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공부중인데 도서관 책상이 서로 마주보고 앉는

연결된 책상입니다.

그런데 몇주 전부터 머리를 좌우로 맹렬하게 떨면서 몸을 책상에

부착하고 책을 보시는 분이 나오시더라구요. 처음 뒤에서 봤을때

약하게 발작하는 건가? 싶을정도로 지속적으로 머리를 흔듭니다.

요즘들어 계속 제가 앉는 책상에 앉으시는데 좀 일찍 오시면 제가 자리를

옮기면 되지만 자리 없을때 오면 옮길 수도 없고 책상이 너무 흔들립니다.

근데  관찰하다보니 책을 안보고 스마트폰을 한다거나 쉴때는

그러진 않는데 책볼때만 그러네요. 그냥 습관인거면 말을 해보고

싶은데 저런것도 장애의 일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