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11/12 11:04:44 |
Name | 골든햄스 |
Subject | 관계를 안정적으로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홍차넷의 귀요미 골든햄스입니다 (뻔뻔) 다름 아니라 오랫동안 고민고민하다 올려봅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인생의 안정을 찾고 다시 변호사시험 공부도 제대로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선순위는 건강회복과 변호사시험 마치기이기 때문에 (내년 1월이 아니라 내후년 1월을 목표로 합니다) 관계 문제는 차순위란 걸 알고 에너지를 왕왕 아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관계에 있어 제가 뭔가 잘못된 거 같단 생각이 멈추질 않고 ㅠㅠ 홍차넷에 조언을 구할 때마다 좋은 조언을 들었던 기억 땜에 고민하다 에에에잇!! 하는 기분으로 올려봅니다 이런 건 정답 없단 건 알아요... 1.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첫눈에' 사람들을 판단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외모/집안/스펙/능력/빈부/정상가족 여무 등등으로. 그래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것 중 하나라도 결핍되어 보이면 공격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짐없이 요건사실 맞추듯이 '나는 ~고 ~도 있고 ~도 있다' 라고 대화 중 어느 정도 흘리게 되었습니다. 근데 체감상 이게 효과가 좋습니다. 선 넘는 사람들이 줄어듭니다. -_-;;; 근데 이런 식으로 계속 살아야 할까요? 좀 피곤합니다. 이런 식으로 남을 차별하는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계속 있겠죠? 피하는 방법은 적겠죠? +추가질문. 근데 왜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남을 차별하는 사람들(?)에 별로 분노 하지 않나요? 다들 잘 흘리는 건가요? 아님 당연한 느낌..? 2. 동성 친구들과의 관계가 항상 어려운데, (성별 때문에 어렵다기보단 성애 없는 긴밀한 관계가 어렵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지금까지 ① 자기 고민을 심각한 비밀 및 정신병력까지 다 털어놓곤 제 이야기를 시작하자 2차 가자고 떠나고, 다른 날 제가 고민을 얘기하면서 우니 그 앞에서 버스 타고 가버리고 나중에 이야기하니 '어? 내가 그런 적이 있었나.. 내가 그렇게 그때 그랬었나 다른 언니랑 이야기했어. 참.. 아련한 일이다.....' 이런 식으로 행동한 심리상담사 지망 친구 (곧 상담사 될 거임 너무 미래의 내담자들이 걱정됨) 를 필두로 '넌 내 고민 들어 하지만 난 네 고민을 들을 수 없어' 식으로 행동한 사람만 4명 이상입니다. 다 n년 이상 알고 가깝게 지내다 제가 첨으로 용기내서 말한 고민 한마디에 갑자기 튕겨내듯 절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밀쳐낸 경우입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① 사람은 자기 감정에 심취해있고, 남의 감정은 1초도 듣기 힘들어한다. 라는 편견이 생겼습니다. ② 정말 친하게 지내다 제가 (많은 분들이 아시듯 결핍된 인생을 산 역사로 인해) 또래 사이 인간관계가 서툰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뭔가 제가 순간 지질해보인 거 같았습니다) 떠난 애도 있었고, 갑자기 홱 여행지에서 말을 안 하고 씹는 애도 있었는데, 이런 거 때문에 또 ② 사람은 굉장히 동물적이구나! 누군가 뭔가에 서툴게 보이면 바로 무시하는 맘이 생기는구나! 란 편견이.... 생겼습니다. ③ 또 '2'랑 연결돼서 제가 가정 문제로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잘 못 하고 큰 편인데 이것 때문에 남들보다 더 해주고도 '스윗하지 못하다' 는 평을 대놓고 받는 등 그런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없으려고 최대한 베풀어주고 항상 응응 들어주는 편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다들 아무렇지 않게 과제해달라고 해놓고 뭐 준다고 하고 씹는다든가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더라고요. 그래서 ③ 사람에게는 밀땅 없이 잘해주기만 함 안 되는구나! 란 편견도 생겼습니다.... 근데 ①, ②, ③ 를 종합하면 사람들에게는 항상 강해보이도록 행동하면서, 내 감정은 얘기하지 않고, 밀당해야 한단 건데.. 그게 너무 피곤하고 그러느니 그냥 책 보는 게 재밌거든요? DNA에 각인된 외로움이 올라오면 인터넷, 즉발성 모임 등으로 해소하면서 자기계발만 하고 사는 게 차라리 캐이득일 거 같은데.. 근데 그럼 안 되겠죠? 그리고 사람들이 다 저런 게 아니겠죠?????뭔가 다 관계에서 즐거움이 있으니까.. 관계를 맺을 거 아니에요..? ㅠㅠ 1,2,3대로라면 정말 관계는 전쟁터인 건데; ④ 그래서 전 제가 작은 상처로 찔찔 우는 사람인가 했는데 이거보다 적은 상처로도 서로 울고 화해하고 싸우고 이런 친구관계도 많았더라고요. 즉 제가 '상처받을 만해서 상처받았다' 이걸 인정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지금까지 인간들이랑 문제를 겪었을 때를 보면 '난 A하고 B해서 힘들었어. 이건 상식적이지 않잖니.' 했을 때...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한테 자기 문제를 인정했어요. 근데 그래놓고는 '그래도 사람이 실수할 수 있잖아' 라고 하거나 '나라고 널 안 참아줬냐' 라든지 다른 얘기를 하면서 더는 관계를 분을 못 이겨 못 이어가더라고요.. 그니까 제 말은, 저한테 한 실수 자체는 인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명백하게 약속을 해놓고 안 지킨다던가 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그런 거에 보통 화를 내거든요.) 근데 미안해하진 않아요.... 근데 대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실수를 지적하고도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나요? 보통 너무 자존심 상해하면서 그냥 관계가 끊기던데요.. 그리고 저한테 사람들이 한 잘못보다 훨씬 작은 잘못도, 어떻게 조직 분위기를 타면 그 사람이 되게 못된 X 취급이 되던데 (심지어 어느 날의 인사 같은 아주 작고 사소한 거 하나로도) 한 번도 저한테 뭘 잘못한 사람들이 조직의 분위기를 타서 비난 받는 건 못본 거 같아요 지금도 위의 이유로 인연을 끊은.. 이라기보단 끊긴 것에 대해 공통인맥 하나는 저보고 제가 화가 많은 것처럼 행동하는데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자기라도 과제 해줌 뭐 해준다 했는데 씹히면 억울할 텐데.. 제가 걔 성격 아는데 걔 자기가 당했음 못 견뎠을 텐데.. 제가 제 억울함을 잘 '매력 있게' 표출을 못하나??라는 걱정이 들어요 근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음 또 사람들이 선을 넘고.... 으으으음 대체 인간관계의 즐거움이 뭔가요? 있긴 한가요? ㅎㅎㅎㅎㅎㅎㅎ (아님 이녀석 그냥 친구 만들긴 글렀다 함 솔직히 말해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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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있어서는 "태도"가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저도 크게 잘난 것 없는 사람입니다만, 근자감(?) 하나는 넘치게 가지고있고 와이프도 저한테 쥐뿔도없으면서 자신감은 왜이리 넘치냐... 할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남들이 저를 쉽게 보는 경우도 잘 없을 뿐더러, 그렇다한들 제가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응 너가 뭐라해도 난 잘났고 자신감 넘쳐~ 같은 태도/성격이 스스로의 멘탈엔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무너지는 경우는 스스로 삽질했음을 깨달을때입니다.
