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6/09/27 04:44:13수정됨
Name   elanor
Subject   한국 취업을 위해서 준비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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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에일
일침도 조언도 아니지만..화이팅하세요 ㅋㅋ 원어민 98%라니 부럽..잘 될거에요.
어릴때부터 부모님 등골 빼먹었으니 이거라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ㅠㅠ... 응원 감사해요!
Ben사랑
그쪽 분야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한 마디 하자면;

제 과는 송배전공학(전기)인데, 워낙 남초라서 오히려 여자한테 취업상 유리합니다.

공기업 공채 때도, 암묵적으로 "동일점수면 남자보다는 여자를 합격시킨다" 같은 게 있어서요. 왜냐하면 여자가 너무 없기 때문에 이왕이면 성비를 맞추자! 이런 거죠.

제 과에 한정한 진술입니다만..ㅠㅠ
제 아버지 이야기로는 오래전부터 남초직종으로 굳어진 곳에 제가 취직은 될지몰라도 취직후 업무가 사무실에서 커피타주는 것으로 전락할거라 말해주셔서요.. ㅠㅠ... 저 사실 학교도 여자라서+흔하지 않은 과에 지원해서 유리하게 들어온 것 같기도 해요 ㅋㅋ 대학도 들어오는건 어찌어찌 왔는데 공부하느라 쥬글뻔..
댓글 감사해요!
Ben사랑
요즘 커피타라고 함부로 말 못하죠.

다만, 커피보다도, 어떤 단체에서 소수집단에 속한 위치에 있을 때 겪는 어쩔 수 없는 몰이해, 편견, 차별 등등은 생각하셔야 할 거에요.

일부 남자들은 자신들이 어떤 멍청한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말을 하거든요.
사실 소수집단의 일원인 입장은 아주 익숙해요 ㅋㅋㅋ 근데 국내랑 외국의 소수집단에 대한 처우는 많이 다르긴 하죠.. 이런 점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Ben사랑
한국과 미국의 차이도 물론 있겠고
다른 나라사람이라서 차별하는 것과
다른 인종의 사람이라서 차별하는 것과
다른 성을 가진 사람이라서 차별하는 것은
다를 거에요.
IT쪽은 그런 분위기가 거의 없죠.
다른 직종 근무자들과 이야기 해보면 IT쪽이 그런 성차별적인 대우가 가장 적지 않나 싶었습니다.
저도 동의해요. 이런 이유로 IT쪽 고려하는 것도 있고요.. 근데 국내 유명한 IT중소기업에 잠시 알바한 적이 있는데 정말 IT/코딩업무(?) 하시는 분들은 거~~~의 남자분들이었고 여자분들은 인사관리/HR이나 개발중인 프로그램의 컨셉/기능 관련.. 이런 쪽이시더라고요.
저는 여자 개발자분들과도 많이 일을 했는데, 능력이 받쳐주면 여성이 환영받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어떤 팀장은 이쁜 여성들 내심 가산점 주는면도 있어서 여성분들 외모가 상당했던 팀에 있었던게 기억 나네요 ㅋ
Ben사랑
김연아 닮았다고 하시니, 뭐..
아휴 아니라고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오서
ㅋㅋㅋ 넘나 재밌어요. 평생 김연아 꼬리표 달고 가시겠어요 ㅎ.ㅎ
연느 이름에 누를 끼치게 되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주최강킹왕짱
이 스펙에 여성분이면 공기업, 대기업 같은 곳은 그냥 프리패스 수준이실 것 같은디;;; 여성이 취업 어렵단 건 문과얘기고 공대는 반대거든요. 특히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면 설계도쪽으로도 많이 필요한 걸로 알구요.
근데 이력서에 달랑 이름 연락처 학벌 "영어잘함" 이렇게만 쓸 수 없잖아요 8ㅅ8... 토플이라도 다시 봐야하지 않나요..? 댓글 감사합니다!
Ben사랑
영미권 대학 같은 걸 갔다오면, 토익-토플은 애들 장난이죠. 공무원-공기업 같은 데에서 다 고려해주는 사항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반때 대학준비하느라 토플 봤는데 점수가 그닥... 이었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 그래서 흠.. 이거 점수 만들어야되는거면 저번보다는 더 준비해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Ben사랑
공기업들 몇몇을 홈페이지 찾아가셔서 한번 관련 정보를 찾아보심이 좋을 듯 해요. 그런데 정말 시험공부는 따로 안 하셔도 될듯.. 유형분석이나 좀 하고 바로 보셔도..ㄷㄷ
- 분야별로 다르겠지만 석박아닌 이상에야 연구소 같은데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말씀하신 스펙이라면 연구소 스탭(연구기획, 연구지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지금은 시간이 꽤 있으니 어딜 갈지 보다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직무라는게 영원한게 아니다보니, 오래 다니려면(그리고 커리어패스를 착실히 쌓아가려면) 오래 갈 수 있는 직무를 처음부터 골라서 파거나 아니면 여러 직무를 돌면서 커리어패스를 쌓아하 하는데, 전자든 후자든 (이직을 하든 하지 않든) 내가 이 바닥에서 끝에는 ... 더 보기
- 분야별로 다르겠지만 석박아닌 이상에야 연구소 같은데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말씀하신 스펙이라면 연구소 스탭(연구기획, 연구지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지금은 시간이 꽤 있으니 어딜 갈지 보다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직무라는게 영원한게 아니다보니, 오래 다니려면(그리고 커리어패스를 착실히 쌓아가려면) 오래 갈 수 있는 직무를 처음부터 골라서 파거나 아니면 여러 직무를 돌면서 커리어패스를 쌓아하 하는데, 전자든 후자든 (이직을 하든 하지 않든) 내가 이 바닥에서 끝에는 뭐가 되어야겠다 (혹은 뭘 하고 있어야 겠다) 라는 비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한 곳에서 오래 있든 로테이션을 돌든 맨 첫 직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디 출신이냐 어떤 직무들을 거쳐왔느냐에 따라서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일들이 제한되거든요. 그래서 첫 스타트를 어떻게 끊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지인들께서 '너 정도면 할 수 있다' 라고 하시는건 (제 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만간 취준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타래를 쓸 작정인데.. 여기 굇수분들이 너무 많아서 손이 벌벌벌 떨리네요.
Ben사랑
취업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SCV님의 글 기다립니다.
SCV님의 글 기다립니다. 2222222

