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4/17 12:29:32 |
Name | 조드 |
Subject | 치실과 비교해서 워터픽은 어떤가요? |
치실을 꽤 오래 써서 불편하진 않은데 워터픽이 더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워터픽을 사면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아관리를 강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실 대비 워터픽의 효과는 어느정도인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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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치실을 더 추천해왔는데요, 그 이유는 플라그(dental plaque)가 형성되어있는 표면을 직접 닿아서 닦아내야 플라그가 완전히 제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치실이 치아의 곡면을 감싸면서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치간칫솔에 비해서도 더 낫다고 생각해서 치실 (치아면에 다 닿음+직접 닦음)>치간칫솔(치아면에 다 닿지는 못하지만 직접 닦음>워터픽(치아면에 다 닿지 못함, 직접 닦지 못함) 라고 보통은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치실을 잘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더 보기
그런데 문제는 치실을 잘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더 보기
전통적으로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치실을 더 추천해왔는데요, 그 이유는 플라그(dental plaque)가 형성되어있는 표면을 직접 닿아서 닦아내야 플라그가 완전히 제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치실이 치아의 곡면을 감싸면서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치간칫솔에 비해서도 더 낫다고 생각해서 치실 (치아면에 다 닿음+직접 닦음)>치간칫솔(치아면에 다 닿지는 못하지만 직접 닦음>워터픽(치아면에 다 닿지 못함, 직접 닦지 못함) 라고 보통은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치실을 잘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치실을 모든 치아면에 다 닿게 하면서 뽀득뽀득하게 닦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그만큼의 시간을 자주 내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치간칫솔이 치실보다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매우 많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워터픽도 장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충치의 경우에는 위험도가 높은 사람(교정을 하고 있는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춘기 학생이라든지..)은 소량의 플라그가 있어도 충치가 잘 시작되고 진행이 되어서 좀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는데요
임플란트 주위염을 포함한 치주질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에는 완벽하게 뽀득뽀득한 치아면 상태가 아니더라도 플라그의 절대량이 적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워터픽 사용이 더욱 유용해 보입니다.
다만 이미 보철물(크라운, 브릿지 등)이 있거나 치아가 겹쳐있어서 물살이 파고들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곳은 공간 크기에 맞는 치간칫솔로 슥슥삭삭 닦아주시고 워터픽 병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치실을 잘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치실을 모든 치아면에 다 닿게 하면서 뽀득뽀득하게 닦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그만큼의 시간을 자주 내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치간칫솔이 치실보다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매우 많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워터픽도 장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충치의 경우에는 위험도가 높은 사람(교정을 하고 있는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춘기 학생이라든지..)은 소량의 플라그가 있어도 충치가 잘 시작되고 진행이 되어서 좀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는데요
임플란트 주위염을 포함한 치주질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에는 완벽하게 뽀득뽀득한 치아면 상태가 아니더라도 플라그의 절대량이 적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워터픽 사용이 더욱 유용해 보입니다.
다만 이미 보철물(크라운, 브릿지 등)이 있거나 치아가 겹쳐있어서 물살이 파고들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곳은 공간 크기에 맞는 치간칫솔로 슥슥삭삭 닦아주시고 워터픽 병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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