2, 3 도 1에서 이어지는거긴 한데, 1이 되면 2... 더 보기
2, 3 도 1에서 이어지는거긴 한데, 1이 되면 2... 더 보기
1에 있어서는 "태도"가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저도 크게 잘난 것 없는 사람입니다만, 근자감(?) 하나는 넘치게 가지고있고 와이프도 저한테 쥐뿔도없으면서 자신감은 왜이리 넘치냐... 할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남들이 저를 쉽게 보는 경우도 잘 없을 뿐더러, 그렇다한들 제가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응 너가 뭐라해도 난 잘났고 자신감 넘쳐~ 같은 태도/성격이 스스로의 멘탈엔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무너지는 경우는 스스로 삽질했음을 깨달을때입니다.
2, 3 도 1에서 이어지는거긴 한데, 1이 되면 2, 3의 빈도가 좀 줄어들기도하고 결정적으로 "인간은 원래 그렇구나, 가끔 특별한 사람이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게 된 후로는 그러려니 그러다말겠거니 합니다. 결혼 후엔 더 가정에 집중하게 되면서 사회생활이나 타인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된 것도 큰 것 같구요.
살다보면 만나게되는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순간들에 저한테 꼭 필요한건 딱 한 사람 이었던거 같고, 그런 사람 만나 결혼하고 나니 그 외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기도 했습니다.
2, 3 도 1에서 이어지는거긴 한데, 1이 되면 2, 3의 빈도가 좀 줄어들기도하고 결정적으로 "인간은 원래 그렇구나, 가끔 특별한 사람이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게 된 후로는 그러려니 그러다말겠거니 합니다. 결혼 후엔 더 가정에 집중하게 되면서 사회생활이나 타인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된 것도 큰 것 같구요.
살다보면 만나게되는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순간들에 저한테 꼭 필요한건 딱 한 사람 이었던거 같고, 그런 사람 만나 결혼하고 나니 그 외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기도 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특이한 성장환경이 있다보니 남들이 그냥 쉽사리 저를 배제하거나 하위에 두는 세계관의 이야기를 깔고 갈 때가 많아요 그런 경험이 많다보니 오히려 인정과 결핍에 목마르게 된 거 같습니다 ㅠㅠ
제가 특이한 성장환경이 있다보니 남들이 그냥 쉽사리 저를 배제하거나 하위에 두는 세계관의 이야기를 깔고 갈 때가 많아요 그런 경험이 많다보니 오히려 인정과 결핍에 목마르게 된 거 같습니다 ㅠㅠ
인간관계란 외모+경제력+출신 성분+성격의 종합예술이라 생각합니다.
(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상황 및 의견입니다)
전 제가 남들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후
마음이 매우 평안해졌습니다.
남들이 뒤에서 내욕을 하더라도 거의 아무렇지 않아졌습니다. 심지어는 직계가족에게까지 연락하는 일마저 놓아버렸습니다.
물론 제가 어느정도 자립(?) 할수 있는 능력치가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은 없으며, 내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될정도로 인간관계를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가 제 원칙인것 같습... 더 보기
(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상황 및 의견입니다)
전 제가 남들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후
마음이 매우 평안해졌습니다.
남들이 뒤에서 내욕을 하더라도 거의 아무렇지 않아졌습니다. 심지어는 직계가족에게까지 연락하는 일마저 놓아버렸습니다.
물론 제가 어느정도 자립(?) 할수 있는 능력치가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은 없으며, 내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될정도로 인간관계를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가 제 원칙인것 같습... 더 보기
인간관계란 외모+경제력+출신 성분+성격의 종합예술이라 생각합니다.
(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상황 및 의견입니다)
전 제가 남들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후
마음이 매우 평안해졌습니다.
남들이 뒤에서 내욕을 하더라도 거의 아무렇지 않아졌습니다. 심지어는 직계가족에게까지 연락하는 일마저 놓아버렸습니다.
물론 제가 어느정도 자립(?) 할수 있는 능력치가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은 없으며, 내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될정도로 인간관계를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가 제 원칙인것 같습니다.
아 이런 요지의댓글을 왜썼냐면..
저같은 개차반도 있으니 선생님은 충분히 잘하고 계시다는 뜻에서..
(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상황 및 의견입니다)
전 제가 남들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후
마음이 매우 평안해졌습니다.
남들이 뒤에서 내욕을 하더라도 거의 아무렇지 않아졌습니다. 심지어는 직계가족에게까지 연락하는 일마저 놓아버렸습니다.
물론 제가 어느정도 자립(?) 할수 있는 능력치가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은 없으며, 내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될정도로 인간관계를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가 제 원칙인것 같습니다.
아 이런 요지의댓글을 왜썼냐면..
저같은 개차반도 있으니 선생님은 충분히 잘하고 계시다는 뜻에서..
아.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 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인관간계에 대한 일종의 잠언록인데 마음이 어지러울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책중에서 타인에게 유일하게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면 모든 공격이 그 손가락에만 집중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그것에 대해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당신의 약한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낙담한 듯한 인상도 주지 마라. 상대방은 그것을 핑계로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으려 할 것이다. 운... 더 보기
인관간계에 대한 일종의 잠언록인데 마음이 어지러울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책중에서 타인에게 유일하게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면 모든 공격이 그 손가락에만 집중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그것에 대해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당신의 약한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낙담한 듯한 인상도 주지 마라. 상대방은 그것을 핑계로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으려 할 것이다. 운... 더 보기
아.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 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인관간계에 대한 일종의 잠언록인데 마음이 어지러울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책중에서 타인에게 유일하게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면 모든 공격이 그 손가락에만 집중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그것에 대해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당신의 약한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낙담한 듯한 인상도 주지 마라. 상대방은 그것을 핑계로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으려 할 것이다. 운명도 때로는 우리의 가장 약한 곳을 노려 상처를 입힌다. 고통이 사라지고 즐거움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면, 고통이나 즐거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함부로 드러내지 마라.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지 마라> 중에서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가장 우수한 창도 창날을 잡으면 손을 베이지만, 자루를 잡으면 뛰어난 무기가 된다. 어려움을 초래하는 수많은 일도 그것의 장점만 생각하면 오히려 인생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일에나 유리한 점이 있는가 하면 불리한 점도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사물이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환시키는 능력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사물이나 상황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본다. 이들은 불운이 닥쳐도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태도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자세는 어떤 인생을 추구하건 매우 유용하다. -<상황을 유리하게 전환시키는 능력> 중에서
친구, 가족, 지인들의 단점에 익숙해져라. 당신이 그들에게 의존하거나 그들이 당신에게 의존하고 있다면, 서로의 단점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에는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성질이 고약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따라서 못생긴 얼굴에 익숙해지듯이 요령껏 이들의 고약한 성질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처음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단점도 익숙해지면 점차 불쾌감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가까운 사람들의 단점에 익숙해져라> 중에서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성품을 알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상대방을 미워한다. 그리고 가끔은 이러한 천박한 미움의 감정으로 인해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 화살을 겨누기도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면 미움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손해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과 친하게 지낼수록 그만큼 자신이 더 돋보이고, 그들을 미워할수록 자신은 더 보잘것없어진다. -<미움의 감정을 다스려라> 중에서
이런식의 내용입니다.
