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09/06 07:54:49
Name   고등학교4학년
Subject   생각하는 태도를 키우는 방법으로 독서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지식을 습득하기보단

생각하는 태도에 대한 미약한 갈증이 있습니다

어떤 책을 읽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수능 준비조차 해본 적 없을 만큼 공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

중고등학생에게 권장할만한 수준의 입문서를 찾아보려 합니다

아시는 정보가 있다면 공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이 글을 쓰는 중에

문득

좋은 생각이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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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여러사람 만나면서 이야기해보는게
훨신 도움되던데
고등학교4학년
맞습니다
말로 주고 받는 것도 참 중요하다 봅니다
다람쥐
책은 300페이지 전후의 명작 소설 읽기로 시작하면 좋을거같아요 ㅎㅎ 한국 외국 소설 가리지 말고 문학부터 시작해보세요
고등학교4학년
그렇군요
아직도 돈키호테나 어린왕자같은 책들도 읽어보지 못했네요
오래전, 죄와 벌이었나?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려워
5분도 못 읽고 덮은 기억이 납니다
인문학 책이 좋지 않을까요
고등학교4학년
수많은 책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쉬운 책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에스트
지학사 독서평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학 독서평설부터 시작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고등학교4학년
구독방식이군요? 흥미롭습니다
고맙습니다
에스트
서점에서 낱권구입도 가능합니다ㅎㅎ
맥주킬러
한권의 책이 아닌 다양한 독서나 기타 지적 자극이나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생각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공부 기초가 없어 부족한 점이 많다 싶으시면 중고등학생을 위한 추천 도서 검색해서 취향대로 되는대로 잡히는대로 읽어보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고등학교4학년
벼락치기 공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ㅜㅜ
천천히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홍차넷 키배 눈팅도 효과 있는 것 같읍니다
3
고등학교4학년
그래서 가입했습니다
무언가 깊게 공부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어떤 학문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틀이 생각하는 방식을 결정하는것 같아요
고등학교4학년
가끔
근원에 대한 물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기조를 근원으로 잡아봐야겠군요
키티호크
키배 눈팅은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독서토론이나 오프 토론모임이 가장 좋은데 찾기가
홍차넷에서 디코벙이나 음벙을 열어서 독서토론을 한다면?
고등학교4학년
아무래도 키배눈팅은 혼잡하고 무질서하기에 부작용이 있으리라 봅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제가 어느 정도 성장을 하고 나서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늑대를불러야지
인풋도 중요한데 그것보다 아웃풋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입력만 하다보면 편향도 생기고 자기 자신의 세계에 갇힐 위험이 있거든요. 부끄럽더라도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생각을 많이 노출하고 아플만큼 지적받으면 도움이 될겁니다.
고등학교4학년
제가 중도를 지향하고 침묵을 좋아하기에 평소에는 타인 앞에서 생각을 많이 노출하진 않습니다
음.... 아끼면 똥 되니까 좀 싸긴 싸야 하는데 말이죠
나올 똥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먹어야 겠습니다
침묵의공처가
글을 잘 쓰기 비법으로 다독 다작 다상량이란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방향을 바꾸려면 단순히 책를 읽어서는 힘들고 읽은 걸 토대로 자기 생각을 펼쳐봐야죠. 읽고 쓰고 생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등학교4학년
주제를 정한 뒤 사람들 앞에서 말이나 글로 저를 드러내는 것을 삼가는 편인데요
그렇다면 자세를 고치는 것이 순서겠네요
갈 길이 멀군요
두번우려낸티백
생각하는 태도란 무엇일까요? 생각하는 태도라는게 선형적으로 발전하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물리학자에게 필요한 태도와 랩퍼에게 필요한 태도가 다를 것 같습니다. 랩퍼 중에서도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고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걸 원하시는 건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등학교4학년
어떤 걸 원하냐면요
딜레마를 줄이고 싶어요
그거 말곤 없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단지, 고민에 휩싸일 때 딜레마에서 현명하게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렇기에 생각하는 태도? 방식? 그런 게 중요하리라 판단했고요
두번우려낸티백
딜레마를 줄이시고 싶으시군요. 개인적으로는 딜레마를 벗어나는 방법은 논리와 철학이 아니라 결정과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논리적으로 답이 없기 때문에 딜레마죠…)그런 의미에서 의사결정에 대한 책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자신있게 결정하라” 같은 책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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