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9/17 17:09:56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조희대 대법원장 '정치권 의혹 제기'에 오후 6시 입장 표명
조희대 대법원장 '정치권 의혹 제기'에 오후 6시 입장 표명
https://www.news1.kr/society/court-prosecution/5915782

아 그러니까 이게 그 뭐랄까
이게 그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수가 없는 거라서
부승찬이 그냥 의혹제기한거 수준을 못넘을꺼라고 봤는데
이게 조희대가 이런식으로 받아주게 되면 야 이거 모르겠는데... 싶습니다.

그러니까 아 이걸 어디부터 정리해야하지..
어제 부승찬이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국무총리를 앉혀놓고 혼자 의혹제기 원맨쇼를 했읍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부승찬 : "헌재에서 대통령 파면 결정이 이루어지고 3일 후인 4월 7일경에 한덕수, 정상명(전 검찰총장), 김충식(김건희 여사 모친 측근),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만났다는 제보가 있었다"
부승찬 : 조희대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라고 말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부승찬 : "이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법원장 스스로가 사법부의 독립 재판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을 넘어서 내란을 옹호하고, 한덕수에게 정권을 이양할 목적으로 대선판에 뛰어든 희대의 사건"

그리고 한덕수가 오늘 입장을 내고
한덕수 측 "조희대 대법원장과 회의·식사 사실 일절 없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5/09/17/Q2AB7RI3A5HJJM6GSFM4RGQPNY/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도 이따 오후 6시에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 조희대 대법원장이 100% 이걸 부정할거라고 봅니다.
없었으면 당연히 없었으니까 부정하려고 할꺼고
실제로 저런 모임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을 발표할꺼였다면
그 모임의 당사자인 한덕수가 저런식으로 부인하는 내용을 기사로 내보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공은 다시 부승찬에게 넘어가게 되었읍니다.
부승찬이 뭐 예를들어 '4월7일에 한덕수 조희대가 모처에서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내놓는다',하게되면 이제 부승찬은 대형 만루홈런을 치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아 모르겟고, 나는 증거가 있지만, 그 증거를 내놓지는 않겠읍니다'를 시전하며 꼬리를 내리게 될지도 모르지요.

부승찬이 어제 의혹제기만 할때는 굳이 뉴스 가치가 없었다고 생각했읍니다만
이걸 조희대가 받았기 때문에. 뉴스가치가 생기지 않았나 싶어서 올려봅니다.
아마도 부승찬이 꼬리를 내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만약 뭔가 확실한 증거가 있었다면 어제 내놓지 않았을까..?

여하튼 부승찬은 이제 이사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부승찬은 방망이를 휘두를수 있을거신가




(내용추가)

조희대 "李대통령 사건 관련 외부인사 논의·만남 전혀 없어"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7156400004

일단 조희대 대법원장은 법원행정처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9 정치'극우'가 아니라 민주당 행태에 화난 것이다 12 오호라 25/10/23 1622 0
3717 정치민주당 복기왕 "15억은 서민아파트‥그 이하는 건드리지 않아" 15 danielbard 25/10/23 1354 0
3712 정치‘내란나비’ 김흥국의 최후…방송도 국힘도 ‘찾아주는 이 하나 없네’ 16 the hive 25/10/22 1575 0
3711 정치최은순 요양원 압수수색 중 경찰 인사 문건…경기북부청장 “자체 조사” 5 과학상자 25/10/22 1052 0
3709 정치갑자기 '20자리 비번' 기억난 임성근…"하나님의 사랑" 19 매뉴물있뉴 25/10/22 1799 3
3708 정치'내란 방조' 한덕수 재판부, 특검에 "혐의 추가해 공소장 변경하라" 3 고기먹고싶다 25/10/22 1194 1
3707 정치국힘 김민수, 코스피에도 ‘혐중 몰이’···“인위적 상승, 중국 자본 불법 개입 의혹” 21 danielbard 25/10/21 1693 0
3706 정치국민의힘 김예지, ‘황당 음모론’에 장기이식법 개정안 철회 4 dolmusa 25/10/21 1387 0
3705 정치아리셀 참사로 23명 사망했는데 15년형이 패가망신? 국힘 우재준 "간첩보다 높아" 14 오호라 25/10/21 1442 0
3704 정치'해병대원 순직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23일 구속 기로(2보) 7 매뉴물있뉴 25/10/21 1023 0
3701 정치대법원 "지귀연 술자리 금액 170만 원‥인당 100만 원 이하라 징계 불가" 6 the 25/10/21 1253 0
3700 정치금태섭 "부동산 규제하려면…공직자, 집 팔고 삼전 주식 사야" 10 하우두유두 25/10/21 1271 0
3696 정치“최상목, 한덕수에게 ‘계엄 왜 안 말렸냐’ 따지듯 물어”…조규홍 법정 증언 10 매뉴물있뉴 25/10/21 1364 0
3694 정치박정훈, 내달 별 단다…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 이동 4 매뉴물있뉴 25/10/20 1294 5
3692 정치잘못 진술한 이유... 남욱 "검찰 압박 있었다" 4 과학상자 25/10/20 1308 0
3689 정치與, 대법관 14→26명 사법개혁안 발표…재판소원제 공론화 시동 9 the 25/10/20 1191 0
3688 정치검찰청 ‘연어 술파티’ 의혹 당일, 김성태 ‘페트병에 술 준비’ 지시 녹취 확인 3 오호라 25/10/20 1045 0
3681 정치개혁신당 "캄보디아 송환 청년은 사회 희생자…정부 책임 무거워" 14 danielbard 25/10/19 1631 0
3679 정치국힘 장동혁, 윤석열 면회…“성경·기도로 무장하고 계셔…우리도 싸우자” 14 오호라 25/10/18 1464 0
3677 정치“정부 업무망 3년 해킹 당해” 두달 만에 실토…피해 내용도 모른다 4 알탈 25/10/18 1234 0
3674 정치 기념식한다고 땡볕에‥새장 열자 '천연기념물' 황새 그대로 폐사 7 스톤위키 25/10/18 1354 0
3669 정치“벽화마을·출렁다리 그만”…홍석천 작심발언에 대통령도 끄덕 11 맥주만땅 25/10/17 1543 4
3666 정치프랑스 순방에서 ‘개 의전’까지 요구했던 김건희·윤석열 8 당근매니아 25/10/17 1250 0
3663 정치與김병기 “수억 빚내 집 사는 게 맞나” 野 “본인 송파 35억 아파트는 현찰로 샀나” 21 danielbard 25/10/16 1575 0
3658 정치파기환송 대법관들 '전자문서' 심리 의혹‥대법원 판결에 '효력 논란' 4 오호라 25/10/16 157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