인관간계에 대한 일종의 잠언록인데 마음이 어지러울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책중에서 타인에게 유일하게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면 모든 공격이 그 손가락에만 집중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그것에 대해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당신의 약한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낙담한 듯한 인상도 주지 마라. 상대방은 그것을 핑계로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으려 할 것이다. 운명도 때로는 우리의 가장 약한 곳을 노려 상처를 입힌다. 고통이 사라지고 즐거움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면, 고통이나 즐거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함부로 드러내지 마라.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지 마라> 중에서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가장 우수한 창도 창날을 잡으면 손을 베이지만, 자루를 잡으면 뛰어난 무기가 된다. 어려움을 초래하는 수많은 일도 그것의 장점만 생각하면 오히려 인생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일에나 유리한 점이 있는가 하면 불리한 점도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사물이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환시키는 능력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사물이나 상황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본다. 이들은 불운이 닥쳐도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태도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자세는 어떤 인생을 추구하건 매우 유용하다. -<상황을 유리하게 전환시키는 능력> 중에서
친구, 가족, 지인들의 단점에 익숙해져라. 당신이 그들에게 의존하거나 그들이 당신에게 의존하고 있다면, 서로의 단점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에는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성질이 고약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따라서 못생긴 얼굴에 익숙해지듯이 요령껏 이들의 고약한 성질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처음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단점도 익숙해지면 점차 불쾌감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가까운 사람들의 단점에 익숙해져라> 중에서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성품을 알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상대방을 미워한다. 그리고 가끔은 이러한 천박한 미움의 감정으로 인해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 화살을 겨누기도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면 미움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손해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과 친하게 지낼수록 그만큼 자신이 더 돋보이고, 그들을 미워할수록 자신은 더 보잘것없어진다. -<미움의 감정을 다스려라> 중에서
이런식의 내용입니다.
제 친구 중에 제일 잘나가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그런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냥 적당히 도리만 지키면서 상대해주고 자기에 대해 절대 말하지않으며 자기 실력으로 자기 위치를 보여주면 된다는군요.
잘나면 알아서 사람이 붙는다고(..)
적당히 종합하면 굳이 내밀한 사정까지 말할정도로 친하게 지낼 필요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면 아 이사람이 괜찮은 서람이구나 하는 감이 생기고 그런 사람들이랑 오래 보고 지내는거겠죠
잘나면 알아서 사람이 붙는다고(..)
적당히 종합하면 굳이 내밀한 사정까지 말할정도로 친하게 지낼 필요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면 아 이사람이 괜찮은 서람이구나 하는 감이 생기고 그런 사람들이랑 오래 보고 지내는거겠죠
시간이 없어서 일단 4번만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하자면, 상대의 입장에선 이게 아마도 돌이킬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지는 꽤 큰 잘못이라 인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보여요. 그래서 나오는 '너도 사실은' 으로 시작하는 일종의 딜 교환 식 논제는 그 비가역적 잘못의 파급을 최대한 흐리기 위해, 그리고 어차피 끝날 것으로 여겨지는 관계이기에 아쉬울 것 없이 털어놓기 위해 등장하는 발언일테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약해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해본 적 없는 무게감의 상처가 자신에 의해 건드려졌으리란 짐작도 잘 하기 어렵고, 혹여 발발할 때의 ... 더 보기
시간이 없어서 일단 4번만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하자면, 상대의 입장에선 이게 아마도 돌이킬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지는 꽤 큰 잘못이라 인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보여요. 그래서 나오는 '너도 사실은' 으로 시작하는 일종의 딜 교환 식 논제는 그 비가역적 잘못의 파급을 최대한 흐리기 위해, 그리고 어차피 끝날 것으로 여겨지는 관계이기에 아쉬울 것 없이 털어놓기 위해 등장하는 발언일테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약해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해본 적 없는 무게감의 상처가 자신에 의해 건드려졌으리란 짐작도 잘 하기 어렵고, 혹여 발발할 때의 자책을 짊어질 생각도 잘 못해요. 그래서 주로 도망가거나 떨어뜨려놓기를 선택하는 것.
별 것도 아닌 잘못은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기에 지적받고 주지의 시간을 갖는 거겠지만, 돌이키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사안마다 대처가 다르지요. 단지, 그 대상이 되는 내가 외부의, 이형의 존재로 여겨지기 쉬운 입장이라는 게 치명적인 것. 그랬던 것 아닌가 싶읍니다.
별 것도 아닌 잘못은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기에 지적받고 주지의 시간을 갖는 거겠지만, 돌이키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사안마다 대처가 다르지요. 단지, 그 대상이 되는 내가 외부의, 이형의 존재로 여겨지기 쉬운 입장이라는 게 치명적인 것. 그랬던 것 아닌가 싶읍니다.
"관계가 서툴다"는 것을 너무 자각하진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이 스스로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면 다 변하고 레벨업하게 되어있어서, 내면의 동인 없이, "내가 보기에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로는 잘 변하지가 않습니다. 진짜 필요하면 마음 속에서부터 이해가 되겠죠. 말씀하신 ①, ②, ③ 이것들도 평생을 쥐고 계시는 원칙은 아닐거고, 이것도 사시다 보니 터득한 인간관계 "스킬"들일 것이고, 언젠간 더 렙업을 하거나 새로운 스킬들을 터득하시겠지요.
저도 그렇고,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어차피 햄스님께서 대하는 그 ... 더 보기
저도 그렇고,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어차피 햄스님께서 대하는 그 ... 더 보기
"관계가 서툴다"는 것을 너무 자각하진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이 스스로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면 다 변하고 레벨업하게 되어있어서, 내면의 동인 없이, "내가 보기에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로는 잘 변하지가 않습니다. 진짜 필요하면 마음 속에서부터 이해가 되겠죠. 말씀하신 ①, ②, ③ 이것들도 평생을 쥐고 계시는 원칙은 아닐거고, 이것도 사시다 보니 터득한 인간관계 "스킬"들일 것이고, 언젠간 더 렙업을 하거나 새로운 스킬들을 터득하시겠지요.
저도 그렇고,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어차피 햄스님께서 대하는 그 사람들도 다들 제눈에 안경일 뿐입니다. 그 사람들도 무슨 사회생활 만렙자들이 아니라 가지각색의 배경과 "스킬"을 갖고, 시간 흐른 탓에 나이 먹고 사회로 내던져진 사람들일 뿐이지요. 아마 뭐 잘 나가 보이는 사람들, 조직문화에서 이득을 보는 것 같은 사람들도 인간관계 힘들다고 어디선가 토로하고 있을거에요.
당장 저도 최근에 탐라에도 썼지만, "내가 뭐 잘못한거 아닌가"라는 생각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또 그 텀 지나면 아닌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언젠가 또 그런 생각이 들겠지요.
햄스님이 특별히 서툴고 저렙은 아닐 것 같아요. 남들하고 올라온 테크는 좀 다를 수 있겠지요. 그게 저렙을 의미하는거는 아니거든요. 햄스님을 원하는 파티에 가서 적절한 역할을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나랑 안 맞으면 니들이 손해죠.
저도 그렇고,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어차피 햄스님께서 대하는 그 사람들도 다들 제눈에 안경일 뿐입니다. 그 사람들도 무슨 사회생활 만렙자들이 아니라 가지각색의 배경과 "스킬"을 갖고, 시간 흐른 탓에 나이 먹고 사회로 내던져진 사람들일 뿐이지요. 아마 뭐 잘 나가 보이는 사람들, 조직문화에서 이득을 보는 것 같은 사람들도 인간관계 힘들다고 어디선가 토로하고 있을거에요.
