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7/01/25 15:50:43
Name   사케
Subject   마이크나 녹음기..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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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주변 잡음을 고려해야겠지만 음질 측면에서는 걍 비교가 안됩니다. 녹음용 마이크는 뭐 컨덴서형을 살거면 고민할 게 많지만 그냥 적당히 불러서 적당히 듣는 용도라면 슈어 SM 58 사면 됩니다. 공연 or 라이브 음원 녹음용을 고민하시면 아예 세팅이 달라지고...
물론 공연이나 라이브 음원 녹음용은 아닙니다.. ㅎㅎ 혼자 연습하고 녹음하고 듣고 반복이라서 말씀하신 '적당히' 정도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D 우선 말씀하신 기기 찾아볼게요!
레지엔
보통 집에서 불러서 노래 올리는 분들이 많이 쓰는 조합이 20만원대 오디오 인터페이스 + SM58이나 그 파생형(젠하이져쪽을 쓰시는 분도 많지만) + 기타 본인 취향에 따라 이펙터나 믹서 정도... 입니다. 팝필터 추가는 거의 필수고...
ㅠㅠ 다들 많이 공을 들이시네요.. 당연한 거겠지만...
레지엔
'조금만 더'의 함정이죠. 마이크를 사고 나면 내장 사운드카드의 단자와 레이턴시가 맘에 안들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보니 깨지는 소리가 다 들어가는 거 같아서 컴프레서를 사고, 컴프레서를 써보니 성량을 높여도 되겠는데 옆집이 문제 될 거 같으니까 보컬용 부스를 만들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점점 거대해지는군요 ㅋㅋㅋ 노래 부르고 녹음하고 업로드하시고 하는 분들은 그런 마음이 강할테니 이해는 가네요..
Beer Inside
그러다 보면 건물 지하실을 임대하고?
레지엔
습기차니까 지상을 임대하고, 복층구조여야 편하니까 여러 층을 임대하고, 스튜디오와 악기 보관하는 곳을 분리하는게 편하니까 면적이 넓어지고, 이쯤 되면 진동음도 잡아야 되니까 스튜디오를 하나 짓고, 짓다보니 교외가 땅이 싸서 저택화된 스튜디오를 올리고, 녹음 하다가 밥도 먹고 놀기도 해야 되니까 도시 근처로 들어오거나 아예 목적화된 빌딩을 짓고, 면적이 충분하니 해보고 싶었던 기능이 있는 기기들을 사고, 내 발상을 현실화해줄 기술력이 있는 회사를 사고...
다들 그렇게 패가망신하는거죠.
앜ㅋㅋㅋㅋ
Beer Inside
그러다, 아이돌그룹을?
레지엔
꿈입니다. 아예 연습생 전문으로 돌리는 회사를 하나 놓고 레이블 다수를 자회사로 놓고 각 레이블에서 올린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통과되면 그에 맞는 모회사 연습생을 자회사 레이블로 이적시키는 형태로...
PCM-D100을 쓰시면 지름병이 사라집니다.
찾아보고 왔습니다..................만 대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지 모르겠군요. 핳ㅎ
샌드위치만두
옛날에 밴드에서 연습하는 것 녹음하고 바로바로 들어보기 위해 Zoom H1을 사용했습니다.
당시에 국내 구매가가 10만원 조금 더 해서 일본 구매대행으로 6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었는데,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Zoom 제품들은 해외직구하면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싸지더라구요. 가성비 깡패 추천드립니다.

윗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폰으로 녹음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특히 베이스기타는 약 좀 팔면 '일어나 걷는' 수준이고, 다른 악기들도 물 빠진 소리처럼 녹음되던 게 확 살아납니다.
제가 ... 더 보기
옛날에 밴드에서 연습하는 것 녹음하고 바로바로 들어보기 위해 Zoom H1을 사용했습니다.
당시에 국내 구매가가 10만원 조금 더 해서 일본 구매대행으로 6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었는데,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Zoom 제품들은 해외직구하면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싸지더라구요. 가성비 깡패 추천드립니다.

윗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폰으로 녹음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특히 베이스기타는 약 좀 팔면 '일어나 걷는' 수준이고, 다른 악기들도 물 빠진 소리처럼 녹음되던 게 확 살아납니다.
제가 노래는 영 좋지 못해서 ㅠㅠ 말씀하신 용도의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가격적인 면, 사용의 편의성 면에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 쳤던 입장에서 확 와닿는 말이네요 ㅎㅎㅎ.. 좋게 하려면 이것저것 물건은 많군요.. 답변 감사해욥!!
지금 좀 찾아보고 왔는데.. 꽤나 괜찮아보이는 친구네요 ㅋㅋㅋ
샌드위치만두
오 베이스기타 연주하시는군요.
저는 그때 막 출시되었던 베이스멀티 Zoom B3에 꽂혀서 이놈을 지르는 김에 같이 살 걸 찾아보다가
국내 B3가격 = 직구 B3 + H1패키지 + 구매대행비 이길래 직구로 질렀었습니다.

이때가 엔저였었어서 지금은 또 비교해봐야 할 거 같긴 한데요.
Zoom제품은 정말..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는 최고라고 봅니다. B3도 H1도 지금은 제 손을 떠났지만 너무너무 좋았어요. 요즘 다시 살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베이스 묵혀놓고 있어요.. ㅠㅠ 칠 때도 열정적으로 장비를 구비하고 하지는 않았었구요 흑흑

직구로 장비를 많이 구하셨군요... 정보 찾는 데에 시간 많이 들이셨을 것 같아요..
Zoom 장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오는 덧글이네요 ㅎㅎ
사이버 포뮬러
저 비록 10년전이지만 60만원 넘게 주고 마이크 녹음기 샀었는데 아이폰 5s가 더 음질이 좋습니다 ㅡㅡ;;;;
제가 조작을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지금은 그저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뿐.
ㅠㅠㅠ.....
파란아게하
전문가용 아니면
아이폰에 외장 마이크만 달아도 꽤 좋은 음질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검색해보셔용
zoom iq5 라는 제품이 나오네요.. 좀 더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아이폰에 연결되는 간단한 마이크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Beer Inside
그냥 sure 구입하세요. :-)
ㅠㅠ.. 잘 몰라서 고민이 많아요.
일반인이 알 수 있는 수준에서는 음향기기 쪽은 슈어(Shure), 젠하이저, 소니가 짱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가요... 우선 세 가지로 한 번 찾아볼게요!
사이버 포뮬러
외장 마이크 사면 아이폰 어디에 연결해야 하나요? 이어폰 연결하는 곳..?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 ㅜㅜ 집에 외장마이크는 있거든요..
파란아게하
아이폰전용 외장마이크 얘기였습니다
밑에 핀에 확장식으로 쓰는게 가장 일반적인 형태일거예요
사이버 포뮬러
아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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