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5/03/18 00:06:28
Name   2025
Subject   파스타 요리 상담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kyUPvM0M5BE
Das leckerste Alfredo-Rezept, das ich je gegessen habe! Einfach und lecker!


요 요리를 하려고 합니다.
웬지 투움바 비슷한 느낌의 파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
3인분 가량 분량을 준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파티 대접용이라 꼭 성공해야 합니다 ㅠㅜ)

예전에 투움바는 공쉪님 간단 오짬 레시피로 시도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꽤 높은 완성도까지 갔었으나 라면스프 과다 및 버터를 욕심내 많이 넣은 탓에 높은 가능성 정도만 확인하고
아쉽게 실패했었습니다

여튼 버터를 2큰스푼 넣으라고 한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15g인 것 같습니다
1인분에 저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레몬쥬스를 1/2 넣으라고 하는데 몇 ml가 될까요...?
안 넣으면 안될까요?

그리고 샬롯 대신 양파를 써도 되겠죠?

마지막으로 경험상 생크림 위로 버터 기름이 둥둥 뜨며 따로 노는 느끼한 느낌이 자주 나오는 거 같던데 버터량을 줄이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아니면 치즈를 맹렬하게 많이 갈아 넣어서 잘 섞이도록 휘저어야 할까요?

진짜 마지막으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몇 개정도 사봤었는데 유독 맛이 좋은 제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시고 싶은 제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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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스타 200그람에 새우 저정도면 2인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치즈는 비싼게 맛있습니다. 대충 한 덩어리에 8천원-만원 정도 하는거 사면 됩니다.
3. 레몬은 산미를 위해 필요합니다만 없어도 다들 모르긴 합니다.
4. 생크림만 넣으면 엄청 느끼합니다. 물과 우유로 먼저 적당한 수분감을 먼저 주세요.
5. 저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건 치즈이고 (다음은 파프리카) 한덩이사면 50프로 이상은 넣는다는 생각으로 그냥 사정없이 갈아버리십시오. 4번에 치즈 섞어 녹이면 이제 점도가 생길텐데 부족한 점도에 색감을... 더 보기
1. 파스타 200그람에 새우 저정도면 2인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치즈는 비싼게 맛있습니다. 대충 한 덩어리에 8천원-만원 정도 하는거 사면 됩니다.
3. 레몬은 산미를 위해 필요합니다만 없어도 다들 모르긴 합니다.
4. 생크림만 넣으면 엄청 느끼합니다. 물과 우유로 먼저 적당한 수분감을 먼저 주세요.
5. 저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건 치즈이고 (다음은 파프리카) 한덩이사면 50프로 이상은 넣는다는 생각으로 그냥 사정없이 갈아버리십시오. 4번에 치즈 섞어 녹이면 이제 점도가 생길텐데 부족한 점도에 색감을 생크림으로 채우세요.
6. 어떤 대접 메뉴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빵 추가하면 남는 소스 찍먹하기 좋고 고기 적당한거 하나 사서 같이 구워도 좋습니다. 소스 아깝잖아요. 소나 닭이 좋겠습니다.
7. 그래서 버터요? 음... 그냥 올리브유로 볶고 아쉬움을 버터 조금 넣어서 달래십시오.
8. 아 샬롯이요? 한국인 샬롯 맛 모르니까 양파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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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이 유튜브에 공개한 레시피의 계량에는 이유없는 계량이 없습니다. 2큰술이면 2큰술을 넣으면 되고 레몬주스가 필요하면 레몬주스를 넣으면 됩니다. 예전에 누구였더라 유튜브에서 한말이 레시피대로 안하면서 레시피탓을 하는 사람이 많다 라는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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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절반 정도를 목표로 먼저 한번 해 보십시오.
여러번 해서 가늠이 되어야 안정적인 맛이 나옵니다.
제 생각에 파스타에서 중요한 건
1. 면의 짭짤한 정도,
2. 물과 지방의 비율 ,
3. 부재료의 양과 질감,
4. 만들어진 소스의 양과 농도 입니다.
물론 재료 익힘 정도나 재료별 간도 중요하지만 그건 파스타만이 아닌 모든 요리에 해당하겠지요.

