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6/21 17:14:57
Name   까페레인
Subject   앤덜롭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 미국
Antelope canyon












앤덜롭 캐년은 미국의 아리조나주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에 위치한 천연협곡인데요. Upper canyon 과 Lower 캐년으로 구분되어서 관광코스가
개발되어 있어요. 저희가 여행한 Upper Antelope Canyon 은 그랜드 캐년에서 북동쪽으로 차로 두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바호 인디언 구역에 있는 캐년인데요.관광객들은 각각의 인디언 여행사에 예약을 해서 지정된 여행사 회사로 가면 그곳에서 인디언 가이드가
운전하는 트럭을 타고 캐년입구에 도착한 후에 인디언 가이드에 따라서 정해진 코스를
따라서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 때 한 팀만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팀들이 도착해서 함께 줄 지어서 가게됩니다.
저희는 보통 협곡안의 빛이 투과하는 가장 좋은 시간대라고 알려진 오전 10시 30분 투어를 이용했구요.
저희가 갈 때는 투어팀만 여섯팀이 차로 도착해서 5분차이로
들어가서 구경했어요. 30분 정도면 동굴비슷한 협곡을 구경하고 가던 길로 그대로 다시 나오는데요. 스릴은 아무래도 개조된 트럭 뒷칸에 타고 사막의 모래바람을 맞으며 차로 15분 정도 협곡으로 쿵더쿵 이동했을때의 와일드한 재미가 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던 것 같아요.







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년








2


    캡틴아메리카
    우와 멋지네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까페레인
    버켓리스트에 꼭꼭 담아두세요!
    지니세이
    멋진 곳에 가셨네요.. ^^
    브라이스 캐년은 조금씩 모양이 바뀌더군요.
    오랫만에 갔더니 처음 봤을때 보다 날카로운 맛이 없어진 곳들이 보이던데,
    돌이 물러서 조금씩 무너져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참 멋진 곳이죠. 석양 무렵에 황금색으로 빛나는 풍광을 보면 환상입니다.
    근처에 있는 Zions도 좋고, 좀 멀긴 하지만 Arches나 Canyon Land도 좋더군요.
    유타에는 멋진 곳이 많아요..
    까페레인
    저는 여전히 3대 캐년 중에 브라이스 캐년이 가장 정감있어서 좋았어요. 자이언은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어서 하이킹을 못하고 방문자 센터만 들렀어요. 또 가야겠지요... 아치스나 세도나 등등 아직도 못 가 본 곳이 많은데 갈때마다 코스 짜느라 고민스러웠어요.

    어른들 안 오시면 거의 안가는 코스지만 참 멋진곳이에요. 유타 와이오밍 등등 캘리포니아에서 그래도 접근이 가능하네요.
    Dr.Pepper
    제가 꼭 가보고싶은 곳인데, 미국여행갈만한 시간 내기가 쉽지 않네요ㅠ
    까페레인
    사진 찍는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앤덜롭이 상당히 매력적인곳일것 같았어요. 미국은 비행기타고 슝슝 가야지 저처럼 차로 다니면 기진맥진해요. 계획 잘 세우셔서 찬찬히 둘러보세요. 저는 휴가 다녀오고 하루 근육통 몸살이 나더니 이게 뭔 휴가 이랬어요.

    미국여행이 시간내기가 어렵지만 8일 정도 시간 내실 수 있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여동생도 목요일날 도착해서 이번 일주일 가족 부트캠프에 동참하고 바로 산업의 현장으로 복귀했거든요. 꿈을 가지고 계시면 이루워지실꺼에요. 화이팅!
    전에 한참 여행기 보던시절에 봤다가 찜해놓은 곳이군요.
    미국에 갈일이 생긴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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