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4/11/04 20:17:11 |
Name | [익명] |
Subject | 각막혼탁, 레이저 수술? |
초진 및 재진을 한 의사샘이 약으로는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각막이식을 애기하며 이식수술 전문샘에게 진료의뢰를 했습니다. 예약이 으마으마하게 밀려서 두달만에 진료를 받았는데… 이식을 하기에는 아직 상태가 좋아서 아깝다고 합니다. 레이저로 혼탁부를 깎아내는 수술을 할 수 있는데, 그 경우에는 난시가 안경으로 교정이 안될 정도로 심해져서 하드렌즈를 껴야 한다고 합니다. 저 들으라는건지, 혼자 중얼거리는지 모르겠는데 안경으로 버텨보고 뿌여서 못살겠다 하면 수술을 해보고, 난시때문에 못살겠다 하면 이식을 해야지.. 지금 이식을 하긴 아깝다. 라고 옆의 간호사와 이야기를 하시네요. 진료실에서 나와서 간호사님과 얘기 하는데, ‘그럼 이제 레이저 수술 일정을 잡는건가요?’ 했더니, ’일단 수술을 할지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보시고요. 다음 예약에 와서 결정하세요’ 라고 합니다. 각막혼탁 레이저 수술 찾으니 PTK 수술이라는 것 같은데, 유튜브나 인터넷을 봐도 난시가 무지막지하게 심해진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이거 수술을 하라는거냐, 버텨보라는거냐 모르겠네요. 라섹이랑 원리적으로 비슷한것 같은데, 제가 라섹을 하고 밤에 빛번짐이 생겼고, 지금은 더 심해졌는데 이런 식으로 낮에도 난시가 심해진다는 것이려나요. 어떤 댓글도 환영합니다. 무섭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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