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01/11 15:41:37
Name   Might
File #1   20220111_150708.jpg (106.9 KB), Download : 27
Subject   너무 사소한 거라 병원가기도 뭐해서 가볍게 여쭈어 봅니다..


사진에 있는 알콜 클리너의 모서리 부분의 파란색을 물기가 있는 손으로

세게 비비거나 잡았더니 아주 작은 파란색 입자들이 손에 묻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치 색소 같은.. 아마 하얀 바탕에 파란색으로 포장 색을 입히면서 칠을 한 것 같습니다.)

요걸 만지고 나서 손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먹기 전에는 입자가 묻는 것을 확인하거나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일의 진행 순서는 알콜 클리너 포장을 만지고 -> 테이블을 닦기 위해 물티슈를 잡고 테이블을 닦고 -> 샌드위치 취식

이런 순서인데.. 먹고난 이후에 테이블에 파란 뭔가가 한두개 보이길래 확인해 보니 저거 더라구요 ㅠㅠ 저 모서리 끝을 물기 있는

손으로 잡을 때 약간의 입자가 떨어진 걸 봤는데 나중에 손으로 세게 문질러 보니 손에도 묻긴 했습니다..

1. 아마 높은 확률로 제 손에 묻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고,
2. 묻었다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이걸 떼려고는 안 했지만 물티슈를 잡고 테이블을 닦으면서 자연히 물티슈에 묻었을 가능성도 있고..
3. 최악의 경우 묻은 손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지만.. 샌드위치와 함께 입에 들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고 ㅠ
4. 더더 최악의 경우에는 아주 미세한 수준이지만 같이 먹었을 수도 있지만 이 정도는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찝찝한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최악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보니
혹시 저런 류의 물질이 아주아주 소량 몸에 들어갔을 때 어떤 악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뭔가 조잡한 일을 설명하려다 보니 글이 지저분해 진 것 같기도 한데.. 지식 있으신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파란아게하
https://ko.wikipedia.org/wiki/%EB%AC%B4%EB%8F%85%EC%84%B1_%EC%84%AD%EC%B7%A8
이거 읽어보니 왠만한 거를 아주아주 소량 먹었을 땐 별 일 없지 싶어요
1
소화되거나 수박씨처럼 화장실에서 변으로 배출되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지요
1
흑마법사
갠차너유
1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1
스태커4
소독을 해야 하니 오늘 저녁은 삼겹살에 소주를 드십시옹
물론 농담이고, 별일 없으실겁니다 ㅋㅋ
1
그런데
몸에 들어간다 는 것을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야 합니다.
소화관에 들어가는 경우와
혈관까지 도달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소화관을 통해서도 혈관에 도달합니다만
소화라는 과정을 거치므로
치사량이 아주 적은 독성 물질이 아니라면
위험하기가 어렵습니다.

독성물질이라면 일상적으로 피부에 닿는 물건에 쓰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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