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7/01/23 19:53:38
Name   헤칼트
Subject   좋은 취미하면 뭐가 있을까요?
초4 때부터 게임불감증을 앓았습니다.
그나마 감흥이 오는 건 FM이나 문명 같은 건데 워낙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좋은 취미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하고..
하루 한 시간 이내에깔끔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취미에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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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운동이지요.
헤칼트
!!!! 그러네요...
그치만 운동은 취미가 아닌 별개로 할 것이므로.. 다른 분들의 대답을..
당구?
한 게임 치면 한시간 정도 걸리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헤칼트님 또래는 당구를 치질 않으니...
헤칼트
저희 또래가 잘 안 치는 것도 있고.. 조금이긴 하지만 피시방보다는 비싸서..
아녜여 남자애들 반절은 당구 치던데..?
생각보단 많이 치군요ㅎㅎ
우주최강킹왕짱
롤한판이지요!
헤칼트
롤이 재미가 없으요..
헤칼트
기타 배우는 게임인가요? 기타랑 엠프는 있으니 해볼 만한 것 같은데..
낡은 이론
오, 마침 기타도 갖고 계시군요. 다만 전용 케이블이나 마이크(앰프 스피커 앞에 갖다 대서 쓸)가 필요하답니다.
헤칼트
흠. 구하기 어렵나요? 전용 케이블.
낡은 이론
음... 지금 찾아보니 국내에서 구하려면 중고, 또는 PS4판에 동봉된 걸 쓰는 수밖에 없겠군요... 저라면 아마존에서 29.99달러에 파는 걸 직구하겠네요. 소프트웨어는 G2A.com에서 구입하시면 좋을 듯하고...
헤칼트
아 그렇군용 ㅎㅎ 감사합니다
사나남편
연애요...
헤칼트
왜 그러세요..
전기장판
저도 질문에 줄 좀 서봅니다. 요즘 게임불감증이 도져서 죽겠네요.
음악 듣기는 어때요? 멀티태스킹 말고 딱 음악만.
낡은 이론
좋아하는 장르가 있다면 유투브에서 열린 마음으로, 이 앨범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며 들쑤시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네요.
http://zetawiki.com/wiki/아일랜드_명반백선
이런 리뷰나 추천 목록에 있는 것들을 들어보기도 하고... 구글을 이용하면 괜찮은 음반 리뷰 블로그들도 몇 찾으실 테니 현재 좋아하시는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하시면 되겠지요?
넓은 장르 중의 하나인 록의 경우엔 http://catsby28.tistory.com/entry/PROLOGUE 이런 식의 카툰도 꽤 있으니 차례 차례 보다가 호기심이 생기시면 한두 개씩 들어보신다든지.
전기장판
오 좋은 링크랑 조언 감사드립니다.
파란아게하
저는 게임불감증을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로 날렸습니다.
전기장판
드퀘 갓겜이다 말만 들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파란아게하
피아노요
솔구름
게임불감증에는 라스트오브어스만한게 없습니다. 이거리얼.
Leonipy
이거 완전 히오스 아닙니까
볼레로
저는 기타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악기는 하나 해야겠더라구요.
레지엔
뭐 FM도 사실 하루 한 시간 깔끔하게 하는 거 가능합니다. 추천할만한 취미는 위에도 나오듯 운동, 악기 이런 것이겠지만... 근데 취미는 일단 본인의 집착과 기호가 제일 중요해서 이게 추천받는다고 될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연애.
헤칼트
위에 있는 거 다 빼고 생각해보니.. 정말 별 거 안 남네요
커피..? 차...?
레지엔
커피나 차도 꽤 괜찮습니다. 특히 어머니에게 비교적 사랑받기 쉬운 취미지요...
헤칼트
수동핸드밀로 갈아드리는..
레지엔
그건 본인들이 하고 계시고 저는 금주의 원두를 골라서 바치고 있지요...
헤칼트
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레지엔
COE를 바쳤더니 신 맛이 강해서 별로라고 하시고 과테말라를 바쳤더니 바디감은 좋지만 풍미가 모자란다 하시고 블루마운틴을 바쳤더니 완성도는 높지만 개성이 없는 것 같다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 커퍼여 아주...
헤칼트
전문의 따면 부모님께 커피 바치는군요.. 주변 의대 합격 친구들에게 전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레지엔
전문의 따기 전부터 바칩니다...
시공좋아
로그라이크류 게임이 어떠실지..
요리 추천합니다. 흠흠...요리는 생존에서 기본능력인듯 싶습니다. 식도락하기에도 좋구요. 뭘로 만드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알게되면 어떤 음식을 먹을지 어떻게 먹을런지 혹은 선택도 넓어지고 영양학적으로도 본인의 건강도 아울러 지킬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생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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