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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8/06 00:13:56
Name   Leeka
Subject   김 일병 사망 당시…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부하들을 훈련 지역인 산에 올려보내면서,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차에 남았습니다.

업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김철균/고 김도현 일병 부친 : 군 수사 당국에서 (중사가) 통화도 여러 통화 이쪽저쪽 했었고, 게임도 하고 있었던 걸 포렌식으로 (확인)했다고 유가족한테 설명해 줬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이 김 일병은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졌고 크게 다쳤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홍 중사는 119 신고보다 내부 보고가 먼저라고 지시합니다.

부대에서 전화 보고를 받은 임모 소대장은 김 일병을 추궁하고 조롱하는 등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결국 최초 실종 인지 뒤 약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119 신고가 이뤄집니다.

이후 군 헬기가 왔다가 돌아가는 등 우왕좌왕했고, 김 일병은 5시간 가까이 지나서 병원에 도착합니다.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숨지지 않아도 될 부하가 숨졌지만, 이 보고 계통 누구도 김 일병 장례식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7535


- 병사들을 훈련 보내고 자기는 안가고 게임하면서 놈
-> 훈련간 병사가 다침
-> 119 신고가 아니라 '내부 보고를 해야 한다' 면서 시간 허비
-> 왜 다쳤냐며 추궁, 조롱.  다친 병사가 사과까지 하게 만듬
-> 사고를 알고 나서 '1시간 30분'이 지난 뒤 119 신고. 그 결과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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