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다시 가고 싶어질 정도의 퀄리티이군요.

하지만 전 예비군 훈련 두번만 참석했지요.

올해 6년차라서 앞으로 2년동안은 휴식입니다ㅠㅠㅠ 학교를 오래다녀서 학생예비군을 4년 받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작년 올해는 정말 헬...

진짜 핵잘나오네요.

13년 14년 모범 예비군식당이라고 하네요. (15년은???) 하지만 여지껏 먹었던 예비군 점심중에는 제일 별로였네요. 여긴 육개장 나올때가 더 맛있는데...

저도 종로구라 여기서 훈련 받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육개장 진짜 맛있죠. 6년차고 훈련이 하루 남아서 아쉽네요(?)

이 정도면 좋네요. 저희 동네에서는 70명 정도 규모로 향방을 하는데 그 때 근처 돼지국밥 집에 갔습니다. 정말 ... 최고...

지금 여기는 600명정도 모여있는것 같네요ㅠ 흐어어어엉ㅠㅠㅠㅠ 왜 퇴소를 안시켜주니ㅠ

다음 훈련엔 제발 육개장이 나왔으면....ㅠㅠ

8시간 훈련이면 조기퇴소 가능한 걸로...
9시 입소면 8시 20분쯤 가서 먼저 아저씨들 붙잡아 조짜고 시작해달라고 징징대면 강사가 와서 하는 전체 정신교육 빼놓고 모든 훈련을 12시 30분이면 마칠 수 있습니다.
3시 반 칼퇴소가 가능합니다. 정신교육하고 한 시간정도 늘어지게 잠자고 그대로 나가는거죠

오늘은 6시간 훈련인데 지금 퇴소중이에요. 아직 앞에 나갈사람이 한참 남았지만ㅠㅠㅠ 정신교육포함 모든 훈련이 12시 20분에 끝났는데 밥먹고 여지껏 쉬고있네요ㅠㅠ

와 역시 청주는 시골동네라 야매를 모르는 곳이었군요

오늘 훈련 시가지 전투 시가지 방어 정신교육 끝. 시가지 방어는 보고한번 하고 통과. 전투는 페인트탄 한번 쏘고 건물 오르내리락 끝.

..... 피엑스각이네요.
근데 제가 06군번인데. 동원도 몇번 가고 동미참도 가고 했는데.
확실히 도시락 퀄리티는 매년 나아지더군요. 하도 매년 언론에 뜨고 두드리고 하니 질이 좋아지는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그런데 동원 짬밥은 도저히 아직도 적응이 안 되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먹을만 했던게 저는 군대리아였던 걸로-0-. 지금도 주면 잘 먹을듯.
저 식단은 배고파서 먹기는 하겠지만... 열받을 식단이긴 한데, 또 현역 군인들은 항상 저렇게 먹으니 또 뭐라 말 할 수가 ㅠㅠ 지금은 이제 예비군 훈련도 끝난 7년차지만요...

서대문교장... 요새 또 이러네요 ㅡ.ㅡ

사제 생각하면 부족하지만,
무난하게 먹을 정도인 듯?

식판이 희한하군요.

저는 꽤 잘 나온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빈칸 한 칸도 마저 채워줬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식단이 제 취향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난하네요. 워낙 최악의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가. 저는 시골에서 받았는데 김밥 2줄 나왔어요.
나중에 중대장에게 물어보니 참 재밌는 경우더군요. 사람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그때 들었죠.

김밥 두줄이면 행복한 수준 아닙니까?

예비군 식단은 싸구려 도시락 아니면 뜨거운 물에 면을 담근 우동만 먹었던지라....

좀 더 첨부하자면 시골 예비군훈련장인데 모집안 소유산에 지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안에서 장사로 만들어서 그것만 파는 겁니다.
거기는 PX는 문도 안 열어줘요. 그리고 그 집안에서 며느리가 대충 만든 김밥이라 거의 쉰 김밥... 따지기도 어렵게 지역커넥션...

김밥천국보다 못했군요.

저는 김밥천국 김밥 사서 봉지에 담아갔더니 외부물건 반입금지라고 해서... 못 먹었던 기억이....

최악이었습니다. 쉰밥에 내용물 3개 양만 많아서... 물도 없고. 그 뒤로 어떻게든 본가 근처로는 예비군 받으러 안갑니다 ㅜ

여지껏 먹은 예비군 밥중에는 제일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웹상에서 보던 예비군밥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아요~ 흐흐

빈칸은 김치칸(자율배식)인데 반찬이 다들 나트륨 나트륨 해서 비워뒀습니다.

이전엔 훨씬 더 맛있었는데요~

넵 무난무난했습니다-

2년전이 마지막이었나?;; 생각하며 그때 제일 먼저 들어가서 제일 먼저 나왔던 그곳이네요...
교통이 그지같아서 차가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그 전년도에 버스타고 가서 제일 마지막에 타고 간 기억때문에...)
예비군 훈련의 꽃은 빨리 나가는건데 빨리 나가셨을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