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11/13 12:21:07
Name   blu
Subject   어떻게 해야 꾸준히 공부하기 좋을까요?
요즘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게 일을 끝내고 뭔가 더 공부같은걸 해보고 싶은데
그럴 동기부여가 너무 안 된다는 거에요

이렇게 얘기하면 보통 휴식이 부족해서 자연스럽게 늘어지는거다는 대답이 떠오르시겠지만
제 생각에 제 요즘 누적 휴식 총량은 충분하고
슬슬 뭔가 꾸준히 휴식이나 순간의 유희가 아닌 다른걸 해보고 싶거든요

정규적인 시간을 정해서 해볼까 싶기도 한데
혼자 하면 의지가 안 돼서 금방 깨질것 같고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싫고(이러면 금방 지치니까)

어떻게 해야 꾸준히 조금씩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요?
런데이같이 스터디데이같은거라도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1


사이시옷
저는 의지보다 시스템(습관)을 우선시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매일 하시면 어느 순간에 뿅하고 몸에 익으실거에요.
1
시작해야 하는데 시작하는 첫날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푸념하는듯한 질문글을 써버렸네요... 감사합니다
dolmusa
동종 공부하는 분들이 계시면 열품타 같은거 하시는 것도 좋지요.
이런게 있네요... 참고해보겠습니다
듣보잡
말씀대로면 모임을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안그래도 여자친구나 지인을 꼬실까 생각도 해보고 있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cho-Friendly
공부는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하는 게 제일 효율이 좋습니다 ㅎㅎ
여가를 유용하게 쓰고 싶다는 개념보다 다양하게 관심을 두면서 공부할 게 뭐가 있나 보시면 좋지 않을까요?
1
사실 공부하고싶은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니시가 너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ㅎㅎ
결론적으로는 저도 사이시옷님 댓글과 같은 생각인데,
더 풀어서 달아보겠습니다.

일단, 직설적이고 차갑게 말씀드려보자면, 아직 공부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본문에
[정규적인 시간을 정해서 해볼까 싶기도 한데
혼자 하면 의지가 안 돼서 금방 깨질것 같고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싫고(이러면 금방 지치니까)]

라는 부분을 다른 사람이 썼다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요즘 시간 이렇게 쉬면서 보내는 게 너무 좋은데, 너무 아무것도 안 하... 더 보기
결론적으로는 저도 사이시옷님 댓글과 같은 생각인데,
더 풀어서 달아보겠습니다.

일단, 직설적이고 차갑게 말씀드려보자면, 아직 공부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본문에
[정규적인 시간을 정해서 해볼까 싶기도 한데
혼자 하면 의지가 안 돼서 금방 깨질것 같고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싫고(이러면 금방 지치니까)]

라는 부분을 다른 사람이 썼다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요즘 시간 이렇게 쉬면서 보내는 게 너무 좋은데, 너무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이라 조금은 불안해' 의 느낌으로 읽혀지지
공부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물으시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아서요.

뭔가 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스타일 같으면 이미 하고 계셨을 것 같고,
저도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스스로 느끼는 가장 큰 착각 중 하나가,
저렇게 효율적으로(?) 작은 시간 쪼개서 쓰도록 계획하면 하루하루가 참 보람차고 꽉 차지 않을까 싶은데,
군인이나 학생 수준으로 시간 계획 확실하고 큰 변화 없이 계획된 루틴을 수 년 간 돌리면서 사신 분 아니면
'저'란 인간은 저렇게 효율적인 자투리 시간 활용을 제 삶에 루틴에 작용해서 따라하기 매우 어렵더라구요.
역시 인생을 타임 매니지먼트에 바치신 분들이랑 저랑은 그릇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 내일부터 평생 안해본 '클라이밍' 같은 걸 해야 된다! 고 가정하면,
남는 시간 조금~ 여가 시간 조금 짜내서 하면 좋지 않을까? 의 해이한 마음가짐으로는
10년 뒤에도 저는 그냥 클라이밍 하고 싶어 했었던 안해본 1인으로 살고 있을 겁니다.

저는 그래서 뭔가 하고 싶어졌다는 마음이 들면,
재차 확인합니다. 정말 그걸 하고 싶은 게 맞나?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 아닌가?
그것을 했을 때의 (혹은 할 줄 아는) 나의 모습은 어떨까?

그리고 정말로 그걸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다음 날부터는 그냥 제 일상을 망가뜨리지 않는 최대 한도의 선에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마치 전투에 나가는 무사처럼, 자기 최면을 걸고 모든 걸 다 때려 박습니다.

'나는 오늘부터 김자인 뺨 후려쳐서 세계를 씹어먹을 프로 클라이밍 선수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가 100가지를 넘는 자격증을 소지한 수많은 잡지식을 통달한 슈퍼 일반인이 되었다! 의 엔딩...
은 당연히 아니고, 대개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변심합니다.