조언 감사드려요. 그냥 돈버는 수단이 아니라 커리어로 보고 좀 더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겠네요.. 연구소 쩌리로 들어가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저 대학에서는 랩 점수는 다 A받고 나머지는 좀... 그래요.. ㅠㅠㅋㅋㅋ
지인들 이야기는 말씀하신 대로 저도 무책임하다 생각은 해요 ㅋㅋ 지들이 나 어디 꽂아줄 것도 아닌데 말만 좋게 해주면 다야 ㅠㅠ 싶을때도 있긴한데 이랬든 저랬든 그쪽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니 거기는 expectation이 어느정도인가 알아보는 용으로만 이야기 듣고 있어요.
네. 월급 뽕맛(?)은 오래 가지 않고 결국 입사 3개월 뒤에는 5년차 10년차 선배님들 보면서 아 내가 5-10년 뒤엔 저 모습이란 말인가.. 라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커리어패스에 대한 비전이 필요한거고요.
보통 연구소의 연구원(Researcher)는 석박이 필수고 일부 직렬에서 학사도 OK를 하지만 드물다고 봅니다. 대부분 QC, QA 쪽으로 빠지기 쉬워요. 아니면 Technician이나.. 그래도 영어가 되시면 기획/운영/지원 스탭직렬이 괜찮긴 한데 스탭도 쉽고 만만한 일은 아닌지라 적성에 ... 더 보기
네. 월급 뽕맛(?)은 오래 가지 않고 결국 입사 3개월 뒤에는 5년차 10년차 선배님들 보면서 아 내가 5-10년 뒤엔 저 모습이란 말인가.. 라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커리어패스에 대한 비전이 필요한거고요.
보통 연구소의 연구원(Researcher)는 석박이 필수고 일부 직렬에서 학사도 OK를 하지만 드물다고 봅니다. 대부분 QC, QA 쪽으로 빠지기 쉬워요. 아니면 Technician이나.. 그래도 영어가 되시면 기획/운영/지원 스탭직렬이 괜찮긴 한데 스탭도 쉽고 만만한 일은 아닌지라 적성에 맞아야 하고 여러 가지 툴 (컴퓨터 툴 외에도 경영학적인 툴 - 예를 들면 SWOT, 5-forces model 등) 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고 기타 떨어지는 온갖 잡일.....도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음.. 충고하는 말은 아닌데 저는 저 칭찬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편인데, 제 발전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그리고 다른 목적이 있거나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칭찬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칭찬하는 사람들 중에 니가 예전에는 이러저러했는데 요즘에는 이러저러해져서 많이 성장한거 같다, 라는 류의 칭찬을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런 분들은 매우 좋아합니다. 왜냐면 그런 분들은 제가 상태가 안좋을때는 또 가차없이 디테일하게 까주시거든요. 애정을 갖고 까주는(그리고 나아지면 칭찬도 해주시는) 사람을 좀더 가까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니남편
공기업 추천합니다. 한량한거 좋아하시면 수력 원자력 공사도 괜찮고요. 화력 발전소도 괜찮고요. 방위산업체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은 돈버는 곳이고 내 삶은 퇴근후에 즐기는 거라고 생각해서 5시 퇴근후...집안일에 애보고 있습니다. 죈장
공기업이 안정적이긴 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아버님 힘내세요 화이팅!! 8ㅅ8
하니남편
안정적인것도 있지만 시간적 여유도 절대 무시못합니다.
Beer Inside
솔직히 한국에 취업하시려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면 현지에서 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공하신 소재/재료 공학의 경험을 살리시려면 미국에서 석박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전공관련으로 취업하면 대부분 군대문화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회사라서 적응하기가 힘들겁니다.
( 대표기업인 포스코, 풍산금속 같은 회사들 모두 군인들이 만든 회사라서.... 그렇다고 현대쪽은 아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IT관련도 미국보다 일은 많이하고 돈은 적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한국의 공기업이... 더 보기
솔직히 한국에 취업하시려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면 현지에서 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공하신 소재/재료 공학의 경험을 살리시려면 미국에서 석박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전공관련으로 취업하면 대부분 군대문화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회사라서 적응하기가 힘들겁니다.
( 대표기업인 포스코, 풍산금속 같은 회사들 모두 군인들이 만든 회사라서.... 그렇다고 현대쪽은 아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IT관련도 미국보다 일은 많이하고 돈은 적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한국의 공기업이 목표가 아니라면.... 그냥 미국에서 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라리 한국기업이나 일본기업의 미국 현지채용을 이용해서 취업한 후 한국으로 오시는 방법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석박사 하고싶은데 할 처지가 안되요 ㅠㅠㅋㅋㅋ 1년 좀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보니 학생때가 엄청 좋았구나, 공부하는게 재밌었구나 많이 느끼긴합니다. 나중에라도 기회되면 석박사 갈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 기회가 아니네요 ㅠㅠ

