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mm 화각이 어렵더라고요. 광각이긴 한데 16~20mm를 자주 써서 그런가, 24mm면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풍경을 확 드러내는 인물 사진으로는 괜찮다 싶지만 분위기를 확 끌어내는 사진은 아직 못찍겠어요. 역시 경험치 부족인가 봅니다.

아, 16~20mm 화각대가 익숙하시면 24mm 답답하시죠 ㅎㅎ

저는 광각은 최대치가 21mm 라 ^^; 그 이하로 내려가면 아예 사진을 못 찍습니다 ㅋㅋ; 화면 정리가 전혀 안되더라구요
24mm는 그래도 어느정도 화면 정리 시도는 해볼 수 있는 정도라서 ㅎㅎ; 그리고 스냅샷에서는 오히려 35mm 보다 신경 안 쓰고 확 다 화면에 잡을 수 있는 장점도 있더라구요 ㅋ;

공개하기는 좀 그렇지만 처조카 애기들 찍어준 적 있는데 24mm로 찍으니 확실히 재미있는 사진이 나오긴 했어요 ㅎㅎ

정확히는 풍경사진을 자주 안 찍고, 가끔 인물 사진 때 광각렌즈를 섞어 쓰는 정도라 16~20mm는 영상용으로 주로 씁니다. 24mm 화각에 적응해보려고 몇 번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아직 제가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해버릇해야 하는데. ㅠㅠ 요새는 35mm에도 눈이 좀 가긴 합니다. 흘흘. 역시 인물 기준... 주변부 왜곡이 35mm부터는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아 그러시군요 ㅎㅎ 저는 영상은 아예 몰라서요 ㅠㅠ 광각이 생각보다 익숙해지기 어렵더라구요 ㅠㅠ

35mm는 전통있는 화각이니 풍경도 스냅도 적당한 인물도 다 괜츈하죵 ㅎㅎ 저는 오히려 50mm 어려워합니다 ㅋ 뭔가 좋긴한데 확 눈에 잘 안 잡히더라구요 ㅎㅎ

요새 85밀리 계속 써보는데 50밀리 감각으로 쓰고 있읍니다. ㅠㅠ 저도 모르게 계속 뒤로만 갑...

85는 아예 좁은 게 인지가 되서 또 나름 괜츈하더라구요 ㅋ 50,40mm가 저는 뒷걸음질 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