각잡고 해봤더니 '예상과 다른 부분이 많아 내가 하고 싶은 그것이 아니더라.'가 많습니다.

물론 허약한 의지에 대한 구차한 변명인 경우도 많겠죠.
그런데 생각보다,
'지금 너님 상태의 허리로는 클라이밍 계속하시면 노년은 침대에서 걸어서는 못나오신다고 보면 됩니다.' 수준의
불가항력적 외부 요인도 꽤나 됩니다.

제빵을 배우고 싶은데 평일 주말 상관없이 낼 수 있는 시간이 하루 30분밖에 없다?
-> 아쉽게도 이번 생에 제빵은 힘들듯 합니다. 대신 악기를 배우는건 괜찮아 보이네요.
악기는 일주일에 하루 6시간 연습하는 것보다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는게 좋다고들 하니까요! 라는 식이죠.

그래서 그냥 상상 속의 영어공부, 상상속의 크로스핏, 상상속의 요리공부 보다
일단 대가리 먼저 박아서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아닌건 아니라고 빠르게 머릿속에서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제가 좀 클라이밍 할까...? 해보면 좋지 않을까...? 근데... 좀 힘들지도...? 돈도 들고...? 다치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6개월 동안 고민하는거보다,
그냥 하루 삘받아서 바로 가서 등록하고
화끈하게 덤비다가 '와 이거 정말 X같네' 소리도 함 해 봐야,
'코치님, 그 동안 감사했고 아쉽지만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꼭 승리하시길.'
하면서 하루 만에 접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당분간은 '클라이밍'의 'ㅋ' 생각도 나지 않도록요.

그렇게 100가지면 100가지, 10가지면 10가지 종류의
'나는 오늘부터 이봉주 직계 후손이다...'
'나는 오늘부터 스티브 잡스다...'
'나는 오늘부터 피카소다...'
시리즈를 거듭 반복하시다 보면 손아귀에 남는 게 몇 가지, 혹은 한 가지가 생길텐데,
'이거라면 정말 나랑 딱인데?' 하는 운명의 여가 활동과 매칭이 성사되었다면.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으레 따르는 루틴이 수준별(초급/중급/고급)로 있을겁니다.

그러면 내 삶의 질을 해치지 않은 선에서 모든 영혼과 노력을 끌어모아
120% 노력해서 열심히 그 루틴을 따라야 합니다.
물론 그게 쉴 거 다 쉬고, 할 거 다 한 상태에서니깐
하루에 30분일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만,
할 때는 '나는 오늘 프로 제빵사다.' 라는 느낌으로 열심히 해야죠.

왜냐하면 초보자는 계획을 지가 세우면 안됩니다.
왜 좋고, 왜 나쁘고, 왜 효율적인지 안 해보고는 모릅니다.

자기 계획 세우는 건 '아~ 헬스라는 것은 이런 맛이구나~ 이 맛에 운동하는군'을
느낄 줄 아는 중수 급 이상 되어야
'오늘은 30분 밖에 없으니깐 원래 내 루틴은 하루 헬스 2시간이지만,
오늘만 특별히 30분 어깨만 조져야겠다!'가 가능해지는 거죠.

헬스 예를 들었지만 다른 것도 다 비슷합니다.
'맨날 롤 5판은 하고 잠들었지만 오늘은 피곤하니 1판만 해볼까~?'
'오늘은 시간이 넉넉하니, 시간 없어서 못했던 미뤄뒀던 피아노 연주 연습 완곡으로 좀 해볼까?'
'오늘은 경조사 때문에 지방가게 생겼는데 간김에 그 근처에 XX산이나 등산하고 올까??"

딱 봐도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된 초보자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들이 아닙니다.

'계획의 변주'와 '효율의 극대화'라는 사치는 초보자에게 없습니다.
초보자는 그냥 시키는대로 해야되고, 그렇게 열심히 따라해도
중수의 흉내도 못낼 뿐더러 내 시간과 노력의 Input보다 Output이 매우 후지기 때문에
내 인생을 걸고 120%의 노력으로 열심히 해야 그나마 보람이 찰듯 말듯 합니다.
그리고 중수 쯤 되면 초보때 120%로 대가리 박아도 안되던 것들이 슬슬 되기 시작할 겁니다.

그때서야, 그 초보 말 ~중수 초입 쯤에야,
'나는 이걸 10년 동안 할 자신이 없다' VS '나는 이거 하다가 죽어서 묘비에 새겨져도 매우 행복할 듯?' 의
혼란스러운 마음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겁니다.
이걸 내 일상에 녹여서 조금만 해도 Output 쫙쫙 뽑는 효율성 좋고, 그 Output 덕분에 내 자존감도 뿜뿜 할만한
'자기만의 슈퍼 그랜드 플랜'은 그 때 짜시면 됩니다.