전공관련 이야기 해주신 것이 제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과 같아요. 여자는 뽑아주더라도 업무를 안주거나 아님 자기가 적응못해서 나오게 될거라 하시더라고요.

미국 삼성도 보고있긴한데 국적이 한국인이면 해외거주자여도 GSAT랑 뭐뭐 다 국내거주자랑 똑같이 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하반기는 늦었고 ... 더 보기
석박사 하고싶은데 할 처지가 안되요 ㅠㅠㅋㅋㅋ 1년 좀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보니 학생때가 엄청 좋았구나, 공부하는게 재밌었구나 많이 느끼긴합니다. 나중에라도 기회되면 석박사 갈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 기회가 아니네요 ㅠㅠ

전공관련 이야기 해주신 것이 제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과 같아요. 여자는 뽑아주더라도 업무를 안주거나 아님 자기가 적응못해서 나오게 될거라 하시더라고요.

미국 삼성도 보고있긴한데 국적이 한국인이면 해외거주자여도 GSAT랑 뭐뭐 다 국내거주자랑 똑같이 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하반기는 늦었고 내년을 노려야겠다 하고 있어요.

공기업이 짱이군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Beer Inside
석박을 하고 싶으면 지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석박하면 적어도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돈은 벌 수 있으니.....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못합니다 ㅠㅠ...
Beer Inside
과거 친구중에 비교언어학 석박하러 미국간 친구가 있었는데.....

석박중에서 극빈자라고 하더군요.

공대는 그정도는 아니니 도전해 보시는 것도..........
Ben사랑
송배전쪽 소규모 회사들도 군대문화 바탕인가요?
Beer Inside
한국에서 소규모 회사 중에 IT계열을 제외하면 대부분 군대문화일겁니다.

결국 문화의 차이를 보려면 대규모 회사를 보아야 하는데, 철강쪽에 가장 큰 회사인 포스코는 군대문화바탕입니다.
지인이 다니고 있는 비철관련 회사는 연구소는 산속에 있고, 다들 하고 다니는 모습은 회사원 같아보이지 않는 정도이니까요.

송배전쪽 회사를 보려면 결국 한전의 문화를 보아야하는데 한전쪽은 아는 바가 없습니다.
Ben사랑
한전쪽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오서
화끈하게 개인 개발자 어떠세요!
하고 싶을때 일하고! 눈치안보고!
제가 넘나 하고 싶은것...
개인 개발자로 print "money" 해서 돈이 나오면 하겠네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 개발자는 아이디어가 알파와 오메가인것 같은데 아이디어는 없어요.. 그냥 시중에 나오는 것들 프로소비러/프로비판러인 것..... ㅠㅠㅠㅠ
Ben사랑
헬조선에서는 모험은 하지 않으시는 편이..
로오서
while 1 ~{ print("money") }

이제 앱시장도 많이 정리돼서.. 나올만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나와있고... 이젠 정말 신선하거나, 불편한 부분을 콕콕 찝어주는것밖에 없긴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손으로 하나하나 만들고 다지고 하는건 참 재밌는것 같습니다. 이게 경제적인 부분과 잘 연결이 되면 참 좋을것 같은디 흑....
본문에도 추가했지만.. 아예 홍콩이나 중국쪽은 어떤가요? ... 너무 모험일까요 ㅠㅠㅋㅋㅋ
Beer Inside
차라리 일본을 추천합니다.

일본이 요즘 영어되는 대졸자가 귀하다고 하더군요. 대학진학률이 낮아서...

일본이 소재쪽에 강점이 있는 회사가 많고, 한국에도 지사가 있는 회사가 많아서 이쪽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본쪽 기업의 좋은 점은 아직도 평생고용의 잔재가 남아있다는 것이겠지요.
Ben사랑
이 경우, 일본어 공부를 추가적으로 해야 하나요?
Beer Inside
라쿠텐, 혼다, 유니클로 같은 회사는 사내공용어를 영어로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려면 일본어는 할 수 있어야겠지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01/2015070100026.html