당장 저도 최근에 탐라에도 썼지만, "내가 뭐 잘못한거 아닌가"라는 생각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또 그 텀 지나면 아닌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언젠가 또 그런 생각이 들겠지요.
햄스님이 특별히 서툴고 저렙은 아닐 것 같아요. 남들하고 올라온 테크는 좀 다를 수 있겠지요. 그게 저렙을 의미하는거는 아니거든요. 햄스님을 원하는 파티에 가서 적절한 역할을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나랑 안 맞으면 니들이 손해죠.
역시 그게 답이군요
센세
어릴 땐 가족 없이 첨으로 세상에 나가 친구들을 만들기 시작하니 다 잘해주고 싶고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었던 거 같아요 ㅋㅋ 이젠 무익한 속물적 얘기 안 하는 사람만 되어도 감사 땡큐 인데 그런 사람 드물 .. ㅠㅠ
센세
어릴 땐 가족 없이 첨으로 세상에 나가 친구들을 만들기 시작하니 다 잘해주고 싶고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었던 거 같아요 ㅋㅋ 이젠 무익한 속물적 얘기 안 하는 사람만 되어도 감사 땡큐 인데 그런 사람 드물 .. ㅠㅠ
도움은 안되실겁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의 케이스고 저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ISTJ입니다.
1. 제가 ISTJ라 그런가 남이 저를 어떻게 판단하건 신경을 안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남이 저를 판단한다를 생각을 잘 안합니다. 제가 안하니까요. 누군가 저를 차별한다? 그전에 내가 그사람을 안봅니다.
2. 사실 굉장히 쉽죠. 안들어주면 됩니다. mbti를 자꾸 예시로 드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ISTJ 들은 여러 무리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전혀 관심없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귀를 닫게 ... 더 보기
1. 제가 ISTJ라 그런가 남이 저를 어떻게 판단하건 신경을 안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남이 저를 판단한다를 생각을 잘 안합니다. 제가 안하니까요. 누군가 저를 차별한다? 그전에 내가 그사람을 안봅니다.
2. 사실 굉장히 쉽죠. 안들어주면 됩니다. mbti를 자꾸 예시로 드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ISTJ 들은 여러 무리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전혀 관심없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귀를 닫게 ... 더 보기
도움은 안되실겁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의 케이스고 저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ISTJ입니다.
1. 제가 ISTJ라 그런가 남이 저를 어떻게 판단하건 신경을 안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남이 저를 판단한다를 생각을 잘 안합니다. 제가 안하니까요. 누군가 저를 차별한다? 그전에 내가 그사람을 안봅니다.
2. 사실 굉장히 쉽죠. 안들어주면 됩니다. mbti를 자꾸 예시로 드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ISTJ 들은 여러 무리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전혀 관심없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귀를 닫게 되고 '아 다른이야기 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더군요. 제가 이걸 듣자마자 '어 난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친구분이 계속 이야기를 털어놓는건 '들어주기 때문' 입니다. 안들어주면 계속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이러다보니 저는 인간관계가 지극히 좁습니다만, 제가 관계를 지속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것에 어떤것이든 저에게 이득을 주는 사람. 단순하게는 저를 재밌게 해주는 놈부터, 회사에선 제가 엑셀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직을 하면 그 팀에서 엑셀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랑 먼저 친해졌습니다. (사실 배우는것보다 이게 빠릅니다.)
3. 다른사람의 시선 평가 이런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물론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다르겠습니다만,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저한테는 크게 쓸모가 없었습니다. 이직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앞선 글에서 답변해드렸듯이 저는 번아웃때문에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온 케이스고 이러면서 이전 직장들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니 굉장히 편했습니다. 음 신경쓸 부류가 줄어들었군.
1. 제가 ISTJ라 그런가 남이 저를 어떻게 판단하건 신경을 안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남이 저를 판단한다를 생각을 잘 안합니다. 제가 안하니까요. 누군가 저를 차별한다? 그전에 내가 그사람을 안봅니다.
2. 사실 굉장히 쉽죠. 안들어주면 됩니다. mbti를 자꾸 예시로 드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ISTJ 들은 여러 무리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전혀 관심없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귀를 닫게 되고 '아 다른이야기 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더군요. 제가 이걸 듣자마자 '어 난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친구분이 계속 이야기를 털어놓는건 '들어주기 때문' 입니다. 안들어주면 계속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이러다보니 저는 인간관계가 지극히 좁습니다만, 제가 관계를 지속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것에 어떤것이든 저에게 이득을 주는 사람. 단순하게는 저를 재밌게 해주는 놈부터, 회사에선 제가 엑셀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직을 하면 그 팀에서 엑셀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랑 먼저 친해졌습니다. (사실 배우는것보다 이게 빠릅니다.)
3. 다른사람의 시선 평가 이런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물론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다르겠습니다만,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저한테는 크게 쓸모가 없었습니다. 이직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앞선 글에서 답변해드렸듯이 저는 번아웃때문에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온 케이스고 이러면서 이전 직장들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니 굉장히 편했습니다. 음 신경쓸 부류가 줄어들었군.
아, 저랑 MBTI 같으시구나 생각하며 읽다보니 완전 제 이야기. 젊을 때 인생 모토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야'였는데, 남에 대해서도 아무 생각이 없어 인간 관계 고민글은 공감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친구도 0명입니다만... ㅎㅎ 가족 외에는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한 명도 없네요.
저는 그런 이유들로 인해서 제 성격이 객관적으로 좋다 라고 하긴 힘들다 라는걸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회사생활도중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님 직장생활 첫 상사가 이런 성격이라니 허허' 라는 말을 해주곤 했는데, 이게 어느순간 mbti라는게 유행하더니 ISTJ라는 카테고리로 묶이더군요. 나같은 사람이 꽤 여럿이구나? 라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사실 저도 0명까진 아니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좁은편인데 이런 제 성격을 인지하면서도 받아주는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들도 제 성격을 충분히 파악하는지라 가끔 제가 짜증을... 더 보기
사실 저도 0명까진 아니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좁은편인데 이런 제 성격을 인지하면서도 받아주는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들도 제 성격을 충분히 파악하는지라 가끔 제가 짜증을... 더 보기
저는 그런 이유들로 인해서 제 성격이 객관적으로 좋다 라고 하긴 힘들다 라는걸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회사생활도중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님 직장생활 첫 상사가 이런 성격이라니 허허' 라는 말을 해주곤 했는데, 이게 어느순간 mbti라는게 유행하더니 ISTJ라는 카테고리로 묶이더군요. 나같은 사람이 꽤 여럿이구나? 라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사실 저도 0명까진 아니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좁은편인데 이런 제 성격을 인지하면서도 받아주는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들도 제 성격을 충분히 파악하는지라 가끔 제가 짜증을 내면 '쿨타임 돌았군' 이라고 생각을 해주니까요.
단지 딸아이가 태어나서부터는 저의 성향이 모든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짝씩 바뀌고는 있습니다. 딸아이 앞에 성향이고 뭐고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ㅎㅎ. 너무이뻐.
