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투입니다.

요 근래 마케팅이 궁금해서 좀 살펴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종류도 너무 많고 그들 사이의 관계도 모호할 뿐만 아니라, 막상 기업에서 마케팅 팀에서 일하는 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도 다 상황이 너무 달라 전체절인 얼개를 손에 잡히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로스 해킹이니 퍼포먼스 마케팅이니 이런 말이 사방에서 부유하는데… 막상 학교 학회들이 뭐 하는지 보면 그냥 피피티 예쁘게 만드는 전략 학회에 가깝고, 대기업 마케팅팀 애들 전화해서 물어보면 광고 외주 주는 일에 가까운 것 같고… 그… 래서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막 구루들 있잖아요, 세스 고딘 이런 사람들. 그런 거는 한국에선 안 하나요..?

마케팅!이라는 게 대체 무엇이고 이거의 얼개를 어떻게 잡아가야 되는지 알려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