한국인의 장점 중에 하나가 일본어는 쉽게 배울수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비즈니스 일본어는 어려워서 취업후 다시 배워야 할 겁니다.
Ben사랑
한자 배우는 것 어렵지 않나요?
Beer Inside
어렵지만 보고 배운 것이 있어서 할 만할 겁니다.
Ben사랑
답변 감사합니다.
디테일한 답변 감사해요!
일본쪽도 봐야겠네요 ㅎㅎ
살만합니다
저도 일본쪽 추천합니다
주변에도 일본으로 가신 보안쪽이나 개발자 분들이 많네요
홍콩은 집값이 비쌉니다..중국은 가끔 출장가시는분이 안가는걸 추천하더군요;;
IT쪽은 괜찮다면 유럽쪽도 괜찮을겁니다
소재쪽은 잘 모르겠네요 '-'a
네 홍콩은 집값이 걸리는데... 홍콩쪽 남자들이 괜찮다는 제보가 많아서 이왕 사는곳 일할 곳 확 뒤엎을거 그쪽으로도 머리 좀 굴려보는 중이라서요 ㅋㅋㅋㅋㅋ
살만합니다
남자야 뭐 어디든 케이스에 따라 다른거죠 ㅋㅋㅋ 저만해도 한국사는 괜찮은 남자입니다 라고 자부합니다?
가정적인 중국남자+글로벌한 홍콩 느낌(??)+부자동네거주자 이 시너지가 큰 메리트인 것 같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한국으로 들어가게되면 해외로 다시 나오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데 홍콩이나 일본이라도 걸치고 있으면 다른 곳 가기도 훨 수월할 것 같은 심리도 있습니다.
살만합니다
홍콩 땅값 장난 아니더군요.. 거기다 진짜 부자동네 가면 지금 우리집 팔아도 반평도 못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외국나가 살고싶은 꿈이 엄청 많은데 영어를 못하네요 ㅋㅋㅋㅋㅋ 동생은 뉴욕에서 오래 살다와서 잘하는데 배우기는 존심 상하고...
삼성갤육
토익/토플 둘 다 보시고, 가능하면 둘 다 이력서에 기재하세요.

둘 다 성적이 짱짱 높으면
자연스럽게 '이 사람은 영어 잘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 목적으로 1가지만 공부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리고 상반기 취업은 요새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스펙이 깡패인지라 취업은 하실 것 같지만...

가고싶은 회사가 어딘지 정하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회사명을 딱 정하라는게 아니라,
뭔가 두루뭉실하더라도 가고 싶은 회사의 이미지를 먼저 만드심이...)... 더 보기
토익/토플 둘 다 보시고, 가능하면 둘 다 이력서에 기재하세요.

둘 다 성적이 짱짱 높으면
자연스럽게 '이 사람은 영어 잘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 목적으로 1가지만 공부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리고 상반기 취업은 요새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스펙이 깡패인지라 취업은 하실 것 같지만...

가고싶은 회사가 어딘지 정하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회사명을 딱 정하라는게 아니라,
뭔가 두루뭉실하더라도 가고 싶은 회사의 이미지를 먼저 만드심이...)
감사합니다! 요즘은 유학생이 많아서 스펙이 그냥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다행이다 ㅠㅠ...
일단은 토플 토익 둘다 준비해야겠네요.
곧내려갈게요