1이 잘못되면 밍망하거나 번대로 짜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끓이는 면수에 넣는 소금의 양으로 결정됩니다.
2는 들어가는 수분과 지방의 비율에서 수분이 좀더 많아야 ... 더 보기
절반 정도를 목표로 먼저 한번 해 보십시오.
여러번 해서 가늠이 되어야 안정적인 맛이 나옵니다.
제 생각에 파스타에서 중요한 건
1. 면의 짭짤한 정도,
2. 물과 지방의 비율 ,
3. 부재료의 양과 질감,
4. 만들어진 소스의 양과 농도 입니다.
물론 재료 익힘 정도나 재료별 간도 중요하지만 그건 파스타만이 아닌 모든 요리에 해당하겠지요.

1이 잘못되면 밍망하거나 번대로 짜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끓이는 면수에 넣는 소금의 양으로 결정됩니다.
2는 들어가는 수분과 지방의 비율에서 수분이 좀더 많아야 유화가 잘 일어납니다.
우유나 면수의 추가 양이 중요해지지요.
3과 4는 직접 해 보면서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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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빠
유튜브 내용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제품 추천 외에는 제 의견을 적을 수 있을 듯 합니다.
1. 버터 투입량: 2인분에 2큰스푼으로 보입니다.
2. 와인대체 레몬쥬스:
자막의 독일어를 번역기로 돌려보니, 레몬 반개를 쭉 짜라는 말인 것으로 보입니다.
와인 반개 즙 짜고 용량이 모자라면 물을 타서 80ml를 맞추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빼면 빼는건데, 버터+크림 투입 레시피라서 넣는게 덜 느끼하겠다 싶습니다.
가열이 길어서 신맛이 남을 거 같지 않네요.
레몬을 뺀다면 물 80ml를 넣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더 보기
유튜브 내용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제품 추천 외에는 제 의견을 적을 수 있을 듯 합니다.
1. 버터 투입량: 2인분에 2큰스푼으로 보입니다.
2. 와인대체 레몬쥬스:
자막의 독일어를 번역기로 돌려보니, 레몬 반개를 쭉 짜라는 말인 것으로 보입니다.
와인 반개 즙 짜고 용량이 모자라면 물을 타서 80ml를 맞추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빼면 빼는건데, 버터+크림 투입 레시피라서 넣는게 덜 느끼하겠다 싶습니다.
가열이 길어서 신맛이 남을 거 같지 않네요.
레몬을 뺀다면 물 80ml를 넣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3. 샬롯-양파 대체: 한국화 레시피에서 흔한 일입니다. 대체 하셔도 됩니다.
4. 생크림 위 버터기름: 개인적으로는 위의 참조 레시피 수준의 버터량+크림량에서 버터가 크림 위에 뜨는 정도로 많은지 의문입니다.
뜨는 기름이 버터인지, 생크림이 끓어서 분리되는 것인지 알수 없다는 느낌입니다.
버터에 양파를 볶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버터는 양파에 흡수되는 것으로 보이고, 와인을 넣어 끓이면서 어느 정도 에멀전 될 것으로 보이고,
크림을 넣고나면 분리되지 않도록 불을 좀 줄여서 보글보글한 상태로 유지하는 듯 합니다.
영상에서는 면 넣고 나서 적당히 섞기만 하는데, 크림이 균일하지 않게 나오면 만테까레를 해주시면 해결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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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경험상 생크림 위로 버터 기름이 둥둥 뜨며 따로 노는 느끼한 느낌이 자주 나오는 거 같던데"

화력이 너무 강해서 생크림의 층분리가 일어난 상황입니다. 생크림 넣는 레시피들은 크림 투입 전 불을 약불로 줄여주시고 지나치게 오일층이 분리된다 싶으면 아예 불끄고 잠열로 요리하거나 면수를 넣어 만테까레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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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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