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잘 모를거에요. 개인적으론 일본 방사능보단 위험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이건 장기적이던. 피할 수 없을 뿐이죠.
단순한 연구로는 정말 많은 위험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암은 물론이고 호흡기, 알러지, 심혈관계 심지어 정신과적인 질병 (자폐증.. 등등) 과도 보고가 있는데 아직 장기적 연구가 없을 뿐이죠. 의학검색에서 particulate matter health 치면 리뷰논문만 2천개인데..
WHO에서 2013년 리뷰를 냈는데.. 읽어볼 엄두가 안나는데 여튼 열라 나쁘답니다.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361803/

솔직히 잘 모를 겁니다.

최근 폐암의 원인으로 미세먼지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고, 요리사들이 폐암 발병률이 높다는 이야기는 있는데......

공기가 나쁜 곳에 사는 중국사람과 비교적 깨끗한 곳에 사는 미국이나 유럽사람과 비교해서 중국사람이 폐암발생률이 높다면 이것이 인종적특징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는 모르니까요.

미세먼지는 PM10 (Particulate Matter 10 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는 PM2.5 (2.5 마이크로미터)로 구분합니다.
PM2.5의 경우 1급 발암물질에 속합니다. 카드뮴, 플루토늄 등 악명높은 발암물질과 같은 분류에 속하네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야외운동을 피하고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7840)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3_05&wr_id=96&page=2)

제가 알기로는 공기가 나쁜 날 사망률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는 연구는 무지 많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은 도시의 병원에서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몇% 증가한다 이런 내용의 연구들인데요.

분자적으로 보면 폐에 들어가서 문제를 일으킬 거라는건 거의 확실하고, 분자수준에서는 이런 연구도 꽤 있는 걸로 압니다.
논란은 폐 이외의 다른 부위, 특히 뇌 같은 부분인데.. 이쪽은 연구가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