안녕하세요. 저도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전공자라 반가워서 댓글을 달고 있지만, 대학원생 나부랭이라 취업은 아는바가 없어 도움되는 말씀은 못 드려서 죄송하옵니다.
아닙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8ㅅ8!!
대학원 국내에서 다니시는 건가요 아님 외국에서? 대학원은 대학 졸업후 딴짓(?)하다가 가도 괜찮을까요?
곧내려갈게요
저는 쭉 국내에서... 회사 다니다가 들어오시는 분들도 물론 계세요~
매일이수수께끼상자
30대 중반~마흔 되었을 때.. 즉 어지간한 배경/결단/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한 그 동안 쌓아왔던 커리어를 바꿀 수 없을 때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요?
이 고민이 해결되시는 게 가장 필요한 거 같아요 ㅎㅎ 물론 해결하셨지만 본문에 안 나타내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원어민의 약 90% 수준으로 영어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영어 하나만으로도 한국에선 혜택이 많아요. 솔직히.... 미안할 정도로...
지금 직장 이전에 1년 반 이상 다녀본 회사가 없어요... 걍 영어 하나로 이직이 넘나 자유로웠거든요(자랑... 더 보기
30대 중반~마흔 되었을 때.. 즉 어지간한 배경/결단/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한 그 동안 쌓아왔던 커리어를 바꿀 수 없을 때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요?
이 고민이 해결되시는 게 가장 필요한 거 같아요 ㅎㅎ 물론 해결하셨지만 본문에 안 나타내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원어민의 약 90% 수준으로 영어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영어 하나만으로도 한국에선 혜택이 많아요. 솔직히.... 미안할 정도로...
지금 직장 이전에 1년 반 이상 다녀본 회사가 없어요... 걍 영어 하나로 이직이 넘나 자유로웠거든요(자랑스러운 기억은 아닙니다 분명... 지금은 철이 좀 들어서 한 회사 3년차..)
다만 어학 계열에 종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어학 특기를 살리면서 수익이 높은 편에 속하는 건 : 영어 학원 강사, 동시통역사
물론 영어만 잘해서는 할 수 없는 특수한 분야긴 합니다.
원하는 곳에 입사가 안 되는 때의 공백 기간에 할 수 있는 일 : 번역
첫 일 따기가 쉽지는 않은데, 퀄리티가 좋으면 클라이언트가 점점 늘어납니다. 그러다보면 스스로 가격을 올려부를 수도 있고...
번역이라고 하면 보통 출판사를 많이들 떠올리시는데, 솔직히 영한 번역은 단가도 낮고 출판사 번역은 독자들의 눈이 너무나 매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잘 풀려도 이름이 알려지기 쉬워서 나중에 진짜 다니고 싶은 회사에 들어가서 부업하기도 힘들죠;;
잘 찾아보면 잡지사/언론사/작은 출판사/대기업 마케팅팀 등에 각종 보고서/전문 잡지/전문 단행본의 한영 번역일이 은근 많은 편이거든요.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국에선 거의 필수라.... 게다가 한영은 단가도 높고... 구직 하시면서 천천히 이런쪽의 활로를 뚫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직장 다니더라도 쏠쏠한 용돈이 계속 마련됩니다.

