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4/11/03 16:08:29수정됨
Name   귤잠수함잠수중
Subject   종이컵과 다회용컵 그리고 환경오염에 대한 질문
검색도 해보긴 했는데…

1.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다회용컵은 뜨거운 음료를 넣어도 건강에 크게 문제는 없는거겠지요? 보니까 젖병에도 쓴다는 말도 있고…

2. 생분해 종이컵은 일반 종이컵보다 환경에 더 좋나요? 종이컵도 뜨거운 커피나 차를 넣으면 안좋은 물질이 좀 나오겠죠?

3. 한 주당 약 1000개정도 대량으로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보호측면에서 어떤게 나을까요? 주로 뜨거운 음료를 마십니다. 커피나 차 티백..
  - 생분해 종이컵을 사용하고 버림
  - 폴리프로필렌 다회용컵을 사서 사용(사용 후 씻는 수고로움은 있음)

제 생각은 다회용컵이 나을 것 같은데
혹자는 저렴한 다회용컵을 조금 쓰다가 버리게 되면 그게 더 환경에 안 좋다고 하기도 하고? 흠..
이런쪽으로 지식이나 관심이 많은 분이 계시면 가르침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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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1. 폴리프로필렌(PP) 다회용컵의 안전성

폴리프로필렌(PP)은 내열성이 좋아서 다양한 식품용기로 사용됩니다. 특히, PP 소재는 환경호르몬 유출이 거의 없고, 100도 이상의 고온에도 안전한 소재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젖병이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도 많이 사용되죠.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므로, 사용에 있어 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고온의 액체를 반복적으로 담으면 PP의 표면에 미세한 마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사용에서는 ... 더 보기
chat gpt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1. 폴리프로필렌(PP) 다회용컵의 안전성

폴리프로필렌(PP)은 내열성이 좋아서 다양한 식품용기로 사용됩니다. 특히, PP 소재는 환경호르몬 유출이 거의 없고, 100도 이상의 고온에도 안전한 소재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젖병이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도 많이 사용되죠.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므로, 사용에 있어 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고온의 액체를 반복적으로 담으면 PP의 표면에 미세한 마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사용에서는 마모 여부를 확인하고, 손상이 심해지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분해 종이컵 vs. 일반 종이컵: 환경적 측면과 유해 물질 방출

생분해 종이컵은 일반 종이컵과 달리, 자연 상태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폐기물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일반 종이컵은 보통 폴리에틸렌(PE) 같은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 분해가 어렵고,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음료와의 상호작용에 있어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종이컵(생분해 포함)은 고온의 액체와 접촉할 때 미량의 화학물질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종이컵의 코팅 재질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PE 코팅 종이컵에서 소량의 화학 물질이 검출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를 담을 때는 이 점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더 안전한 코팅이 적용된 제품도 많으니, 이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3. 환경 보호와 건강 측면에서의 최선의 선택

주당 1,000개 정도의 컵을 사용한다면, 환경적 영향이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 옵션의 장단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 폴리프로필렌 다회용컵:
• 장점: 일회용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적으로 긍정적입니다. 또한 고온에 안전하여 유해 물질 방출 가능성이 낮습니다.
• 단점: 관리(세척 등)가 필요하며, 다회용컵을 짧은 기간만 사용하고 버리면 환경적 부담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회용컵을 충분히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회용컵의 사용 권장 횟수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용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생분해 종이컵:
• 장점: 일반 종이컵에 비해 분해가 잘 되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척이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합니다.
• 단점: 생산과 폐기 시 자원이 많이 소모되며, 매 사용 시마다 폐기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고온에서의 유해 물질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결론

다회용 컵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환경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폴리프로필렌 컵을 100회 이상 사용한다면 생분해 종이컵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환경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다회용컵을 철저히 관리하고 가능한 한 오래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결국 다회용컵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극대화하려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다회용컵을 구입하고, 관리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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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잠수함잠수중
챗지피티가 똑똑하군요…100회사용…메모메모
2. 환경 오염이라는게 다양한 측면이 있어서..
탄소 배출 측면에선 종이 빨대나 종이 백이 플라스틱 빨대랑 비닐백보다 나을 게 없지요
하지만 토양오염이나 해양오염이나 미세플라스틱 발생 측면에선 종이가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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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000회라는게 잘 상상이 되지는 않지만 그 정도로 자주 루틴하게 사용한다면 일반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다회용기와 세척 난이도가 크게 차이날 것 같지도 않고요.
귤잠수함잠수중
답변 감사드립니다. 구입금액이나 보관장소(면적)의 문제가 있어서 일반컵이나 텀블러보다는 플라스틱류의 다회용컵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ㅠ
생분해는 그것만 따로 모아서 매립할때나 의미가 있는거라
어차피 소각행이라면 환경적으로 딱히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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