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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12/11 22:30:35
Name   구밀복검
Subject   롯데백화점 “손님 그런 복장 출입 안 됩니다, ‘노조 조끼’ 벗으세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234091

https://x.com/i/status/1998710129311756654

지난 10일 저녁 7시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 8명 등 11명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방문했다. 백화점 부근 쿠팡 사옥 앞에서 열린 집회 참석 뒤 저녁 식사를 위해 백화점 지하 식당가를 찾은 것이다.

이들은 식당 입구에서 백화점 보안요원한테 “이런 복장으로는 출입할 수 없다”는 제지를 받았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이김춘택 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금속노조 조끼를 입고, ‘투쟁 머리띠’가 달려 있는 모자를 쓰고 있었다. 조끼와 모자를 벗어달라고 하더라”며 “밥 먹으러 왔는데 왜 못 들어가냐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쪽은 “보안요원이 불편 사항이 생길 수도 있어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다. 백화점 차원의 복장에 관한 별도 규정은 없다”며 “불편함을 느낀 고객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논란의 책임을 용역업체 소속인 보안요원에게 넘긴 셈이다. 백화점 쪽은 “출입 규정 매뉴얼을 재정립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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