전공을 살리시거나 IT 개발에 뛰어들고 싶으시다면.. 어학의 장점을 어떻게 살리실 수 있으실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제가 그 분야가 아니라...
다만 '영어를 잘한다'는 것으로 많은 가산점을 받고 회사에 들어가시면, 직무와 상관 없이 지속적으로 사내 인하우스 번역가가 되셔야 합니다;;;
번역을 무슨 사전 찾아주는 것 쯤으로 생각해요. A4 세장으로 전문용어나 법적 세부사항이 꽉꽉 들어찬 보고서 주면서 1시간 단위로 다 됐냐고 물어볼 땐 좀 짜증이 납니다. 이건 머.. 상대에 따라 대처가 다르긴 한데, 외주 주는 방향으로 설득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암튼.. 2018년에 좋은 곳에서 품은 꿈 펼치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핑크빛 도배된 길은 아닐지라도.
영어 강사는.. 취직이 안되면 백업플랜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공대부심(?)인가.. 좀 그런게 있어서요;;; ㅋㅋ

한영번역은 이런 수요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은 했는데 오... 제가 개인적으로 발로 뛰어서 찾아봐야하는 거였군요. 한국으로 돌아가게된다면 이거로 일단 걸쳐놓고 취준해야겠네요.. 돈이 그만큼 급한 상황이긴 해요 ㅋㅋ

핑크빛은 기대 않고 있어요 ㅠㅠ; 사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 부터 뭔가 하나 접고 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개고생할 것 각오하고 있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DoubleYellowDot
요새 영어되는 주변인이 일본에, 일어되는 주변인이 홍콩에 취업하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굳이 한국이어야 하는것이 아니시라면 더 넓게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그런 분들이 있다니 용기가 나네요. 사실 또 다른 나라로 떠난다고 하면 또 비자/서류처리가 넘나 복잡하고... 여태 외국인으로 살았는데 또 다시 외국인으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건가 하는 부담감도 있어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세계구조
ㅎㅎ 일본 라쿠텐이 요즘 개발자 채용해요. 초임이 450-650만엔 수준이고요. 면접도 영어로 할 수 있고 사내 대화도 100퍼 영어입니다. 노동강도는 대체로 일본 셉니다. 업무 중 딴짓 못해요. 카톡이라든지... 그래도 한국보단 노동시간이 적어서 좋아요.
조금 찾아보니 라쿠텐이 ebates 인수한 회사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얼마전 미국인 친구가 리베이트 받는 사이트라고 이야기해줘서 알게되었는데 신기합니당.. 열일한후 걱정없이 노는게 좋긴 하죠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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