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4/10/02 10:17:28
Name   swear
Subject   39개월 아기 소변훈련
꼬맹이가 최근에 밖에 나가서 실수가 좀 늘었는데 어린이집에서 요즘 실수가 좀 있었고 오늘은 평소엔 실수하면 찝찝하다고 바로 말하는데 쉬하고 말도 안하고 친구들하고 놀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구가 말해줘서 선생님이 알았다고..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기저귀를 입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팬티처럼 내리고 쉬하게 시킨다고 하긴 하는데.. 한 번 다시 기저귀 입히면 다시 소변 훈련 시키기 힘들다고 해서 걱정이 좀 되네요.


이주 전인가?부터 어린이집에서 개인소지품은 비타민 같은거 포함해서 아예 못들고오게 하는데 그런 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원래 작은 동물 장난감 같은거 옆으로 하는 가방에 들고 갔었는데 못하게 하니까 좀 힘들어하긴 했거든요..

아직도 엄마아빠랑 떨어져 있으면 많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다 보니 그런 것도 좀 영향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참 머리가 복잡하네요..

아무튼 소변훈련 좋은 팁 있으면 말씀들 좀 부탁드립니다…ㅜ


아 참고로 루틴은 잡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변기에 소변 잘보고 자기 전에는 볼 때도 안 볼 때도 있습니다. 야간엔 소변훈련 처음 할때 몇 번 그런거 외엔 이불에 실수한 적은 없었구요.

어린이집 하원 전엔 다들 소변 보게 시키는데 저희 아이는 하는 경우가 없고 그것때문인지 차타고 오는 20-30분동안 참고 내리자마자 집 가기 전까지 참기 힘든지 야외에서 소변통에 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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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도 귀엽다
집이 아닌 곳에서 쉬하기 싫은건 아닐까요?
제가 좀 그런 타입이거든요

이야기 들어보니 배변을 못 가리는건 아닌것 같고
심리적인 문제인거 같은데...

물어보세요.
아이들만의 다양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희 둘째는 무서워서 화장실 잘 안가려고하고
아직도 저랑 같이가야해요. 집에서도요 ㅠㅠㅠ

혹시 무서운건 아닌지
아님 선생님한테 쉬한다고 얘기하기 부끄러운건지..
아님 친구들이랑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화장실 가기가 싫은건지 ㅎㅎ
물어보세요!
너무걱정 마시고요
별일 아니고 아마 금방 지나갈거예요... 더 보기
집이 아닌 곳에서 쉬하기 싫은건 아닐까요?
제가 좀 그런 타입이거든요

이야기 들어보니 배변을 못 가리는건 아닌것 같고
심리적인 문제인거 같은데...

물어보세요.
아이들만의 다양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희 둘째는 무서워서 화장실 잘 안가려고하고
아직도 저랑 같이가야해요. 집에서도요 ㅠㅠㅠ

혹시 무서운건 아닌지
아님 선생님한테 쉬한다고 얘기하기 부끄러운건지..
아님 친구들이랑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화장실 가기가 싫은건지 ㅎㅎ
물어보세요!
너무걱정 마시고요
별일 아니고 아마 금방 지나갈거예요
말씀하신 것 중에 부끄러운 거랑 노는게 재밌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원래 낯을 많이 가리기도 하도 엘리베이터 타서 다른 사람이랑 인사하라 그래도 부끄러워 아빠가 해를 달고 살거든요 ㅋㅋ

저번에도 그리고 선생님이랑 통화하다 이야기 들었는데 저희 꼬맹이는 친구들이랑 놀다가 선생님이 다른거 하자거나 밥먹자 이러면 엄청 싫어하거나 못듣고 계속 놀고 있다고 하셨거든요.


물어보는건 많이 물어봤는데 본인이 싫거나 대답하기 싫은건 곧 죽어도 말을 안하는 녀석인지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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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새학기 시작하면 실수하는 경우 많은걸 봐서 애착 장난감 못가져가는게 영향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걱정하는 티 내지 마시고 어쩌다 그랬는지 물어봐 보세요. 저는 다음에는 마려우면 선생님께 말씀드리자 라는식으로 부드럽게 말하고 넘어갔어요.
어제도 과자 주면서 물어봤는데 대충 이야기하고 넘기네요…ㅋㅋ

자기 물건 못가져가는건 좀 그렇긴한데…어린이집에서 분실사고때문에 못가져오게 하는거라 뭐가 말하기도 그렇고 참 답답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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