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4/09/22 22:16:41
Name   보리건빵
Subject   10월 초 삿포로 여행 질문입니다.
목적 : 시원한 낯선 곳에서 유유자적 눈(eye)이 즐거운 여행을 하자.
인원 : 여자친구 1, 본인 1
일본어 실력 : 여자친구 == 인삿말 가능, 본인 == 18년간 애니메이션으로 다져진 여고생 말투?의 듣기 및 말하기 실력
대략적인 일정
1일차
09:15 ~ 11:50 인천 공항 -> 치토세 공항
~14:00 삿포로 역 도착
14:00 ~ 15:30 오타루 역 도착
15:00 ~ 19:30 오타루 구경??
19:30 ~ 21:00 오타루역 -> 삿포로역
21:30 숙소

2일차
10:00 ~ 10:45 숙소 -> 니조시장 이동
10:45 ~ 12:00 점심 식당 찾기?? + 점심 식사
12:00 ~ 13:00 니조시장 -> 삿포로역 이동
13:00 ~ 14:30 삿포로역 -> 조잔케이 온천지역 이동
15:00 ~ 하나모미지의 온천 즐기기

3일차
10:00 ~ 11:30 조잔케이 -> 삿포로역 이동
11:30 ~ 20:00 몰?루??
(후보 : 커다란 공원, 돈키호테, 수프 카레??, 삿포로 맥주 박물관)

4일차
11:00 ~ 15:00 몰?루??
15:00 ~ 16:30 치토세 공항 이동
18:20 ~ 21:20 치토세 -> 인천

요정도 세웠습니다.
슈퍼 P인 저에게 계획은 어렵습니다....

질문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타루에서 해가 질때까지 구경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야경이 예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2. 삿포로에서는 어떤 걸 구경하는 게 좋을까요?
시장을 다 돌아다녀볼까 하는데 어떤 걸 더 보면 좋을지 감이 안옵니다.
저희 취향은 눈이 즐거운 것, 한국에는 없는 것을 좋아합니다.

3. 삿포로 내 식당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매운 것 빼고 다 잘 먹습니다.

4. 하나모미지의 저녁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덥썩 예약을 했습니다.
유경험자 있으시면 다양한 지식 공유 부탁드립니다.

기타 삿포로 관련된 많은 지식과 경험 공유해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0


Mandarin
4. 갓직히 하나모미지 별로였습니다. 시설이 오래되었고 저녁도 그저그랬어요. 온천 즐기실거면 조잔케이 말고 좀더 교외로 나가시는게 어떠할지요
보리건빵
교외지역이면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키워드를 던져주시면 조사해보겠습니다!
Mandarin
조잔케이 유라쿠소안 가려다가 자리 없어 하나모미지 갔었습니다.
저도 삿포로 온천여행은 딱한번밖에 경험이 없어서..
보리건빵
여행 다녀왔습니다.
하나모미지 정말 별로네요 흑흑 ㅠㅠㅠㅠ
Mandarin
아앗...그쵸ㅠㅠ
1.오타루맥주관에서 맥주마시면서 설명들으면 금방 해 지실겁니다 ㅎㅎㅎ.
2.10월달에 삿포로대학교식물원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추천 드리읍니다.
3.식당이라...죄성합니다만 떠오르는게 없네오 ㅜ 패밀리레스토랑마니아라
4.여기도 잘 모릅니다 ㅜ
즐여행되십시오..!
보리건빵
오타루에도 맥주관이 있군요!
삿포로대학원 식물원도 가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_ _)
10월이면 유키무시가 있을 수 있으니 마스크 있으시면 좋고
삿포로 니조시장 카이센동 맛있더라고요
오타루는 낮에 디저트가게, 오르골, 스시거리 같은곳들 돌아다녔었네요.
보리건빵
유키무시?? 처음들었지만 이런 벌레가 있군요
마스크 꼭 챙겨야겠네요
오타루가 생각보다 볼 게 있나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사슴도치
1. 오타루 한바뀌만 돌아도 해가 질 겁니다. 오타루는 오르골관이랑 르타오, 기타 거리에 있는 유리공예점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2. 삿포로는 삿포로백화점, 롯카테이 본점 정도 생각나네요. 삿포로에서 진행하는 여행사 1일 투어(후라노, 비에이 투어)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식당은 아래에 따로 달아두겠습니다.
사슴도치
(스시) 토리톤 스시, 하나마루 스시 대기필요, 가츠잇센 스시, 마츠리야 스시
(스프카레) 디카키 사무라이 사마 라바이 스아게 카라쿠 히리히리 피칸티 코코로

(징기스칸) 시마다야 (양고기냄새남) , 다루마, 시로쿠마, 라무, 아루코, 효쿠테이, 이타다키마스

(빵집) 동구리, 산도리야
보리건빵
헉 매우 감사합니다 정보량이 많아서 천천히 검색하며 일정에 편입시켜보겠습니다!
삿포로에서 징기스칸 먹고 싶었는데, 맛있거나 유명한 곳은 다 예약풀 / 웨이팅 몇시간....
한국사람들은 다루마를 많이 갔던것같고, 밤하늘의 징기스칸 = 요조라노 징기스칸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님 예약에 성공해드렸는데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일본인 친구가 해주긴 했었네요.
참고로 저는 다루마 옆에있는 검색안되는 곳에 갔다가 맛도 없고 서빙도 느리고 가격도 비싸고...를 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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