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4/14 14:08:47 |
Name | 행복한고독 |
Subject | 20대 후반 여성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
작년부터 팀원들 생일에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남자는 1명 빼고 저보다 다 직급이 높으신 분들이라 주변 케이크 맛집 쿠폰이나 부부가 같이 쓸만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직원 한명은 마침 같이 일하고 있고 먹는거 좋아해서 맛난 저녁으로 넘겼습니다.) 나머지 여성분들은 대부분 미혼 여성분들인데, 작년에는 스타벅스 3만원권으로 때웠네요. 스벅 상품권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커서 그런지 다른게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 상황인데, 올해도 스벅 상품권으로 때우자니 성의 없어보여서 고민이네요. 당장 다음주와 그 다음주에 생일이 돌아오는 친구들이 있는 상황이네요. 가격대는 3~5만원 사이입니다. 추천할 만한 선물이 있으시면 아낌없이 추천 부탁 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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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나 입생로랑 바비브라운 등 브랜드 립밤이요! 카카오선물하기에 있어용. 컬러감 들어간 립밤이면 취향 안 타고 잘 쓰더라구요. 컬러도 선물 받는 사람이 바꿀 수 있어서 조아요.
사무실 내 관계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스벅 상품권 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그 이상의 성의를 굳이 보여야 하는 관계인가요..? ㅎㅎ
그 이상의 성의를 굳이 보여야 하는 관계인가요..? ㅎㅎ
가장 빨리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는 전에 프로젝트에서 같이 진짜 고생 많았던 친구입니다.
(그때 초과근무 주당 30시간씩 찍던 시기라...)
입사하자마자 빡센 프로젝트 들어와서 같이 한 6개월 구르다 보니 팀원으로써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긴 합니다.
그 다음 생일 들어오는 친구도 입사하자 마자 저랑 같이 프로젝트 했는데, 제가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다보니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네요.
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이런식으로 엮인게 많고, 다들 고생해줘서 고마운 기억이 있다보니 나름 성의를 표현하고 싶... 더 보기
(그때 초과근무 주당 30시간씩 찍던 시기라...)
입사하자마자 빡센 프로젝트 들어와서 같이 한 6개월 구르다 보니 팀원으로써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긴 합니다.
그 다음 생일 들어오는 친구도 입사하자 마자 저랑 같이 프로젝트 했는데, 제가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다보니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네요.
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이런식으로 엮인게 많고, 다들 고생해줘서 고마운 기억이 있다보니 나름 성의를 표현하고 싶... 더 보기
가장 빨리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는 전에 프로젝트에서 같이 진짜 고생 많았던 친구입니다.
(그때 초과근무 주당 30시간씩 찍던 시기라...)
입사하자마자 빡센 프로젝트 들어와서 같이 한 6개월 구르다 보니 팀원으로써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긴 합니다.
그 다음 생일 들어오는 친구도 입사하자 마자 저랑 같이 프로젝트 했는데, 제가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다보니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네요.
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이런식으로 엮인게 많고, 다들 고생해줘서 고마운 기억이 있다보니 나름 성의를 표현하고 싶긴 합니다.
(그래서 생일도 챙기기 시작한거구요.)
(그때 초과근무 주당 30시간씩 찍던 시기라...)
입사하자마자 빡센 프로젝트 들어와서 같이 한 6개월 구르다 보니 팀원으로써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긴 합니다.
그 다음 생일 들어오는 친구도 입사하자 마자 저랑 같이 프로젝트 했는데, 제가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다보니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네요.
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이런식으로 엮인게 많고, 다들 고생해줘서 고마운 기억이 있다보니 나름 성의를 표현하고 싶긴 합니다.
(그래서 생일도 챙기기 시작한거구요.)
먼저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선물은 생일인 친구들 모두에게 비슷한 류 또는 수준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의미가 부여될까요?)
그리고 나이차도 10살 이상에 직원들에게 선물 좀 했다고 저한테 그런 오해를 가지진 않을겁니다.
좀 낮 간지럽지만 제가 회사내에서 나름 친절하고 젠틀한 이미지가 있는 편에 밥이나 커피를 잘 사기도 하고, 그나마 나이차 적은 여성분들 모임에도 제가 추가로 참석하는 상황에도 전혀 게이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도 제가 승진했을 때 가족이랑 먹으라고 치즈케이크... 더 보기
일단 선물은 생일인 친구들 모두에게 비슷한 류 또는 수준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의미가 부여될까요?)
그리고 나이차도 10살 이상에 직원들에게 선물 좀 했다고 저한테 그런 오해를 가지진 않을겁니다.
좀 낮 간지럽지만 제가 회사내에서 나름 친절하고 젠틀한 이미지가 있는 편에 밥이나 커피를 잘 사기도 하고, 그나마 나이차 적은 여성분들 모임에도 제가 추가로 참석하는 상황에도 전혀 게이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도 제가 승진했을 때 가족이랑 먹으라고 치즈케이크... 더 보기
먼저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선물은 생일인 친구들 모두에게 비슷한 류 또는 수준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의미가 부여될까요?)
그리고 나이차도 10살 이상에 직원들에게 선물 좀 했다고 저한테 그런 오해를 가지진 않을겁니다.
좀 낮 간지럽지만 제가 회사내에서 나름 친절하고 젠틀한 이미지가 있는 편에 밥이나 커피를 잘 사기도 하고, 그나마 나이차 적은 여성분들 모임에도 제가 추가로 참석하는 상황에도 전혀 게이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도 제가 승진했을 때 가족이랑 먹으라고 치즈케이크을 보낸주기도 하고, 다른 친구는 미국에 갔다 올일이 있으니 저희 딸 선물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는 거 거절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잘 지내는 편입니다.
(대신 단둘이 먼가 하는 건 최대한 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관계가 각별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받은 건 다들 남성 상사인 윗분들이라...
(저와 훨씬 오래 일하기도 했고, 예전에는 떠나는 직원들이 많다보니 직원들한테는 정 안붙이려고 했거든요.)
일단 선물은 생일인 친구들 모두에게 비슷한 류 또는 수준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의미가 부여될까요?)
그리고 나이차도 10살 이상에 직원들에게 선물 좀 했다고 저한테 그런 오해를 가지진 않을겁니다.
좀 낮 간지럽지만 제가 회사내에서 나름 친절하고 젠틀한 이미지가 있는 편에 밥이나 커피를 잘 사기도 하고, 그나마 나이차 적은 여성분들 모임에도 제가 추가로 참석하는 상황에도 전혀 게이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도 제가 승진했을 때 가족이랑 먹으라고 치즈케이크을 보낸주기도 하고, 다른 친구는 미국에 갔다 올일이 있으니 저희 딸 선물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는 거 거절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잘 지내는 편입니다.
(대신 단둘이 먼가 하는 건 최대한 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관계가 각별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받은 건 다들 남성 상사인 윗분들이라...
(저와 훨씬 오래 일하기도 했고, 예전에는 떠나는 직원들이 많다보니 직원들한테는 정 안붙이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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