사실 저도 0명까진 아니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좁은편인데 이런 제 성격을 인지하면서도 받아주는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들도 제 성격을 충분히 파악하는지라 가끔 제가 짜증을 내면 '쿨타임 돌았군' 이라고 생각을 해주니까요.
단지 딸아이가 태어나서부터는 저의 성향이 모든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짝씩 바뀌고는 있습니다. 딸아이 앞에 성향이고 뭐고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ㅎㅎ. 너무이뻐.
대부분은 관계 속에서 부정적이지만도 않은 그리고 긍정적이지만도 않은 복합적인 경험을 하면서 살아요.
특정한 경험만 한다면 그건 구조적인 이유가 있어요. 실험심리학 기준으로는 인과적 타당성을 의심하기 위한 정말 최소한도의 기준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세 번 이상 동일한 경험을 하는 거라고 해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접근 가능한 것은 경험을 텍스트화 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낸 형태니까
1) 내가 상호작용을 했던 사람들이 특정 사회구조적 배경을 지닌 집단이거나,
2) 내 몸에 배여있는 상호작용 방식에 체계적인 원인이... 더 보기
특정한 경험만 한다면 그건 구조적인 이유가 있어요. 실험심리학 기준으로는 인과적 타당성을 의심하기 위한 정말 최소한도의 기준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세 번 이상 동일한 경험을 하는 거라고 해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접근 가능한 것은 경험을 텍스트화 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낸 형태니까
1) 내가 상호작용을 했던 사람들이 특정 사회구조적 배경을 지닌 집단이거나,
2) 내 몸에 배여있는 상호작용 방식에 체계적인 원인이... 더 보기
대부분은 관계 속에서 부정적이지만도 않은 그리고 긍정적이지만도 않은 복합적인 경험을 하면서 살아요.
특정한 경험만 한다면 그건 구조적인 이유가 있어요. 실험심리학 기준으로는 인과적 타당성을 의심하기 위한 정말 최소한도의 기준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세 번 이상 동일한 경험을 하는 거라고 해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접근 가능한 것은 경험을 텍스트화 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낸 형태니까
1) 내가 상호작용을 했던 사람들이 특정 사회구조적 배경을 지닌 집단이거나,
2) 내 몸에 배여있는 상호작용 방식에 체계적인 원인이 있거나,
3) 내가 관계에서의 역동을 해석하는 인지적인 틀에 체계적인 구조가 있거나,
4) 내가 내 경험을 언어화하여 표출하는 방식에 특정한 구조가 있다는
네 가지 틀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1)이라면 다른 사회집단을 만나면 달라질 일이고, 4)라면 이 글을 읽는 우리도 '말이 그렇다는 거지~ 응원이 필요하신가 보다'식으로 넘어가면 되니까 괜찮은데, 2)나 3)인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골든햄스님의 인간관계 경험에 미칠 위험이 크니 한 번 돌이켜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2)의 예로는,
나는 '~고 ~도 있고 ~도 있다' 라고 대화 중 흘리는 건 위험해요. 선 넘는 사람들을 줄인다고 하는데, 반대로 타인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없고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골든햄스님을 떠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맥락없이 흘리는 그런 행위 속에 숨어있는 두려움이나 판단에 대한 의식이 골든햄스님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더 판단받게 만들 거예요. 특정한 사회적 집단(이를테면 로스쿨? 거기가 복마전이라는 얘기는 워낙 많이 들었으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다고 치더라도, 그런 마음의 자세는 이제 떨쳐버리셔야 해요. 골든햄스님이 맺고자 하는 관계는 비판단적인 관계니까요.
3)의 예로는,
관계 속에서 나를 피해자로 만드는 건 자신을 지키거나, 사회적 지지를 끌어모으는데 유용성이 있어요.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인식하는 과정 속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런 전략을 취해요 (위악 혹은 돌아온 탕아 식의 서사전략은 이 글의 맥락상 넘어가고요 ㅋ).
그런데 그렇게 한 번 묶으셨으면 풀어내셔야 해요. 안 그러면 이야기로 묶어지지 않는 나의 삶이, 내가 묶은 이야기에 딸려가 버려요. 골든햄스님은 행복한 삶을 살고, 친구도 잘 사귀고 싶으신 거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관계에서 외면당하고 무시당하고 상처받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으신 게 아니잖아요.
피해자로서의 자기이해가 지닌 가장 큰 단점은 관계가 개인을 넘어서 발생한다는 것을 간과하게 만든다는 점이예요. 내가 죽지 않기 위해 상대를 죽이거나, 상대를 죽이지 않기 위해 내가 죽거나 하는 식의 이분법으로 흘러가게 되거든요. 법에 의한 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닌,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많은 관계 문제는 누구 하나가 특별히 더 못되고 나빠서 일어나지 않아요. 오해, 무지, 아주 사소한 상대와 나의 잔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나 혹은 상대의 부족 같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일어난다고 보는 편이 더 적합해요.
안식년으로 마음을 으쌰으쌰 채우시는 중이시니, 경험과 마음을 최대한 섬세하고 촘촘하게 묶어보셔요. 좋은 남편(진)님이 에너지를 주고 계실테니 관계 속에서의 나의 고통 뿐만 아니라, 상대의 고통까지도 묶어보시고요. 그리고 그렇게 묶어보신 이후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빠져나오세요.
우리는 변화하기 위해 성찰하지, 굳어있기 위해 성찰하지 않아요.
특정한 경험만 한다면 그건 구조적인 이유가 있어요. 실험심리학 기준으로는 인과적 타당성을 의심하기 위한 정말 최소한도의 기준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세 번 이상 동일한 경험을 하는 거라고 해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접근 가능한 것은 경험을 텍스트화 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낸 형태니까
1) 내가 상호작용을 했던 사람들이 특정 사회구조적 배경을 지닌 집단이거나,
2) 내 몸에 배여있는 상호작용 방식에 체계적인 원인이 있거나,
3) 내가 관계에서의 역동을 해석하는 인지적인 틀에 체계적인 구조가 있거나,
4) 내가 내 경험을 언어화하여 표출하는 방식에 특정한 구조가 있다는
네 가지 틀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1)이라면 다른 사회집단을 만나면 달라질 일이고, 4)라면 이 글을 읽는 우리도 '말이 그렇다는 거지~ 응원이 필요하신가 보다'식으로 넘어가면 되니까 괜찮은데, 2)나 3)인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골든햄스님의 인간관계 경험에 미칠 위험이 크니 한 번 돌이켜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2)의 예로는,
나는 '~고 ~도 있고 ~도 있다' 라고 대화 중 흘리는 건 위험해요. 선 넘는 사람들을 줄인다고 하는데, 반대로 타인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없고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골든햄스님을 떠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맥락없이 흘리는 그런 행위 속에 숨어있는 두려움이나 판단에 대한 의식이 골든햄스님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더 판단받게 만들 거예요. 특정한 사회적 집단(이를테면 로스쿨? 거기가 복마전이라는 얘기는 워낙 많이 들었으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다고 치더라도, 그런 마음의 자세는 이제 떨쳐버리셔야 해요. 골든햄스님이 맺고자 하는 관계는 비판단적인 관계니까요.
3)의 예로는,
관계 속에서 나를 피해자로 만드는 건 자신을 지키거나, 사회적 지지를 끌어모으는데 유용성이 있어요.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인식하는 과정 속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런 전략을 취해요 (위악 혹은 돌아온 탕아 식의 서사전략은 이 글의 맥락상 넘어가고요 ㅋ).