나는 처음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 하면서 하는둥 마는둥 설렁설렁하면
기껏 귀중한 휴식 시간 쪼개서 그놈의 '시간과 돈'을 썼는데도 남는건
'아 역시 나는 운동(=영어, 그림, 요리, 미술, 음악)하면 안되는 놈 인가봐~'의 자기비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바엔 그냥 자는 게 낫습니다.

원래 초보자라는 타이틀은 못해도 괜찮기 때문에 초보자인건데,
갑자기 히틀러에 빙의해서 '나라는 닝겐 자체는 고결한 아리아인이 아니야!'의 결론으로 가버리는 거죠.
(아니 어차피 취미 수준인데 좀 못하면 어때서 그래!)

멀리 돌아왔는데,
OO을 하는데 내가 시간을 얼만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환상입니다.
그걸 어떻게 할지는 내가 정하는게 아닙니다.
어떻게 할지는 내가 고르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피 똥 싸면서 해야 피투성이 되어가며 하는겁니다.

내가 결정 가능한 사안은 그것을 '할 건지, 말건지'만 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영어공부 하기로 했는데 단어를 다 못 외웠네? 의 상황에서
1. 내가 내기로한 여가 시간인 30분이 지났으니 공부를 끝낸다.
2. 신성한 공부 시간 동안 단어를 다 못 외워? 나란 놈은 정말 썩었구나. 다 외울때까지 디저트는 없다!
의 선택의 기로에서 2번으로 가게 만들어주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본문에 언급해주신 꾸준함의 결어와 동기 부족의 문제는,
하루에 1시간 휴식 시간 가진다고 계획하면서, 유튜브 쇼츠는 1시간 만에 끊지도 않는데,
취미로 하는 언어공부는 시간알람 울리자마자 칼같이 끊는
우리네 인간의 나약함이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엄청난 비약과 궤변이 섞여있는 이야기인건 잘 알아서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모든 얘기는 그 '공부'라는것을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다 - 는 전제가 뒷받침 될 때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세상에 '달리기는 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진심으로 달리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는 것도
사회 생활 활발하게 하시고 계신 분이라면 어떤 이야기인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뭐... 아시죠? 애인 만들러 온 사람도 있고, 말상대 찾으러 온 사람도 있고, 그냥 사람 구경하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

쉬는 게 나쁜 게 아닙니다.

저는 가끔 그냥 일부러 침대를 놔두고 바닥에 누워서 빈 천장을 바라보며
인생이 낭비되는 걸 가만히 두고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는 걸 즐깁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제 주변 모든 세계에 대한 통제력이 온전히 저한테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아주 작은 순간이라 매우 기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걸 과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런데이를 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슬리퍼라도 신고, 나가는 길에 앱을 깔아도 됩니다.
어차피 작심삼일인데 오늘만이라도 이봉주 마인드로 뛰면 되는거죠.
그리고 오늘 밤에 저녁 먹으면서 한 번 생각해보면 됩니다.

'역시 나는 달리기랑 좀 안 맞는 것 같아. 내일부턴 자전거를 타자.!'

화이팅!
3
되게 길게 써주셨는데 이번주 내내 앓아서 이제야 봤네요ㅠㅠ

1. 내가 내기로한 여가 시간인 30분이 지났으니 공부를 끝낸다.
2. 신성한 공부 시간 동안 단어를 다 못 외워? 나란 놈은 정말 썩었구나. 다 외울때까지 디저트는 없다!

예전에 이런 상황일때 저는 보통 2를 고르는 사람이긴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시작... 시작 자체를 하는게 자꾸 무산되어서 좀 푸념하는듯한 글을 쓴것같아요ㅠㅠ
그래서 1번으로라도 시작을 해야겠단 생각을 요즘 하고 있고요
그렇죠.. 결국 뭔가 하려면 진짜 시작하는것 밖에는 답이 없지요...
요즘에 하도 가성비 따지면서
합리적인 소비(시간, 돈)을 지향하는 고민 상담을 많이 해서 그런지
그쪽에 치중한 댓글을 써버리긴 했네요.

마음의 여유가 충분하시다면 좀 부딪혀보시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게 좋아보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런게 재밌고 즐겁더라구요.
활활태워라
정말 친절하고 정성으로 가득 채워주신 댓글을 봐서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하네요>_</
저는 강의 등록해서 자신에게 강제적으로 공부시킨 적은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강의와 과제를 잘 돌려야 환급받는 시스템 ㅠ
강의 등록 없이는 구글캘린더에 일정을 박아놓고 자발적으로 한 적도 있는데, 약속 같은 게 생기면 쉽게 무너지더라구요 ㅠㅠ
제가 하고싶은 것중엔 니즈에 딱 맞는 강의는 없는 것 같아서... 만약 피아노를 배우고싶다면 그렇게 할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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