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5/08/18 23:22:52 |
Name | 헤칼트 |
Subject |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
고2 학생입니다. 오랫동안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도 그렇게 생각했었고요. 그런데 정신차려 보니 머리가 우수수 빠지고 있고, 요즘은 화를 가누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선배들 수시철이고, 주변으로부터 "이제 너희가 고3이다"라는 말을 들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본래는 소설을 읽어 스트레스를 풀었었는데 최근에는 공부하는 시간에 밀려 소설을 못 읽습니다. 그래서 소설 진도가 안 나가면 그것조차도 스트레스가 되네요;; 입시와는 체급이 다른 고시이지만, 고승덕 변호사는 "스트레스는 공부가 안되어서 받는 스트레스일 것인데, 그런 스트레스는 공부를 더 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라고 하시던데, 그건 맞는 말이나 전혀 공감할 수는 없는 조언이고요. 혹시 각자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시간이 크게 소모되지 않는 것으로, 골라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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