그런데 그렇게 한 번 묶으셨으면 풀어내셔야 해요. 안 그러면 이야기로 묶어지지 않는 나의 삶이, 내가 묶은 이야기에 딸려가 버려요. 골든햄스님은 행복한 삶을 살고, 친구도 잘 사귀고 싶으신 거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관계에서 외면당하고 무시당하고 상처받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으신 게 아니잖아요.
피해자로서의 자기이해가 지닌 가장 큰 단점은 관계가 개인을 넘어서 발생한다는 것을 간과하게 만든다는 점이예요. 내가 죽지 않기 위해 상대를 죽이거나, 상대를 죽이지 않기 위해 내가 죽거나 하는 식의 이분법으로 흘러가게 되거든요. 법에 의한 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닌,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많은 관계 문제는 누구 하나가 특별히 더 못되고 나빠서 일어나지 않아요. 오해, 무지, 아주 사소한 상대와 나의 잔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나 혹은 상대의 부족 같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일어난다고 보는 편이 더 적합해요.
안식년으로 마음을 으쌰으쌰 채우시는 중이시니, 경험과 마음을 최대한 섬세하고 촘촘하게 묶어보셔요. 좋은 남편(진)님이 에너지를 주고 계실테니 관계 속에서의 나의 고통 뿐만 아니라, 상대의 고통까지도 묶어보시고요. 그리고 그렇게 묶어보신 이후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빠져나오세요.
우리는 변화하기 위해 성찰하지, 굳어있기 위해 성찰하지 않아요.
예민한 사람의 숙명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많았어서. 대신 꼭 단점은 아닌게 그만큼 상대도 못 느끼던 부분을 캐치해서 말해줄수도 있어서..
암튼 전 인간관계가 어떤 고정적 성질로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상호작용이라고 느끼는데, 예민한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작용하는것보다 상대의 반작용을 잘 컨트롤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이를테면 내가 상정한 감정 범위내에서 움직이는 감정의 동학을 만들고싶어한달까... 그래서 저는 예민한 사람일수록 좀 무례하고 무신경하게 감정을 막 표현하는 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예민하고 이런 관계에 대해 ... 더 보기
암튼 전 인간관계가 어떤 고정적 성질로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상호작용이라고 느끼는데, 예민한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작용하는것보다 상대의 반작용을 잘 컨트롤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이를테면 내가 상정한 감정 범위내에서 움직이는 감정의 동학을 만들고싶어한달까... 그래서 저는 예민한 사람일수록 좀 무례하고 무신경하게 감정을 막 표현하는 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예민하고 이런 관계에 대해 ... 더 보기
예민한 사람의 숙명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많았어서. 대신 꼭 단점은 아닌게 그만큼 상대도 못 느끼던 부분을 캐치해서 말해줄수도 있어서..
암튼 전 인간관계가 어떤 고정적 성질로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상호작용이라고 느끼는데, 예민한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작용하는것보다 상대의 반작용을 잘 컨트롤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이를테면 내가 상정한 감정 범위내에서 움직이는 감정의 동학을 만들고싶어한달까... 그래서 저는 예민한 사람일수록 좀 무례하고 무신경하게 감정을 막 표현하는 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예민하고 이런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막나가라고해도 남들 보통만큼도 가기 힘들기때문에... 일단 던지고싶은대로 던지고.. 예를들어 위의 내 고민안들어주기 상황에서는 야 앉아봐 나 심각해ㅋㅋㅋ들어봐 일단!!!이런... 평소같은면 안할짓도 하는거고. 여튼 인간관계는 감정이 쌓이는거라서 늘상 불안정한게 대부분이기때문에 자신의 기분을 참지않고 드러내는게 중요합니다. 그 핏이 서로 맞는사람끼리 안정감이 생기는거고 안맞는사람끼리도 서로에대한 존중과 애정이 피어나면서 관계의 안정감이 형성되는거 아닌가 싶거든요. 너무 이거저거 생각하지마세요. 생각이많으면 고달픔.
암튼 전 인간관계가 어떤 고정적 성질로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상호작용이라고 느끼는데, 예민한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작용하는것보다 상대의 반작용을 잘 컨트롤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이를테면 내가 상정한 감정 범위내에서 움직이는 감정의 동학을 만들고싶어한달까... 그래서 저는 예민한 사람일수록 좀 무례하고 무신경하게 감정을 막 표현하는 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예민하고 이런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막나가라고해도 남들 보통만큼도 가기 힘들기때문에... 일단 던지고싶은대로 던지고.. 예를들어 위의 내 고민안들어주기 상황에서는 야 앉아봐 나 심각해ㅋㅋㅋ들어봐 일단!!!이런... 평소같은면 안할짓도 하는거고. 여튼 인간관계는 감정이 쌓이는거라서 늘상 불안정한게 대부분이기때문에 자신의 기분을 참지않고 드러내는게 중요합니다. 그 핏이 서로 맞는사람끼리 안정감이 생기는거고 안맞는사람끼리도 서로에대한 존중과 애정이 피어나면서 관계의 안정감이 형성되는거 아닌가 싶거든요. 너무 이거저거 생각하지마세요. 생각이많으면 고달픔.
본인이 예민하신것을 잘 알고 계신데요.
인간관계란 서로 기호가 맞는 이들과 편안하게 관계를 맺으면 되지 싶어요.
내가 누구랑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서 상대가 나랑 받아줄 필요도, 또 그 상대랑 맞추기위해서 나를 열심히 노력할 필요도요. 그냥 나랑 선호도가 비슷한 이를 찾는 것에 좀 더 깨어 있으면 되지 싶어요.
무신경하고 무례하지만 저 애의 어떤 점은 매력적이고 나도 그 애랑 비슷하게 선호도가 같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친구가 될수가 있어요.
민감한 나는 안전이라는 보호장치때문에 친구를 만드는... 더 보기
인간관계란 서로 기호가 맞는 이들과 편안하게 관계를 맺으면 되지 싶어요.
내가 누구랑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서 상대가 나랑 받아줄 필요도, 또 그 상대랑 맞추기위해서 나를 열심히 노력할 필요도요. 그냥 나랑 선호도가 비슷한 이를 찾는 것에 좀 더 깨어 있으면 되지 싶어요.
무신경하고 무례하지만 저 애의 어떤 점은 매력적이고 나도 그 애랑 비슷하게 선호도가 같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친구가 될수가 있어요.
민감한 나는 안전이라는 보호장치때문에 친구를 만드는... 더 보기
본인이 예민하신것을 잘 알고 계신데요.
인간관계란 서로 기호가 맞는 이들과 편안하게 관계를 맺으면 되지 싶어요.
내가 누구랑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서 상대가 나랑 받아줄 필요도, 또 그 상대랑 맞추기위해서 나를 열심히 노력할 필요도요. 그냥 나랑 선호도가 비슷한 이를 찾는 것에 좀 더 깨어 있으면 되지 싶어요.
무신경하고 무례하지만 저 애의 어떤 점은 매력적이고 나도 그 애랑 비슷하게 선호도가 같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친구가 될수가 있어요.
민감한 나는 안전이라는 보호장치때문에 친구를 만드는데 애를 먹는 편이라면 일단 저 친구는 만날때 안전한 나를 상처 안주는 이구나 라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간혹 있을꺼에요.
