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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6/09 08:47:11수정됨
Name   the
Subject   이경규 “약물 복용 운전? 감기 몸살약 먹은 것…이미 소명 끝난 일”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02168

이어 그는 “그저 감기 몸살에 걸려 약을 먹고 운전했던 것”이라면서 “경찰에서도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잘 소명하고 다 해결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물 복용이라고 타이틀을 다니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이 보도가 나왔는데, 전혀 감기약을 먹은 게 전부다”라고 억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90375?sid=102

이 씨는 어제(8일) 오후 2시 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자신의 외제 차량과 차종이 똑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자신의 회사로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헷갈려 이 씨에게 잘못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돌아온 이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는데,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간이시약 검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이 씨는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한 것]일 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강력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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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론도
초기의혹인데 실명보도가 참 쉽군요..
12
도로교통법 제45조(과로한 때 등의 운전 금지) 자동차등(개인형 이동장치는 제외한다)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 외에 과로, 질병 또는 약물(마약, 대마 및 [향정신성의약품]과 그 밖에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하 같다)의 영향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를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

근데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하면 무조건 운전을 하면 안 되는 건 아닐 것 같긴한데
1
에디아빠
제가 의사가 아니니 추측할 일이 아니긴 하지만 방송에서 많이 얘기한 공황장애 약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
1
cheerful
ㅋㅋㅋ 별일이 다있군요 ㅋㅋㅋ 차가 바뀌다니ㅋㅋㅋ
VinHaDaddy
이경규가 공황 약 먹는다는 건 꽤 알려졌으니까요. 아직까진 별 일 생길 정도는 아닐 거 같읍니다.
노바로마
이경규 공황장애인건 꽤 유명한 사실이라서 그거 같긴 한데
확정된 사안이 아무 것도 없는데 이런 걸 굳이 기사로 내보냈어야 했을까
3
노바로마
언론사 속보 경쟁의 폐해죠. 특히 이경규씨 같이 유명하고 이미지 좋은 사람은 특종감으로 보이기도 하니
덕분에 클릭 수 낭낭하게 벌었으니 이 글 올린 기자는 오히려 칭찬을 받았겠군요
국민 알 권리...ㅋㅋㅋㅋ
Velma Kelly
이선균 이후로 배운게 아무 것도 없어요
몇번의 사고가 있었으면서도 일단 이름부터 박고보는 보도실태느 진짜 극혐입니다.
이어 그는 “그저 감기 몸살에 걸려 약을 먹고 운전했던 것”이라면서 “경찰에서도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잘 소명하고 다 해결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물 복용이라고 타이틀을 다니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이 보도가 나왔는데, 전혀 감기약을 먹은 게 전부다”라고 억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02168
5
노바로마
위 기사야 이경규씨 입장을 알려주는 기사라 내용을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요.
[전혀 감기약을 먹은 게 전부다”라고 억울했다.]
가 뭔 말인지 ㅋㅋㅋㅋㅋㅋ 참 기자양반 문장 검토 안하는지...
[전혀 아니고 감기약을 먹은 게 전부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같이 바꿔야죠.
1
단비아빠
따옴표면 인용문인데 이경규씨가 말한 그대로 옮긴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노바로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사에 구어체를 그대로 옮길 필요가 없죠. 문맥상 전혀 아니다 라는 말이므로 그정도는 덧붙여줘도 됩니다. 기사는 독자를 배려해서 쓰는거에요. 이경규씨가 말한걸 반영했다고 쳐도 최소한 괄호는 넣어서 "전혀 (아니고)" 같이 표기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뒤에 문장 맺음도 '억울했다'는 이상하고요.
회색사과
수면내시경 포함된 건강검진 받고 운전해서 귀가하는 사람들이나 이슈화 해주지..
5
Overthemind
'피의사실공표죄'를 명확하게 해야 할 사례가 하나 더 나왔군요.
K-이안 브레머
굳이 '약물'이라고 달아서 쓰는 기레기들. 아오....진짜 싫다.
9
수정했습니다
경찰 조사받은 이경규 "약물 반응은 공황장애 약 때문"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52/0002203196

이경규는 오늘(9일) YTN star와의 통화에서 "경찰 조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복용 중인 공황장애 치료약과 감기약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공황장애 약 성분 중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있다더라"라면서 "술을 마신 것도, 다른 불법 약물을 복용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료도로당
다른 얘기지만 차종이 같다고 다른 사람의 차라는걸 눈치채지 못하는것도 좀 신기하긴합니다. 저한테는 차가 꽤 개인화된 공간으로 여겨져서... 차종이 같아도 실내 인테리어 색상이나 디스플레이의 UI 설정, 시트 포지션과 핸들 포지션, 각종 악세사리와 잡동사니, 냄새까지 완전히 다를거고 마치 다른 집 대문 실수로 열고 들어간 느낌일것같은데...
2
풉키풉키
삼선쓰레빠 같은거죠
제가 공영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일보고 다시 찾아서 문열고 앉았는데 남의 차인줄 몰랐..
오히려 제 차인데 조수석에 있던 생수가 없어졌다 생각했었더랬죠..
특별히 인테리어 안한 깡통?이라 그런걸지도..
세모셔츠수세미떡
평소 본인이 직접 운전 안하고 매니져가 했으면, 발레 맡겼더니 시트를 왜 이모냥으로 해놨냐고 승질내면서 타고 왔을지도요.
3
유료도로당
아 그러게요, 저처럼 직접 관리하는 차가 아니라 그냥 운전기사(매니저)가 있고 뒷자리에 택시처럼 타고 다니던 차량을 가끔 직접 운전하는거라면야 완전 개념이 다를수 있겠네요.
로이드포저
진실이 확정될때 까지 중립기어 걸고 피카츄 배나 만지고 있겠읍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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