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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9/24 05:13:21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위법·부당 명령 거부' 박정훈·조성현 등 군인 11명 정부 포상(종합)
'위법·부당 명령 거부' 박정훈·조성현 등 군인 11명 정부 포상(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50923164151504

박정훈 해병 대령, 조성현 육군 대령, 김문상 육군 대령, 김형기 육군 중령 등 총 11명이 이번에 정부포상 (보국훈장) 대상자가 되었읍니다.

박정훈 대령은 채 상병 순직 사건 때 해병대 수사단장이셨던 분이라 잘 아실것이고,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은 12.3 비상계엄당시 서강대교를 건너, 국회로 이동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서강대교를 건너지 말라고 지시함으로써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중단 요구를 받아들이는데 결정적인 공로를 했다고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김형기 1공수여단 1대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특전사 대대장들중 한명이며, 당시 1여단장과 통화에서 여단장이 지시를 단순히 전달은 하지만 명령의 내용에 확신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부하장병들에게 국회로 진입하지 말것을 명령했습니다.

김문상 대령,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역시 비상계엄 때 3차례에 걸쳐 긴급비행 승인을 보류, 거부해 특전사 병력의 국회 진입을 42분 동안 지연시킴으로써 국회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문상 대령은 계엄 직후 군내부 계엄세력에 의해 좌천되어 현재 육군3사관학교 교무처장으로 복무중에 있습니다만, 다시 승진하는 길로 접어드시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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