그런 이들이 친구가 되는건데요. (보통 취미가 맞는 가치관이 맞는 같이 어울리는 그룹에서) 내 이야길 귀기울여서 들어주는 사람이 친구가 되어요.
내가 쇼핑을 좋아하면 쇼핑좋아하는 이랑 친구가 되구요.
친구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고 나는 좀 민감하고 예민하지만 저 애랑 같이 있으면 좀 편하네..하는 사람을 찾아서 그런 이랑 친구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란 보통 나의 민낯 그대로 실수를 해도 성격이 나쁜것도 대로 수용해주는 이들이지요. 잔소리 해주면서도 툴툴거리면서도 괜찮아 라고요.
숨길필요없이 나는 이런 이인데... (물론 다 내보일필요는 없으나) ...도망가는 이들은 친구로 적당치 찮은 이들이겠지요.
도망가서 잘되었네 후련하다? ... 안그랬으면 어정쩡한 관계가 되쟎아요. 도망안가는 이들이랑 친구하면 되는데 그건 나도 솔직하고 민감 예민하게 고슴도치처럼 늘 날을 세울 필요는 없이 좀 내가 예민하네 그럴 필요 없쟎아 라고 나를 다독이면서 친구를 천천히 서로 알아가다보면 서로 맘에 들면 (상호) 매치가 되는듯해요.
인간관계란 서로 기호가 맞는 이들과 편안하게 관계를 맺으면 되지 싶어요.
내가 누구랑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서 상대가 나랑 받아줄 필요도, 또 그 상대랑 맞추기위해서 나를 열심히 노력할 필요도요. 그냥 나랑 선호도가 비슷한 이를 찾는 것에 좀 더 깨어 있으면 되지 싶어요.
무신경하고 무례하지만 저 애의 어떤 점은 매력적이고 나도 그 애랑 비슷하게 선호도가 같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친구가 될수가 있어요.
민감한 나는 안전이라는 보호장치때문에 친구를 만드는데 애를 먹는 편이라면 일단 저 친구는 만날때 안전한 나를 상처 안주는 이구나 라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간혹 있을꺼에요.
그런 이들이 친구가 되는건데요. (보통 취미가 맞는 가치관이 맞는 같이 어울리는 그룹에서) 내 이야길 귀기울여서 들어주는 사람이 친구가 되어요.
내가 쇼핑을 좋아하면 쇼핑좋아하는 이랑 친구가 되구요.
친구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고 나는 좀 민감하고 예민하지만 저 애랑 같이 있으면 좀 편하네..하는 사람을 찾아서 그런 이랑 친구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란 보통 나의 민낯 그대로 실수를 해도 성격이 나쁜것도 대로 수용해주는 이들이지요. 잔소리 해주면서도 툴툴거리면서도 괜찮아 라고요.
숨길필요없이 나는 이런 이인데... (물론 다 내보일필요는 없으나) ...도망가는 이들은 친구로 적당치 찮은 이들이겠지요.
도망가서 잘되었네 후련하다? ... 안그랬으면 어정쩡한 관계가 되쟎아요. 도망안가는 이들이랑 친구하면 되는데 그건 나도 솔직하고 민감 예민하게 고슴도치처럼 늘 날을 세울 필요는 없이 좀 내가 예민하네 그럴 필요 없쟎아 라고 나를 다독이면서 친구를 천천히 서로 알아가다보면 서로 맘에 들면 (상호) 매치가 되는듯해요.
어렵네요. 안정적인 관계라는 정의부터 사람마다 제각각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드는 생각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과의 관계 형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근무 쉬는 시간에 티타임이든 뭐든 잡담이라도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최소3명은 있어야겠다, 뭐 이런 거 말입니다.
저는 회사 내에서 별다른 일이 없으면 근무시간 내내 말 한마디도 안 할 수 있고, 먼저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없으면 가까워질 능력도 없어서 실제로 친한 사람도 0명입니다.
제가 친하다고 분류할 만한 사람도 모일... 더 보기
일단 드는 생각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과의 관계 형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근무 쉬는 시간에 티타임이든 뭐든 잡담이라도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최소3명은 있어야겠다, 뭐 이런 거 말입니다.
저는 회사 내에서 별다른 일이 없으면 근무시간 내내 말 한마디도 안 할 수 있고, 먼저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없으면 가까워질 능력도 없어서 실제로 친한 사람도 0명입니다.
제가 친하다고 분류할 만한 사람도 모일... 더 보기
어렵네요. 안정적인 관계라는 정의부터 사람마다 제각각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드는 생각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과의 관계 형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근무 쉬는 시간에 티타임이든 뭐든 잡담이라도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최소3명은 있어야겠다, 뭐 이런 거 말입니다.
저는 회사 내에서 별다른 일이 없으면 근무시간 내내 말 한마디도 안 할 수 있고, 먼저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없으면 가까워질 능력도 없어서 실제로 친한 사람도 0명입니다.
제가 친하다고 분류할 만한 사람도 모일 만한 핑계거리 있을 때에만 1년에 많아야 두세번 보는 10명 내외가 전부고요. 그런데 저는 지금 이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느낍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이 외로움 많이 타는 분에게는 상상도 못할 패턴일 수도 있읍니다.
결국 인간관계에 대한 지향점이 글쓰신 분과 어느 정도 비슷해야 조언이 의미가 있지, 방향 자체가 다르면 의미가 있나 싶읍니다.
저는 스몰토크 이상으로 진전되기 힘든 관계는 애초에 시작할 필요도 없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래서 평소에도 마음속으로 사람을 엄청 많이 잽니다. (참고로 INTP)
같은 취미 얘기를 할 수 있거나 좀 깊은 얘기를 할 수 있거나 그런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한테만 관계 확장 가능성을 여는 편이고, 애초에 그런 사람이 많지도 않고 그 사람이 저에게 호의적이란 법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주위에 사람이 없읍니다.
그래서 결국 직장 생활 시작하기 이전의 단체 생활(학교 동기 또는 연구실 멤버)를 제외하면 주위에 사람이 없읍니다.
저 같은 사람이 볼 때는 사실 써 주신 글 내용 자체가 저랑 완전히 다른 세상이에요. 글쓴이뿐이 아니라 서술해 주신 주위 사람들의 패턴도 제가 살면서 본 적이 없는 행동들이라, 와 저런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고? 신기하다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자기 주관을 일단 확실하게 잡고, 거기에 맞춰서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드는 생각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과의 관계 형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근무 쉬는 시간에 티타임이든 뭐든 잡담이라도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최소3명은 있어야겠다, 뭐 이런 거 말입니다.
저는 회사 내에서 별다른 일이 없으면 근무시간 내내 말 한마디도 안 할 수 있고, 먼저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없으면 가까워질 능력도 없어서 실제로 친한 사람도 0명입니다.
제가 친하다고 분류할 만한 사람도 모일 만한 핑계거리 있을 때에만 1년에 많아야 두세번 보는 10명 내외가 전부고요. 그런데 저는 지금 이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느낍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이 외로움 많이 타는 분에게는 상상도 못할 패턴일 수도 있읍니다.
결국 인간관계에 대한 지향점이 글쓰신 분과 어느 정도 비슷해야 조언이 의미가 있지, 방향 자체가 다르면 의미가 있나 싶읍니다.
