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5/08/05 19:06:59 |
| Name | 영원한초보 |
| Subject | 버스기사들은 왜 손님을 덜 태우려고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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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드레일 부분 지나면 안태우는 건 안전상 납득 - 파란불인데 좀 멀리서 오는 사람 기다리지 않는거 이해감 이해 안가는건 막 빨간불로 바뀌었고 승강장 짧아서 뒷버스 기다리는 상황도 아니고 손님 많지도 않고 뒷버스 간격 짧은 것도 아닌데 횡단보도 건너서 뛰어오는 사람보고 가드라인 안쪽으로 일부러 버스를 이동 시킴 못봐서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 대기중 손님 없으면 적신호에도 바로 앞으로 이동시킴 횡단보도 보헹신호하고 적신호하고 겹치는데 횡단보도 건너서 오는 사람은 무시 물론 안그런 버스도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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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류장정차 의외에는 문 안열어주시는거 보고 그런거 같은데.
첫째는 안전상 문제.
둘째는 민원일겁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기사로 접하는 학교민원도 기상천외한데
버스민원은 심연 속의 심연일겁니다.
첫째는 안전상 문제.
둘째는 민원일겁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기사로 접하는 학교민원도 기상천외한데
버스민원은 심연 속의 심연일겁니다.
정류장5미터 이외 탑승 과태료도 있을거에요 배차시간 이슈도크고 민원도 황당하게 들어오고. 빨간불에서 신호바뀔때 태우면 원칙적으로 앉을때까지 기다렸다 가야하기도하고. 여튼 케이스가 다양해서... 이런건 룰을 지키는편이 해피한.
버스 기사는 애초에 사람 더 태운다고 월급을 더 받는건 아니고, 사람 많으면 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졌지 짧아지진 않으니까 자진해서 손님을 많이 태우고 싶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버스 회사의 경우 사람 더 태우면 운임 자체는 더 받지만 그렇게 손님을 더 태우는 과정에서 정시성 측면에서 손해를 본다면, 보통 정시성이 재정지원금 규모에 영향을 주는 평가 요소이기 때문에 재정지원금이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론 이게 운임 조금 더 받는거보다 더 크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일단 시간 스케쥴대로 안 밀리게 가는걸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고, 이걸 임금 등을 통해서 강제하진 못 하지만 다른 간접적인 방법으로 요구를 하니까 기사들한테도 영향이 갑니다.
버스 회사의 경우 사람 더 태우면 운임 자체는 더 받지만 그렇게 손님을 더 태우는 과정에서 정시성 측면에서 손해를 본다면, 보통 정시성이 재정지원금 규모에 영향을 주는 평가 요소이기 때문에 재정지원금이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론 이게 운임 조금 더 받는거보다 더 크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일단 시간 스케쥴대로 안 밀리게 가는걸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고, 이걸 임금 등을 통해서 강제하진 못 하지만 다른 간접적인 방법으로 요구를 하니까 기사들한테도 영향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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