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7/01/20 11:01:57
Name   와인하우스
Subject   간수치를 어떻게 낮춰야 할까요?
alt 67이 나왔습니다. 얼핏 듣기로 헌혈에도 못쓸 정도라고 하던데.. 몇 개월 텀을 둔 두 번의 검사에서 비슷하게 나왔으니 일시적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전 담배는 원래 안하고,
술도 그리 세지 않은 데다 최근 몇 달간은 캔맥주 서너 개 빼면 전혀 마시질 않았고, 카페인 음료도 몇달에 한 두번 꼴로 먹는 핫식스와 커피가 다라서요..

운동량 부족에 새벽잠자는 습관이 있긴 합니다만, 이 정도도 사람들 많이 하는 건데 괜히 억울하네요.

답은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겠죠 뭐... 그래도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나 약, 단기적으로 좀 낮출 수 있는 방법 같은 게 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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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etherainbow
한때 지방간 때문에 각 수치 200-300 찍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술도 많이는 약간 과체중이긴 했고요.

병원에서 약 타다 먹으니 바로 정상수치로 내려가고 살 좀 빼니 약 안 먹어도 정상 유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다람쥐
내과에서 처방받아서 약 사서 드시면 쭉 내려가요~ 그냥 약국 처방은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주변에 간수치높은분들 말로는 식이고 운동이고 다 소용없었는데 역시 약이 효과가 쩐다고 하시더라고요
DoubleYellowDot
병원 처방 받는 우루사가 있더라구요... 간수치 12000/8000찍고 열흘동안 병원에서 미음과 우루사만 먹었더니 내려갔습니다.......
이...이건 거의 전격성 간염인데요.... 글 쓰신 분의 고민과 차원이 다른 (쿨럭)
DoubleYellowDot
뭐 그냥 우루사는 무척 대단하다는 정도로...
곰곰이
역시 병원에 가야하는군요.
Beer Inside
굶으면 가장 효과가 있는데, 결국 운동이구요.......

혹시 고지혈증이 있으면 고지혈증을 치료하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와인하우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병원에 가볼게요.
진검승부사
비 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 살빼시면 간수치가 좋아집니다.
해질녘
40에서 지금은 23정도인데
탄수 안먹고 낮췄습니다
와인하우스
저는 저탄수 식단 와중에 정상을 넘겨버려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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