저는 스몰토크 이상으로 진전되기 힘든 관계는 애초에 시작할 필요도 없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래서 평소에도 마음속으로 사람을 엄청 많이 잽니다. (참고로 INTP)
같은 취미 얘기를 할 수 있거나 좀 깊은 얘기를 할 수 있거나 그런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한테만 관계 확장 가능성을 여는 편이고, 애초에 그런 사람이 많지도 않고 그 사람이 저에게 호의적이란 법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주위에 사람이 없읍니다.
그래서 결국 직장 생활 시작하기 이전의 단체 생활(학교 동기 또는 연구실 멤버)를 제외하면 주위에 사람이 없읍니다.
저 같은 사람이 볼 때는 사실 써 주신 글 내용 자체가 저랑 완전히 다른 세상이에요. 글쓴이뿐이 아니라 서술해 주신 주위 사람들의 패턴도 제가 살면서 본 적이 없는 행동들이라, 와 저런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고? 신기하다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자기 주관을 일단 확실하게 잡고, 거기에 맞춰서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참 홍차넷에서 누군가에게 어떤 조언을 하거나 그럴 짬(?)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골든햄스 님 글을 보고 제 입장을 한번 생각을 해봤어요. 일단 저는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실없는 농담 하는 것도 대단히 좋아하고 뭐 그런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둬주시고요. 어쩌면 전혀 핀트를 못 맞추는 대답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걸 토대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제가 글에서 읽은 바로는, 골든햄스 님께서는 그야말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 뭐랄까 holistic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관계에 대한 열... 더 보기
골든햄스 님 글을 보고 제 입장을 한번 생각을 해봤어요. 일단 저는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실없는 농담 하는 것도 대단히 좋아하고 뭐 그런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둬주시고요. 어쩌면 전혀 핀트를 못 맞추는 대답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걸 토대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제가 글에서 읽은 바로는, 골든햄스 님께서는 그야말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 뭐랄까 holistic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관계에 대한 열... 더 보기
제가 참 홍차넷에서 누군가에게 어떤 조언을 하거나 그럴 짬(?)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골든햄스 님 글을 보고 제 입장을 한번 생각을 해봤어요. 일단 저는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실없는 농담 하는 것도 대단히 좋아하고 뭐 그런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둬주시고요. 어쩌면 전혀 핀트를 못 맞추는 대답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걸 토대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제가 글에서 읽은 바로는, 골든햄스 님께서는 그야말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 뭐랄까 holistic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관계에 대한 열망이 크신 듯해요. 제 생각엔, 근본적으로 전인적인, 혹은 뭐 holistic한 관계는 없는 것 같아요. 이건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라거나 그런 거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요, 각각의 관계에는 고유한 특성이 있고 따라서 그 관계에 어프로치하는 방식도 달라야 하며, 충족받을 수 있는 감정의 영역도 결국 정해진 바운더리가 있지 않나 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관계의 즐거움’이라는 것도 애당초 ‘즐거움의 형태’를 먼저 상정하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해서 즐거움이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인간 관계가 주는 고유한 즐거움, 고유한 감정, 그 사람의 고유한 매력 같은 것을 새로운 종류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의 내면에 충족되어야 하는 영역 가운데서도 그것과 교집합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 어떤 인간 관계에서도 내가 100% 충족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A에게서 30% 정도 충족 되었다면 B에게서 20% 정도 충족 받고 또 C에게, D에게… 그렇게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좀 다르게 말해보자면, 위에 어프로치하는 방식은 달라야 한다고 썼지만, 내가 그대로 있고 표현하는 방식만 달라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대가 얼마나 받아들이는지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뿐 실제로는 나를 100% 표현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고도 생각해요.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 그 관계 내에서의 형식미(!)와 문법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상대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비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굳이 내 알맹이를 고치려고 할 필요는 없고 그럴 수도 없고 포장지를 어떻게 잘 바꿀 것이냐,,, 이런 게 중요하다고 봐요. 다 형식의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고 저도 가정에 문제가 좀 있는 상황이고 이래저래 누가 물어보면 모든 걸 다 솔직히 말하기도 곤란하고 그런데요… 결론적으로는 저는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게 방법이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비싸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팍스콘에서 노동자를 어쩌고… 폐쇄적이고.. 한 아이폰을 이 세상 많은 사람이 사는 것처럼,,,, 나도 그냥 좀더 차밍한 인간이 되자. 그런 믿음이 있어야 회복 탄력적으로? 인간 관계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글에 보면 선공 당하신 게 대부분인 것 같은데,,, 때로는 상대방에 선공에 내가 대응하려 하지 말고 내가 먼저 꽂아넣고 상대방에게 날 대응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게 훨씬 편하지 않을까요? 난 이런 새끼야 너가 알아서 해…
이상 주제 넘는 말씀 드렷스빈다,,
골든햄스 님 글을 보고 제 입장을 한번 생각을 해봤어요. 일단 저는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실없는 농담 하는 것도 대단히 좋아하고 뭐 그런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둬주시고요. 어쩌면 전혀 핀트를 못 맞추는 대답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걸 토대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제가 글에서 읽은 바로는, 골든햄스 님께서는 그야말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 뭐랄까 holistic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관계에 대한 열망이 크신 듯해요. 제 생각엔, 근본적으로 전인적인, 혹은 뭐 holistic한 관계는 없는 것 같아요. 이건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라거나 그런 거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요, 각각의 관계에는 고유한 특성이 있고 따라서 그 관계에 어프로치하는 방식도 달라야 하며, 충족받을 수 있는 감정의 영역도 결국 정해진 바운더리가 있지 않나 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관계의 즐거움’이라는 것도 애당초 ‘즐거움의 형태’를 먼저 상정하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해서 즐거움이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인간 관계가 주는 고유한 즐거움, 고유한 감정, 그 사람의 고유한 매력 같은 것을 새로운 종류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의 내면에 충족되어야 하는 영역 가운데서도 그것과 교집합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 어떤 인간 관계에서도 내가 100% 충족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A에게서 30% 정도 충족 되었다면 B에게서 20% 정도 충족 받고 또 C에게, D에게… 그렇게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좀 다르게 말해보자면, 위에 어프로치하는 방식은 달라야 한다고 썼지만, 내가 그대로 있고 표현하는 방식만 달라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대가 얼마나 받아들이는지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뿐 실제로는 나를 100% 표현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고도 생각해요.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 그 관계 내에서의 형식미(!)와 문법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상대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비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굳이 내 알맹이를 고치려고 할 필요는 없고 그럴 수도 없고 포장지를 어떻게 잘 바꿀 것이냐,,, 이런 게 중요하다고 봐요. 다 형식의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고 저도 가정에 문제가 좀 있는 상황이고 이래저래 누가 물어보면 모든 걸 다 솔직히 말하기도 곤란하고 그런데요… 결론적으로는 저는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게 방법이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비싸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팍스콘에서 노동자를 어쩌고… 폐쇄적이고.. 한 아이폰을 이 세상 많은 사람이 사는 것처럼,,,, 나도 그냥 좀더 차밍한 인간이 되자. 그런 믿음이 있어야 회복 탄력적으로? 인간 관계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글에 보면 선공 당하신 게 대부분인 것 같은데,,, 때로는 상대방에 선공에 내가 대응하려 하지 말고 내가 먼저 꽂아넣고 상대방에게 날 대응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게 훨씬 편하지 않을까요? 난 이런 새끼야 너가 알아서 해…
이상 주제 넘는 말씀 드렷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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