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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2/08 11:00:37 |
Name | 조홍 |
Subject | 문희준 표절여부에 대해서 |
문희준이 루머나 말말말.... 이런 것들로 까이던거 말고 진지하게 곡들 들이대면서 이거 표절이다 어쩐다 하면서 까는 글들도 꽤 봤던 것 같은데 전 잘 모르겠고(그냥 비슷한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럽니다) 음잘알이 많으신 이곳의 유저분들이 보시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표절의 법적여부를 물어보는 건 아니고 이 정도면 아티스트로써 양심이 없다라 할 만한지... 애매한 정도인지... 봐줄만 한지... 클-린한지... 뭐 이런 개인 의 판단에 따른 느낌과 생각을 여쭙는 것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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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절이라는게 '저작권 있는 멜로디를' '꽤 많이' '무단 차용'한 것이라, '들어보니 이렇더라'는 의미가 없습니다. 들어보니 이렇더라는 창작성, 개성, 완성도의 문제인데 사람들이 '내 귀에 구리게 들려'를 좀 더 강하게 쓰고 싶어서 '표절이야'라고 워딩을 하는 천박한 짓거리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고...
문희준씨의 음악 중에 표절 논란이 일던 곡들은 다른 전례를 봐도 걸기도 애매하고 어차피 그렇게 많이 팔린 것도 아니라서 합의봐서 돈 벌 가치도 별로 없고, 애초에 장르 문법에서 봤을 때 별로 개성적이지도 훌륭하지도 않은 곡들입니다. 양산형 소리조차 아까운 수준. 아티스트로서의 양심은 음악감상에서 알 수가 없습니다. 뭐 모 프로 뮤지션은 '선수들은 다 안다' 드립을 여러번 치셨지만 그런 양반들은 보통 80년대 음악에 매몰된 양반들이라는 걸 감안하면 되고요.
문희준씨의 음악 중에 표절 논란이 일던 곡들은 다른 전례를 봐도 걸기도 애매하고 어차피 그렇게 많이 팔린 것도 아니라서 합의봐서 돈 벌 가치도 별로 없고, 애초에 장르 문법에서 봤을 때 별로 개성적이지도 훌륭하지도 않은 곡들입니다. 양산형 소리조차 아까운 수준. 아티스트로서의 양심은 음악감상에서 알 수가 없습니다. 뭐 모 프로 뮤지션은 '선수들은 다 안다' 드립을 여러번 치셨지만 그런 양반들은 보통 80년대 음악에 매몰된 양반들이라는 걸 감안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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