 권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 끊는 게 좋겠지만. 자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geIgeI2l4
제가 카페인 중독이라서 매일 믹스커피 기준으로 3잔~5잔 분량을 마십니다.
물이 없으면 그냥 가루채로 씹어서 먹을 정도인데요....
이 생활이 8년째 입니다.
금단증상 때문에 생기는 무기력감하고 두통이 싫어서 계속 마시고는 있는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커피 때문에 몸이 안좋아진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아 금단증상 빼고는 다른 문제는 없었다-라는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질문 게시판 이용 규정 11 토비 15/06/19 25212 4
16835 기타서울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취급하는 매장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자공진 25/07/04 365 0
16834 홍차넷홍차넷 제재 풀리는건 수동입니까 8 노는꿀벌 25/07/04 340 0
16833 댓글잠금 IT/컴퓨터아이폰 문자 내보내기 기능 1 [익명] 25/07/04 247 0
16832 기타인테리어 관련 고민이 있습니다 12 당근매니아 25/07/03 329 1
16831 기타서울에서 가족사진 촬영 잘하는 곳을 알고 싶어요! 3 Klopp 25/07/03 179 0
16830 기타인테리어 중문 질문드려요 2 어둠달골짜기 25/07/02 333 0
16829 경제내집마련디딤돌 대출 질문 11 [익명] 25/07/01 505 0
16828 의료/건강아버지께서 당뇨에 걸리셔서 고민입니다... 5 빈U 25/06/30 644 0
16827 기타주류 보관 및 음용 타이밍 등 질문드려요. 4 wwe13kane 25/06/29 387 0
16826 문화/예술요즘 한국 음악 생태계 질문? 2 영원한초보 25/06/29 384 0
16825 연애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고민 중입니다. 50 깍두기 25/06/28 1727 0
16824 기타영어학습용으로 스픽 결제해서 쓸만한지요? 6 홍당무 25/06/27 513 0
16823 연애김이 식은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 감동있게 만들수 있을까요? 23 [익명] 25/06/27 830 0
16822 가정/육아부모님 핸드폰 청약철회 맟 번호이동 관련 문의드립니다 3 G.a. 25/06/26 313 0
16821 가정/육아선물할 그릇 추천해주세요! 40 니나 25/06/26 663 2
16820 가정/육아동생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익명] 25/06/26 842 0
16819 법률지인이 필라테스 먹튀당했는데요... 4 [익명] 25/06/25 773 0
16817 가정/육아후라이팬 및 냄비 세척 8 은하꾸리 25/06/25 547 0
16816 법률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카촬죄- 9 [익명] 25/06/24 986 0
16815 기타천장 누수 ㅠ 10 25/06/24 547 0
16814 기타알리 국내배송상품 셀프반품으로 넘어감 2 방사능홍차 25/06/24 419 0
16813 IT/컴퓨터특정 사이트 인터넷 끊김 현상이 있습니다. 4 세이치즈 25/06/23 424 0
16812 진로계정계 개발자.. 수요 어떤가요? 1 [익명] 25/06/22 499 0
16811 IT/컴퓨터맥세이프 충전 시 발열 8 린디합도그 25/06/21 53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