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에 이어 울산에서도 스토킹 피해로 신변보호를 받던 20대 여성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를 보유하고, 피해자 보호 최고 단계인 잠정조치까지 갔으나 사건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토킹 범죄자 피해 보호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울산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30대 남성 B 씨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응급수술을 받았다.
B 씨는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에게 검거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25985?sid=102
스토킹 피해가 심해진 사람에게
저런 조치는 의미가없다는걸 보여주는 사건들이.. 늘어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